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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맥북프로를 구입하며 전에 없던 상황을 만났다. 공홈에서 구입하려는데 페이지에 보이는 교육할인스토어 링크 발견. 이전 맥북은 교육할인스토어 AOC(Apple On Campus)에서 구입했었지

 

그런데 현재는 AOC와 교육할인이 교육할인 하나로 합쳐진 모양이다.

 

애플 교육할인스토어 구입 방법 잘 되나 싶었는데

169만원으로 시작하는 맥북프로가 156만원으로 13만원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애플케어+ 20% 할인에다 에어팟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에어팟은 1세대는 무료, 무선충전 케이스 버전은 5만원, 에어팟 프로는 13만원만 더 내면 얻을 수 있는 꿀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2021년 1월 7일 시작해 2021년 3월 16일 종료.

 

OK! 교육할인스토어에서 구입하기, 그리고 통장에서 돈까지 다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3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apple.com으로부터 인증을 요구하는 문자가 한 통 온 것이다. 

 

교육할인스토어 인증 메일을 보내라고?

교육 할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맥북 주문을 완료하려면 추가 문서가 필요하다고? 그래, 이메일 들어가보니 <edu_bts_ko@email.apple.com>로부터 메일이 와 있다. 교육할인스토어 인증 방법이 적혀 있고, 그대로 하면 된다. 

 

자격 여부 확인에 필요한 정보는 짧게 말해 세가지다. 

 

정보공개동의서의 경우 링크된 파일을 받아 서명, 날짜 입력 하고 학생증 앞면 사진찍어서 함께 보내면 된다. 주소 링크를 타고 보내도 되고, 답장 눌러서 보내도 되고.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손글씨가 아니라 타이핑으로 작성했더니 할인 인증 승인이 실패했다는 사례가 있더라. 그래서 나는 터치패드로 글씨 써서 저장해 보냈다.

 

 

학생증에 적힌 이름은 주문할 때 주문자 이름과 같아야 한다. 학생증 캡쳐와 정보공개동의서를 첨부해서 보냈다면  'Acknowledgement of your email' 이라는 아래 내용의 메일이 도착한다.

 

애플측에서 "주문번호를 포함하지 않고 이메일을 보내신 경우 다시 보내라"고 말하고 있다. 교육할인스토어 인증 방법에 주문번호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 말이다.

 

이 메일을 받고 하루에서 3일 정도 기다리면 <고객님의 XX주문에 대한 정보>라는 메일이 오고 인증에 성공했다면 애플 교육할인스토어 주문건이 출고에 돌입한다.

 

애플에서는 이러한 학생 할인 자격 확인 메일을 구입자에게 랜덤으로 보내고 있으며, 대규모 프로모션 내용이 적용될 때 좀더 빡세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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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VS 나타나는 중이다

제품을 출시할 때 모든 제조사들은 저마다 대단한 제품이 나왔다고 광고한다. 그런데 광고 문구를 걷어내고 나면 결국 사용 방식의 변화, 혹은 성능의 향상도가 관건이다. 이번 발표의 폭발력은 후자다. 생긴 건 이전 맥북과 같지만 성능은 몇 년 뒤 시간을 끌어다 붙인 변화를 보여준다.

 

진짜가 나타났을까? 혹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진짜일까? 

 

애플이 M1칩을 이용한 실리콘 맥북에어, 맥북프로 그리고 맥미니 모델을 공개했다.


M1칩은 아이폰12에 쓰인 A14칩의 확대 버전으로, 기존 인텔칩 맥북 대비 최대 3.5 배 빠른 CPU 성능, 최대 6 배 빠른 GPU 성능 및 최대 15 배 빠른 머신 러닝 속도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이전 세대 Mac보다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애플이 제공한 수치만 따르자면 기존 인텔칩 맥북들은 똥이었던 셈이다.


1세대 M1칩 실리콘 맥북에어 사양

 

 


1세대 M1칩을 장착한 실리콘 맥북에어 사양은 기본사양 기준으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3.5 배 빠른 성능, 최대 8 코어 GPU를 통해 최대 5 배 빠른 그래픽 성능이라고 한다. SSD 성능도 2배다.

 

이번 신형 맥북에어는 맥북에어의 존재 의의였던 저전력으로 인한 배터리 성능 향상이 크다. 이로 인해 최대 15시간의 무선 웹 브라우징, 최대 18시간의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고 애플은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사양을 바탕으로 1세대 실리콘 맥북에어는 iMovie로 웹용 프로젝트를 최대 3배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또한 파이널컷 프로에서 프레임 손실 없이 4K 동영상 스트림을 여러 개 재생하고 편집할 수 있다. 이밖에 라이트룸에서 2배 빠른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첫번째 M1칩 맥북에어는 WiFi6를 지원하며, 최대 40Gbps 속도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USB4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포트2개가 탑재되었다 이 1세대 실리콘 맥북에어 가격은 129만원부터 시작하며, 교육 할인시 116만원부터다.

 

1세대 M1칩 실리콘 맥북프로 사양

 

 

 

1세대 M1칩 맥북프로 사양은 먼저 이전 세대 대비 2.8배 증가한 CPU성능을 지녔다. 이밖에 8코어 GPU를 통해 최대 5배 향상된 GPU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M1칩 맥북프로는 파이널컷프로에서 3D영상 렌더링 속도가 최대 5.9배 빨라졌다. 또한 다빈치 리졸브에서 8K ProRes 비디오를 프레임 손실 없이 확인할 수 있다. 

 

1세대 실리콘 맥북프로 13인치는 역대Mac 중 가장 긴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기도 한다. 최대 17시간 무선 웹 브라우징, 최대 20시간의 비디오 재생 가능하다. 이 외에 이번 실리콘칩 13인치 맥북프로에는 USB4를 지원하는 2개의 썬더볼트 포트를 탑재하고 있고, 또한 선명한 녹음 및 통화를 위한 스튜디오 품질의 마이크가 탑재되었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사양의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건 역시 쿨링 시스템. 이번 1세대 실리콘 맥북프로는 애플의 새로운 액티브 냉각 시스템을 적용, 팬 소리가 더 조용해졌다.


실리콘칩 맥북프로 13인치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169만원, 학생할인 시 156만원부터다.

 

새로운 실리콘 맥북에어, 실리콘 맥북프로를 추천하는 이유

 

새로운 실리콘 맥미니, 이전 세대 대비 CPU는 3배, GPU는 6배 빠르다. 파이널컷프로 복잡한 타임라인 최대 6배 빠르게 렌더링이 가능하다

 

넌 아직 미성년자야, 하는 마음으로 걸러야 할까?

애플 제품 관련 명언 중 "1세대는 버려라, 2세대도 보내고 2세대 S를 사라"는 말이 있다.

 

첫째 호환성을 가늠할 수 없다. 실제로 M1맥북들이 사양적으로 비약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는 맥의 네이티브 앱 또는 협력이 잘 이루어진 앱들에서 한정된 이야기다. 호환되지 않은 앱에서 일어날 리소스 비효율을 파악할 수 없다 인텔칩 맥북에서 돌아가던 다른 앱들에서는 얼마나 적용이 되는지, 심지어 앱이 돌아가기는 하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단골 앱이 먹통이 될 수 있다. 갑자기 되는 기능, 안되는 기능 나눠지다가, 간신히 쓸만하던 앱에 에러 메시지가 뜨며 붕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괜찮겠는가? 그 현상이 앱개발자의 무응답 속에 몇 개월째 업데이트가 안될 수 있는데.

 

또한 확장성 부분에서 최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 연결 갯수가 실리콘칩 맥북은 1개로 줄어들었다. 외장 디스플레이를 2개 연결해서 클램쉘 모드로 사용했던 유저라면 고려해봐야 할 사양이다.

 

 

돌아다니면서 가볍게 쓰기 좋은 12인치 맥북 마지막 세대, 아직 씀씀이가 유효하다

 

기다리다가 시간 다 간다고!

그러나 1세대라서 거르고 M2칩, M3칩을 기다린다는 건 2~3년의 시간을 그냥 보내라는 말과 같다. 거르고, 보내다가 인생의 황금같은 시간은 그대로 지나갈 것이다. 

호환성 문제라면 가령 M1에서 호환성이 담보된 로직이나 파이널컷사용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미도 된다. 호환앱 사용시 성능적으로 더 뛰어난 건 확실하니 자신이 주로 쓰는 앱을 보고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타 앱에서 M1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호환성 문제는 길어야 1년 남짓의 단기적인 문제가 될 것 역시 호환성 문제를 불식시키리라 본다.

 

또한 혹자는 호환성 핸디캡을 안고있는 불완전한 맥북프로는 사지 말고, 배터리타임이 강점인 맥북에어 용도라면 사라고 권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M1의 성능이 좋아 전세대 몇배니 해도 무거운 프로그램이 돌아가려면 결국 발열을 상쇄시키는 팬이 필수다. 맥북에어는 팬리스라서 쓰로틀링 이슈가 없을 수 없다. 프로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자신이 쓰는 앱이 잘 돌아가는 것만 확인한다면 1세대 실리콘 맥북에어든 실리콘 맥북프로든 되도록 빨리 사기를 권한다.


나같은 경우 존버라기보다 아직 내가 쓰고 있는 맥북12인치 2017년형이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휴대성에서는 짱이기 때문에 1세대 실리콘 맥북 시리즈를 거를 명분이 생겼다. 돈 굳히고 지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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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각종 스마트워치와 함께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도 가능해졌다.

 

심전도(ECG, 독일EKG)란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한 그림이다. 이 그림을 통해 심장박동의 비율과 일정함을 측정할 수 있으며, 심장의 크기와 위치, 심장 손상 여부, 그리고 심장 관련 약이나 기계 등의 작용을 측정할 수 있다.

 

애플워치4 이상 iOS와 WatchOS 업데이트 후 가능

 

아이폰에서 Watch앱을 열어 일반>소프트웨어업데이트로 들어가면 가능한 업데이트 목록이 뜬다. iOS는 충전중이거나 배터리 50%이상이면 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WatchOS는 배터리50%이상, 충전중 두 가지 조건 모두 만족시켜야만 OS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일단 부정맥 감지기능은 애플워치3에서도 작동한다. 그리고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 방법 활용은 애플워치4이상에서 가능하다는 거. 그리고 iOS14.2, 워치OS7.1 이상에서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iOS14.2, 워치OS7.1의 향상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iOS 14.2
- 추가 이모티콘 100개
- 새로운 월페이퍼
- 라이더 센서를 이용한 돋보기
- 맥세이프 아이폰 12 가죽 슬리브 지원
- 에어팟 충전 최적화
- 헤드폰 오디오 레벨 알림
- 새로운 에어플레이 컨트롤
- 홈팟 인터컴
- 홈팟 애플 TV 4K 연결기능
- 기타 버그 픽스

워치OS 7.1 
- 애플워치4이상 심전도측정 지원

 

애플워치 심전도측정 활성화하기

애플워치 OS업데이트를 마치면 앱화면에 위와같은 아이콘이 추가되었음을 볼 수 있다.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 앱을 눌러서 처음 실행시키면 "심전도를 설정하려면 아이폰의 건강 앱을 여십시오"라고 알려준다. 

 

 

아이폰 건강앱에서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계속"버튼을 몇 번 누르다보면 활성화되는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

 

애플워치 우상단의 저 동그란 버튼, 디지털 크라운에 손을 가져다대면 심전도 측정을 시작한다.

 

 

 

 

 

"불분명"이 나왔을 때

나는 처음에 심전도를 잴 때 두 번 "불분명"이 떴다. 

 

뭐지? 하면서 설명을 읽어보니까 결국 내 살과 애플워치의 접촉 불량이다. 시계가 팔목에 단단히 안착이 되었는지 살펴보니 약간 떠 있네 애플워치 밴드를 풀러 다시 잘 매준다.

 

정상일 때

 

역시나 정상이다. 

 

부정맥 등 심장 관련 증상을 가졌다면 이번 애플워치 업데이트야말로 신개념 제품이나 다름없겠다. 애플워치에서는 이렇게 심전도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일도 가능하지만, 평소 착용하고 다닐 때 사용자의 심전도를 분석해서 이상이 생기면 알려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한편 갤럭시워치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워치3 모델부터 가능하다. 갤럭시워치 심전도측정 기능을 활성화사키려면 갤럭시 웨어러블앱을 업데이트하고, 또 기타 웨어러블 앱들을 모두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 다음 스마트폰에서 삼성헬스모니터 앱을 사용해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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