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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검색팁

구글 포토 검색을 하다가 전부터 불만이었던 게 원하는 년월일 날짜의 사진을 찍으려면 처음부터 스크롤 해서 내려가거나, 대략 이때 쯤이겠다, 싶은 시점에 클릭을 해서 맞춰 나가야 사진 검색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모년 모월 모일에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는 없는 것일까? 생각하고 구글 포토 검색창에 그냥 숫자를 입력 시켰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숫자만 쓰면 년월일 숫자를 모아 해당 시점을 정리한다. 


구글 포토 검색창에 무심코 30을 치니까 아직 오지 않은 12월 30일을 빼고 11월 30일, 10월 30일 순으로 사진들이 쭉 나열되었다.

참곡로 30일이라고 '일'이라는 글자를 붙일 경우는 아무런 사진도 검색되지 않는다.


월도 정확히 인식


12라고 치니까 이번 달 12월에 찍은 사진이 어제 사진부터 죽 나온다.


년도는 년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과 안 붙이는 것 다 해볼 것


그런데 구글 포토 검색이 년도는 조금 다르게 인식했다.

그냥 2015라고 쳤을 때는 이렇게 2015년도에 찍은 사진이 나왔지만...



2015년이라고 '년'이라는 말을 붙였을 때는 역시 2015년에 찍은 사진이지만 다른 사진을 내놓았다.

아마도 파일 정보에 들어있는 날짜 데이터가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구글 포토 검색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년, 월, 일 숫자만 기입하면 그 날의 사진만 쏙쏙


그렇다면 년월일을 한꺼번에 인식시킬 수는 없을까? 해서 월일만 입력했더니 제대로 안 찾아지고 이렇게 2017년 12월 22일이라면 20171222이런 식으로 숫자를 붙여쓰면 그 날짜의 사진이 나왔다.

이날은 동지여서 팥죽을 먹은 기억이 확실하기 때문에, 아, 구글 포토 검색이 제대로 되는구나, 바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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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1 한달만에 나온 iOS11.2

애플페이 캐시 기능을 포함한 ㄹiOS11.2업데이트가 발표되었다. 


이렇게 빨리 새 버전이 나온 것은 이슈가 된 시스템 불안정 때문이다. 새로 업그레이드한 iOS기기들이 먹통이 되는 일이 잦자, 이를 해결하고자 애플이 새 버전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iOS업데이트 내용은 무엇일까?


크게 무선충전 속도 향상, 그리고 애플페이 캐시 기능 추가가 있다. 


무선충전 속도 향상


아이폰 무선충전 시 속도가 다소 답답했던 유저들에게 희소식.


이번 업데이트로 충전속도가 빨라진다. 단 무선충전패드가 치(Qi) 규격 준수를 호환해야 하고, 7.5W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애플페이 캐시 기능 추가


애플페이 캐시 기능이란 애플페이를 통해 현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메시지를 통해 현금을 보내면 받는 쪽에서 애플캐시를 통과해 계좌로 들어오게 된다. 이 애플페이 캐시 기능은 현재로써는 기술적으로만 가능하고 활성화되지는 않은 상태다. 미국내 상용화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iOS11.2 사용 가능 기기


먼저 최신폰인 아이폰X같은 경우는 제어센터 위치가 오른쪽 상단에 미니바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이밖에 iOS11.2가 사용 가능한 기기는 핸드폰은 아이폰5s, 태블릿은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패드 에어부터다. 아이팟의 경우 아이팟터치 6세대 이상이 되겠다. 윈도우PC나 맥OS 기기에 연결 케이블을 꽂고, 아이튠즈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고, 와이파이를 통한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나온지 몇년이나 지난 아이폰5s가 최신의 애플페이 캐시 기능까지 소화해내다니, 애플핸드폰의 오랜 업데이트 유지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도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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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란?


애플스토어는 애플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한국에는 지금까지 한 단계 아래인 애플 리셀러매장이나 애플공인대리점만 있었다. 그간 한국이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등 애플제품 출시국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려왔던 것도 이 애플직영점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2018년도부터 강남 가로수길 애플스토어가 문을 연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을 살 때 기존의 리셀러매장이나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마켓에서 사는 것,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사는 것 등등의 구입경로와 가격 등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애플 리셀러매장 구입 

Apple Reseller


리셀러매장 장점

백화점이나 E마트 등지에 프리스비, 윌리스, 넵튠, k머그, a샵이라고 써진 매장들이 있는데, 이들이 국내에 진출한 애플 리셀러매장이다.


여기서 프리미엄리셀러매장(APR)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보다 애플의 규격에 충족되는 매장으로, 정확히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애플 측에서 밝히지 않고 있지만, 매장 규모나 아이폰 맥북, 기타 애플제품들의 전시방식, 직원 교육까지 보다 애플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곳으로 추측된다. 장점은 쇼핑하는 맛이 난다는 것.



내가 보고 있는 아이폰 맥북을 그대로 가방에 싸가지고 올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이렇게 꼭 맞는 액세서리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아이폰 맥북 악세사리 구매를 따로 궁리하지 않아도 된다. 매장에 따라 보너스로 악세사리를 챙겨주기도 하고... 그게 좋지.


리셀러매장 단점

리셀러매장의 단점은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구매시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사는 것처럼 구입 14일 이내 '묻지마' 환불, 교환[링크]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묻지마 정도는 아니고 좀 따진다고나 할까?


내가 간 곳은 인천터미널에 있는 Astore[링크]로 프리미엄리셀러 매장이다.



애플공식홈페이지 구입 

apple.com


나같은 경우는 매장에서 그냥 살까, 하다가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정가는 오프라인 매장과 같다.


공홈구입 장점

일단 CTO(Configure To Order, 주문 사양 생산대응)이 자유롭다. 옵션을 자신이 더하고 뺄 수 있다는 이야기. 이거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능하긴 하다.


애플본사에 직접 날아오는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이므로 매장의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오프라인매장에서는 가끔 아이폰 맥북 2016모델인데, 2017모델이라고 파는 경우도 있다네. 나도 잘 안 믿겨지지만 사례가 있다고 한다.


또 별도의 할인창구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구입할때 AOC(Apple On Campus)라는 게 있다. 대학생 특별 할인으로, 교직원도 가능하며, 10만원 넘게 할인이 되더라. 본인이 혜택대상이라면 이 방법으로 아이폰 맥북을 구입하면 좋다. 아니면 지인이 혜택대상이라도 애플공식홈페이지의 AOC링크를 전달받아 구매할 수도 있다. 사용자 본인이 학생인지, 선생님인지 애플이 일일히 뒷조사를 할리는 없으니까...


아울러 가장 큰 장점은 역시 14일 이내 제품 불만시 애플본사에서 묻지마 교환, 환불[링크]을 해준다는 것이다. 



공홈구입 단점

기다림이다.


길면 7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뭐 좀 기다리는 게 어때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다림이란 쉬우면서 어렵다. 아이폰 맥북을 주문해놓고 시시때때로 양품이 오고 있을까? 경로는 잘 오고 있나? 궁금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폰 맥북을 기다리면서 문득 본인의 구매품에 건 옵션이 옳지 않다고 제 손가락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다. 아이폰 맥북을 기다리고 있는데 용량 256GB로 해야 하는데, 후회한다면? 이럴경우 제품 도착 후 다시 환불하고 주문하는 절차와 함께 보름이 넘는 시간을 또다시 흘려 보내야 하는 것이다. 


오픈마켓 구입

Action, Gmarket, Etc...


내 친구의 맥북프로13인치 터치바 모델[링크]을 이렇게 구입했다.


오픈마켓 장점

저렴하다. 앞서 말한 애플 교육자 할인(AOC)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홍콩판 등 해외구매는 많게는 20%정도 싸게 구입할 수도 있기도 하다.


오픈마켓 단점

모든 구입수단 중 제품 교환, 환불이 가장 까다롭다. 양품이 걸리면 다행이지만 제품에 사소한 하자가 있을 경우, 그 사소한 정도에 따라 판매처는 교환, 환불을 해주기도 하고, 안해주기도 한다. 게다가 그 실랑이 시간과 기다림 기간은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엿장수 마음대로인데, 엿장수가 애플이 아니라 판매처가 되어버린다는... 그러니까 구매 전에 판매처의 아이폰 맥북 교환, 환불정책에 대해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해외판은 키보드에 한글각인이 되어있지 않거나 하는 문제, 추후 A/S 국내 가능 문제가 얽혀 있으므로 이것도 잘 알아보자.


애플스토어

Korean Apple Store



애플스토어는 스토어를 뺀 Apple이 공식 명칭일 정도로, 그곳이 곧 애플 본사다. 그래서 적극적인 제품 A/S는 물론 지니어스 바(1:1로 애플직원을 상대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애플공식홈페이지의 오프라인 구매처, 상담처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아이폰 맥북 매니아들은 홍콩이나 일본, 호주, 미국 등지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제품을 구입해 국내로 오기도 한다. 이제 2018년부터 서울 강남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링크]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1호 애플스토어가 문을 여는 것.


이제 한국에서도 애플직영 하의 오프라인매장에서 아이폰 맥북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2018년 1월 2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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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포맷, 다시 시작하자.

맥북 포맷을 했다. 맥OS를 하이시에라high sierra에서 다시 시에라sierra로 다운그레이드한 것.


하이시에라high sierra에서는 사파리브라우저에서 티스토리블로그 사진업로드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링크]  나는 전에 있던 것을 다 지우는 맥북 포맷 후 맥OS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때 로컬복구 모드가 있고, 인터넷복구 모드가 있다. 인터넷복구 모드를 선택할 경우는 반드시 와이파이가 원활한 곳이어야 하며, 재부팅시 입력할 Wifi암호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인터넷복구모드를 택했다. 일던 전원키를 누르고 다시 부팅.


맥OS 하이시에라 →Sierra로 돌아가기


macOS유틸리티 메뉴로 들어갔다. 


맥북 포맷 후 애초에 처음 설치된 OS버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프트+옵션+커맨드+R키를 누르면 된다.



단축키를 삐끗하면 안된다.


맥북 전원을 켜고 바로 Shift + option + command + R키 누르는데, 정확히 눌러야 한다. 단축키 조합에 따라서 맥북 포맷 후 현재 설치된 버전의 맥OS로 돌아갈지, 최초 설치되어 있던 맥OS로 돌아갈 지 결정되므로 잘 누르자. 옵션키를 빼먹으면 현재 설치되어 있던 macOS로 돌아간다.


타이밍을 맞춰 단축키를 누르면 위와같은 macOS유틸리티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디스크와 포맷 옵션 선택해서 맥북 포맷


여기서 뭘 선택해야 할 지 몰라 애플케어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다. 애플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080-333-4000번이며, 애플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서비스신청하면 즉시 전화를 주기도 한다.


여기서 맥북 포맷을 위해 선택해야 할 것은 맨 위에 있는 AppleAPFSMedia. 그리고 메뉴의 지우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그리고 디스크 이름은 "무제"로 그냥 두고 포맷은 Mac OS Extended(Journaled), 설계는 GUID 파티션 맵 상태로 두고 진행하면 맥북 포맷이 잘 진행된다. 이제 맥북에 설치되어 있던 하이시에라를 지우고...



맥북 포맷 다 될 때까지 기다리기


다 설치되면 공사장 금지표시같은 것이 뜨는데, 거기서 다시 부팅하면 된다. 맥북 포맷이 제대로 되었다는 뜻이다.


다시 부팅하면 인터넷으로 맥오에스 복사본을 다운받는다. 나같은 경우 최초 설치되어있던 시에라Sierra가 되겠지.


macOS 재설치


완료되면 다시 처음의 macOS유틸리티로 들어가서 macOS 다시 설치를 눌러준다.



나같은 경우는 이렇게 진행했다가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해달라는데 밑에가 공란으로 나와서 다시 맥북서비스센터에 연락했다. 그랬더니 맥북 포맷을 다시 설치하라는 응답을 들었다. 애플서비스센터 오픈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9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여기서 안되면 다음날 아침이나 다시 전화해봐야지. 하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했다.


최대한 원활한 인터넷 환경을 확보할 것


두번째 맥북 포맷을 하니까 이번에는 잘 된다. 컴퓨터포맷한 "무제"디스크를 선택하고 맥OS설치 진행 버튼을 눌렀다.


전부터 몇 번 맥북 포맷을 하면서 알게 된 건데, 설치시간이 좀 오래걸리면 애플케어서비스센터에서 자꾸 인터넷 접속 환경을 묻는거다. 혹시 사무실 아닌지, 나눠쓰는 인터넷 아닌지, 말이다. 그로 미루어 맥북이 제가 접속한 인터넷환경을 판단하고, 그에 맞게 재설치 시간을 조정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맥북 포맷을 마친 뒤 맥OS를 재설치하는 맥북 외에는 인터넷 접속을 끊었다. 핸드폰은 LTE로 접속하고, 다른 윈도우노트북은 테더링을 주는 식으로.. 그랬더니 실제로 남은 시간이 몇 십분이 아니라 6분으로 표시되었다.


무사히 하이시에라 →Sierra 재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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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일어났을 때 알림 오는 주변검색어플

11월 15일 오후2시에 진도 5.4도의 포항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6년 9월에 발생한 경주지진(5.8도)에 버금가게 큰 지진이었는데, 전라도 전주에 있는 부모님댁에 전화하니까, 그곳에서도 느껴졌다고 했다. 인천 카페 벽에 기대 타이핑을 하고 있던 나는 못 느꼈지만 수도권, 서울에서 골고루 느껴졌다고 하더라.


가끔 폭염경보, 태풍경보를 알려오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4도 지진 소식을 알았다. 지진이 일어난 직후에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하나 왔더라. 발신자는 카카오맵.


주변검색어플의 지진대피소 안내


이슈가 발생할 때 찾아오는 주변검색어플 역할을 한 카카오맵의 신속성이 돋보인다.



포항지진 발생에 대해서 놀라셨죠!! 어디 다치신데는 없으신가요? 기특하다. 지진대피소를 알려준다고 해서 눌러보니까...



지진대피소확인 버튼을 눌러본다. 


그랬더니 바로 내 주변검색어플 모드로...



지진옥외대피소라는 것도 있구나. 나는 그냥 재난대피소라는 말은 민방위훈련 때 들어봤는데, 지진대피소가 따로 있고, 또 이렇게 많이 있는지는 몰랐다.


카카오맵의 주변검색어플 모드로 보니까, 일단 내 주변 지진대피소가 뜨고, 지도를 옮긴 상태로, 내 주변 중심이 아니라, 지도 중심으로 바꾸면 그 지역 지진대피소가 뜬다. 서울, 온수로 옮기니까 그 일대 지진대피소가 뜬다. 


로드뷰를 비롯해 주변CCTV도 볼 수 있어 위급한상황에서 더욱 좋겠다. 



지진대피소 길찾기 경로 바로 공유


이렇게 되면, 포항지진처럼 5.4도, 5.5도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가족의 위치를 파악해 그 일대 지진대피소 지도를 카카오톡으로 쉽게 전송해줄 수 있겠다.



포항지진같은 비상사태에 대해서 주변검색어플이 되어주는 카카오맵이다.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 구글맵 비교결과[링크] 도보지도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주변검색어플 기능으로 지진대피소를 검색했으면, 찾아가는 길까지 도보지도로 알 수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보낼 수 있으니까 좋다.


포항지진처럼 큰 지진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이제 한국에서도 언제 어디서 5도 이상, 6도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주변검색어플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비상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돕는 어플

포항지진처럼 큰 지진, 태풍같은 재난에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과 함께 주변검색어플 역할도 하는 어플을 모아보았다.


응급상황대비어플 모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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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무제한요금제 시전


요즘 KT M모바일이 떠오르고 있더군. 


케이티엠모바일은 얼핏 들으면 KT자회사같은데 KT망을 빌려 쓰는 통신사다. 괜찮은 요금제가 있어서 알뜰요금제버전 KT 유심 개통 방법으로 가입했다. 번호이동을 해서 행사가 32900원의 가격으로 알뜰폰무제한요금제으로 개통했다.


알뜰폰 KT 유심 개통 방법


뭐 처음에는 알뜰요금제 KT 유심 개통 방법이 별게 있어? 했는데, 해보니까 주의점이 몇개 있다.



먼저 본인의 핸드폰이 지원되는 통신사를 알아야 한다. SKT알뜰폰이나 LGU+통신사, KT 유심 개통 방법 모두 알뜰폰 통신사 종류가 다르니까 말이다. 나의 넥서스5X는 살 때, KT모델로 구입했으므로 KT 유심 개통 방법.


허브사이트[링크]같은 곳에서 알뜰폰요금제비교도 할 수 있고, 공짜스마트폰을 방불케하는 기기구입도 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자신에 맞는 유심유금제를 선택하면 해당통신사 홈페이지에 연결해 가입을 한다. 그러면 짧으면 1일만에, 길어야 2~5일 이내에 유심상품이 배송온다.



당일에 우체국배송이 있다는 카톡을 받고 집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도착


이제 유심을 갈아끼우면 된다. 유심을 받고 KT 엠모바일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개통을 하는 M모바일 KT 유심 개통 방법이 있고(이 개통 통화를 하기가 제법 힘들다고 하네, 사람들 꾸역꾸역 밀려서), 통신사 측에서 미리 개통을 해주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일요일에 개통신청을 했는데 다음날, 월요일에 미리 개통을 했다고 내게 통보를 해왔다. 그래서 화요일에 유심을 받아봤을 때는 그냥 USIM을 휴대폰에 끼우고 켜기만 하면 알뜰폰무제한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태.



나노유심인지, 마이크로유심인지 보고 신청해야 한다.


도착한 유심의 모습. 신청할 때 핸드폰모델명이랑 나노유심인지 마이크로유심인지 표기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잘 적어야 한다. 


잘 모르겠으면 인터넷 검색창에 본인의 휴대폰 종류와 유심을 쳐보면 인터넷에 치면 잘 나온다. 삼성갤럭시같은 경우 노트5 이후부터 나노유심. 애플은 아이폰5이후 나노유심이다. 내가 쓰는 넥서스5X 역시 나노유심.


유심 갈아끼우기



스마트폰 기종마다 유심트레이핀 규격이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 클립을 펴서 구멍에 넣으면 해결된다.


넥서스5X같은 경우 유심핀 들어가는 곳이 좀 작아서 스템플러 심을 펴서 유심트레이핀 대신 이용했다. 그런데 이게 내가 잘 못 했는지, 어쩐지 유심트레이가 안 열리는 것이다. 시간 끌기 싫어서 가까운 LG서비스센터를 이용했다. 주변에 있는 핸드폰매장에 가져가도 해줄 듯.



카톡 삭제 후 재설치


KT 유심 개통 방법이든 SK 유심 개통 방법이든 새로 가입할 때는 카톡 삭제 후 재설치, 재등록을 해줘야 한다. 카톡은 1번호당 1기기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면 이렇게, 이전 전화번호 입력, 새 번호입력 절차를 거쳐서 이전계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대화내용 등은 백업해두는 것이 좋다. 


내가 선택한 알뜰폰무제한요금제

이상 M모바일KT 유심 개통 방법 끝. 내가 선택한 유심요금제는 통화, 문자 기본제공(무제한), 데이터10GB기본 제공 후 다 소진시 일일 2GB데이터 제공한다. 이때 데이터테더링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2GB까지 하루에 다 소진하면 최대 3Mbps의 느린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원래 49000원 정도 하는 알뜰요금제인데 KT M모바일에서 며칠간의 특별행사로 32900원에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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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OS versions업데이트는 즐거워.

문득 넥서스5X를 켜보니,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소식이다. 오레오8.0[링크]으로 업그레이드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서 마이너 업그레이드인 오레오8.1이라니... 


이번 Android OS versions 판올림에 1차적으로 해당되는 모델은 Nexus5X, 넥서스6P, 픽셀, 픽셀XL, 픽셀2, 픽셀2XL, 픽셀C다. Android OS versions판올림 할 때 구글순정폰을 쓰는 보람을 느낀다니까,. 어쨌든 반가운 마음에 성큼 눌러보았다.


Oreo 8.1.0 Update


오레오8.1 설치는 금방 끝난다. 2~30분 정도?


Android OS versions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무슨 기능이 추가되었나, 한번 알아보았다.


오레오8.1, 8.0에서 달라진 점


안드로이드 고Go 메모리 최적화

Android Go는 중저가폰을 위해 구글이 따로 마련한 Android OS versions이다. 적은 램에서도 최대한 빠릿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성능을 보강했다.


자동완성기능 보완

비밀번호나 텍스트를 자동완성시켜주는 기능을 개선했다.


공유메모리API

메모리활용이 최적화되어 앱을 실행하고 있으면 해당 앱이 데이터 전송을 위해 메모리를 따로 할당해줄 수 있다. 버벅거리는 것이 줄어들겠다.


신경망API지원

이번 Android OS versions Update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머신러닝을 이용해 사용자의 기기활용패턴을 연구해서, 이전에 학습된 사항에 대해서는 실행속도가 더 빨라지게 된다. 기기 상태에 따라 특수AI칩을 활용한다든지 CPU 사용패턴을 바꾼다든지, 해서 사용환경에 따라 기기가 유연하게 대처한다.


이밖에 픽셀2모델에는 픽셀 비주얼 코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진 처리속도와 품질이 향상될 예정이다.


뭐가 달라졌는지 쓰던 앱을 실행시켜보니...


내가 쓰는 소니Q10 렌즈형카메라[링크]를 실행시키는 PlayMemories Mobile 어플을 작동시켜보았다. 혹시 Android OS versions가 오레오8.1로 바뀌어서 인식이 안되면 어쩌나, 하고. 


그런데 실행이 아주 잘 되는 건 물론이고, 너무 버벅거려서 때로 이걸 써야하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던게 말끔히 빨라져 있었다. 어플을 켜자마자 카메라를 바로 인식하는 감동의 순간을 몇번을 반복해보았다. 아주 가뿐히 실행된다.


Android OS versions Oreo8.1로 올라가면서 메모리 최적화와 신경망API가 적용된 덕분인 듯. 지금껏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가장 극적인 경험이 아니었던가,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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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구글이 업그레이드되었다.

넥서스5X를 구입하고 2년동안 구글나우를 잘 써왔다. 특히 알람 좀 맞춰줘, 와 몇시에 무슨무슨 일정등록같은 건 정말 유용했다.


구글나우는 iOS의 시리Siri처럼 친구처럼 알콩달콩하지는 않지만 내 손에 핸드폰이 없을 때 뭐뭐 좀 검색해줘, 같은 로봇으로서는 꽤 심플했다. 그런데 최근 시리와의 경쟁을 넘어서 인공지능스피커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SKT누구nugu나 KT기가지니, 다음의 네이버 클로바, 다음 카카오스피커 등 스마트스피커들의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고, 구글홈도 그 중 하나일 뿐이다.


구글이 AI스피커 시장에서 밀어붙일 수 있는 최대 장점은 국내에서 90퍼센트에 육박하는 사용자가 자사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구글나우는 구글어시스턴트로 업그레이드 되어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을 평정하러 왔다.


한국에서는 G6을 시작으로 넥서스6P, 그리고 나의 스마트폰인 넥서스5X에도 다가왔다.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 GoogleAssistant


오늘 문득 핸드폰을 들어다보고 내려놓으려 하는데 알림창에 뜬 메시지


Google과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법? 오, 올 것이 왔다. 왜 넥서스5X에는 된다고 말만 하고 안 해주나 했는데..,. 드디어 구글어시스턴트가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로 정식 지원되는 것. 



무엇을 할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하면 무엇을 할 수 있어? 라고 물어보란다. 그래서 뭘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


알람 맞춰, 에펠탑의 높이는 얼마나 돼?, 서울 날씨 어때?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나온다. 그런데 이런 기능들은 이전 버전인 구글나우를 비롯해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이라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것들이다. 


그래서 구글어시스턴트만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를 찾아보았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노래 들려줘


이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에게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노래 추천해 줘." 그랬더니 정말 유튜뷰에 있는 듣기좋은노래모음이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온다. 


이전 버전의 구글나우는 물론 시리같으면 그런 노래는 없다고 나올 사항이다. 또 네이버 클로바[링크]같으면 지식인에 자기가 듣기 좋은 노래가 뭐 있냐고 물어봐서 사람들이 댓글을 달면 내게 그걸 알려주는 식일테다.


그런데 구글어시스턴트는 최대한 적절한 콘텐츠를 골라준다. 방대한 유튜브자료가 기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는 하겠지만 신기하다. 이건 GoogleAssistant가 가장 요령이 좋은 듯.



같이 놀 수 있는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


기존의 구글나우는 내가 찾는 것을 검색해줄 수 있는 텍스트음성변환 검색어플에 가까웠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구글어시스턴트는 보다 놀아줄 수 있는 앱이 된 것 같다. 내가 "게임하자." 라고 했을 때 몇 가지 미니게임들을 내밀기도 했고(버그인지 아직 탭이 눌려지지는 않았다) 수정구슬게임이라는 좀 어설프면서 웃긴 점보기도 할 수 있다.


최대한 가까이 오세요, 해서 얼굴을 핸드폰에 댔더니, 조금만 더요, 라면서 센서를 사용했는지, 정말 사람같이 반응하더라. ㅋ


여기에 네이버 클로바[링크]의 파파고 연동 주력기능이었던 번역기능("학교에 갑니다."를 일본어로 뭐라고 하지?)가 구글어시스턴트에서도 가능해졌다는 사실.


나의 하루 어때?


이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이 하루 브리핑앱의 역할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어시스턴트가 나를 뭐라고 부를 수 있게 할 지, 에서부터 날씨, 출퇴근길 정보, 다음 일정, 뉴스까지 읊어줄 수 있게 되어 있다.



연세대까지 가는 길 알려줘.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안되었던 기능 중 하나다. 이제는 이렇게 교통 정보를 표시해준다. 한국에서의 구글지도가 가지는 불완전함 때문인지, 대중교통 정보만 표시되고, 자동차 정보와 도보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시리한테 같은 질문을 했다. 


iOS시리는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과는 반대의 결과는 나온다. 대중교통 정보는 표시가 안되고, 대신 차량과 도보정보는 잘 나온다. 인천에서 서울가는데 걸어서 5시간이라니, 생각보다는 가깝다는 생각.


텍스트음성변환앱, 글 읽어주는 프로그램에 불과했던 안드로이드 음성 인식 어플도 어쨌든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스피커의 경쟁으로 더 빠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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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12인치 구입 후 첫 맥북 OS 업데이트

지난 10월 11일 예상보다 일찍 뉴맥북 12인치 3세대 모델이 집에 왔다. 맥북언박싱[링크예정]을 마치고, 윈도우만 사용해 작업했던 사람으로서 일주일 동안 적응시간[링크예정]을 가져야 했다. 


그 동안 맥북 OS 업데이트를 해서 시에라Sierra에서 하이시에라High Sierra 10.13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윈도우10처럼 앱스토어에 가니까 대문짝만하게 맥북 OS 업데이트를 하라고 광고가 뜬다.



그냥 macOS high Sierra라고 써 있는 배너를 누르기만 하면 맥북 OS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는...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소요시간


시에라에서 하이시에라 버전으로 맥북 OS 업데이트하는데 걸린 시간은  40분 가량


까만 화면에, 깔끔하게 베어먹은 사과 하나가 뜨고 업데이트하는데 남은 시간을 표시한다.


맥북 OS 업데이트로 달라진 점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EVC방식으로 4K 동영상 압축방식이 바뀐다. 동영상을 40%정도 더 압축하니까 용량도 덜 차지하고 스트리밍할 때 덜 버벅거린다는.


GPU향상

macOS에 내장되어 그래픽기능을 향상시키던 Metal기술이 Metal2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같은 스펙 대비 GPU성능이 더 좋아진다.


메일앱 향상

맥북 OS 업데이트로 메일 검색이 빨라졌다.


macOS용 사진앱 향상

맥OS 사진앱의 편집, 정리, 라이브포토 기능이 고도화되었다. 또한 추억 기능으로 결혼식, 생일, 아기, 애완동물 등의 테마로 사용자의 과거를 리마인드 시켜준다.


사파리 브라우저

사파리 브라우저 업그레이드로 브라우저의 보안이 강화되었다. 이 맥북 OS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검색했던 내용에 대해 광고의 표적이 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아울러 자동재생 동영상도 자동으로 차단된다.


이외에 시리Siri의 음악추천기능, 메모앱의 표 추가 기능 등 소소한 발전이 있다.



사파리 브라우저의 플래시플레이어 차단 강화


High Sierra update가 이루어진 후에 사파리 브라우저의 플래시 차단이 더 공교해졌다. 이번에 맥북 OS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사파리로 티스토리 블로그 사진 업로드가 안 되더라. 


하이 시에라 업데이트 후 사파리의 플래시 차단[링크]




맥북 OS 업데이트 후 찍은 사진. 버전10.13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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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인 나는 가려고 하는데..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이후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완전히 차단한 모양이다. 전에는 어도비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플래시도 잘 돌아갔는데, 이제는 플러그인을 설치해도 사진업로드는 먹통이네.


예전에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궁예가 미쳐서 했던 추상같은 호령이 생각난다. 미륵인 나는 가려고 하는데, 너희 똥막대기들이 쫓아오질 못해. 뭐 맥 하이시에라가 미친 궁예고, 티스토리는 신하들이다 그런 건 아니다. ㅋㅋ 그냥 갑자기 되던게 안되니까 엉뚱한 생각이..


MacOS High Sierra Update


맥OS버전은 이렇게 맥 하이시에라로 설치를 했는데,


맥 하이시에라 달라진 점[링크예정]


그 다음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작업 좀 해볼까? 하고 맥북을 펴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켜니까 사진 업로드는 안된다는. 결국 화장실 가고 싶어질 때까지 콜라를 홀짝거리면서 포스팅 하나를 다 끝내려는 계획은 시간 다 소모. 플래시 다시 깔고 이것 저것 해보고, 결론, 일단 나는 못함.



이깟 플래시 때문에 정공법으론 포스팅 불가


화.. 화장시일... 아랫도리를 움켜쥐고 집으로 와야했다.


왜 네이버블로그의 라이벌일 정도로 강력한 플랫폼이 애플에서도 구글에서도 쌩까버리는 플래시플레이어에 매달려 있을까, 한탄을 하게 된다. 이 플래시플레이어 때문에 아이패드에서는 정공법으론 사진도 못 올린다. 플래시가 돌아가긴 하지만 버그가 많은 퍼핀브라우저라고 하는 유료앱을 구입해야 한다.


너희 똥막대기들이 쫓아오질 못해!


그래서일까? 한번 떠올린 뒤에 지워지질 않는 빡치고 미친 궁예의 모습. 이때 모임에서 기침소리 냈다고 신하 때려죽이고 아주 난리가 아니었지.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이후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사진업로드가 안되니까, 이것저것 해도 안되니까, 나도 저 정도는 아니어도 빡쳐 있는 상태가 되었다. 액티브X, 공인인증서, 플래시, 미움받는 구시대 툴들과, 그런 걸 끌어안고 있는 서비스들이 원망스럽다.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졌지. 카카오뱅크[링크]처럼 공인인증서 없는 은행 서비스도 나오고.



지금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정부사이트들을 제외하곤 맥OS, 우분투 등 리눅스 운영체제를 가지고서도 웹서핑이 별로 지장이 없을 정도니까 말이다. 


티스토리 형님~ 빨리 해주세요~


얼마전에 티스토리에서 관리페이지 개편을 하면서 자사블로그에 개제한 로드맵이다.


이 상태라면 바로 다음 단계가 플래시 제거인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사파리가 크롬보다 가벼워서 작업브라우저로 쓰려고 하는데, 당분간 못하잖아. 이런 줄 알았으면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좀 있다가 할 걸.


이번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는 4k 영상 최적화와 아이클라우드 사진관련된 업데이트가 주를 이룬다. 그보다 티스토리 포스팅이 더 중요하신 분들은 맥 하이시에라로 좀 이따가 가셔도 될 것 같다.


뭐, 사파리에서는 안되지만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업로그가 잘 되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언제 끊길 줄 모르는데... 티스토리 형님 빨리 힘내서 플래시를 갈아엎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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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들고 찾아가기만 가면 끝?

다음 카카오 지도가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다. 카카오톡이 알림을 울려서 보니까, 카카오채널로부터 온 메시지다. 다음 카카오지도 스토리채널인가? 뭐 다음 카카오 지도 1주년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들어가보니까, 이런 걸 하고 있네.


스타벅스와 제휴를 맺어서 다음 카카오 지도로 길찾기해 스타벅스를 찾아가면 무료음료를 준다는 거다. 기간은 2017년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이다.


다음 카카오 지도 1주년 기념 이벤트


다음 카카오 지도에서 추첨해서 주는 혜택이긴 한데, 그 인원이 7만명이나 된다. 나도 한 번 해볼까?



다음 카카오 지도 최신 버전에서 가능


링크를 타고 이동하니까 다음 카카오 지도를 새로 깔으라고 그런다. 다음 카카오 지도 최신버전에서만 이벤트 응모 가능하다고.


근처에 있던 스타벅스 지점을 찍자 이벤트 참여가 완료되었다고 뜬다. 그리곤 스타벅스 어플을 깔으라고 하네. 뭐 까짓거 깔아주지.


다음 카카오 지도에서 스타벅스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어플을 깔고 실행시키자 여기서도 스타벅스 로고를 찾아 길찾기 후 이벤트를 참여하라고 뜨네.



기존회원이면 별 1개 보너스


이 이벤트는 나처럼 스타벅스 회원이 아닌 사람에게 좋다.


기존 회원에게는 별1개일 뿐이다. 그것도 추첨을 통해서. 그냥 이정도는 응모하면 저절로 하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어쨌든 나는 이참에 스타벅스 회원가입을 해본다. 


다음 카카오 지도 1주년 이벤트, 무료음료 되라,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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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을 찾는 라이딩족에게 희소식

카카오지도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버전은 1.2.0. 이번 업데이트에서 카카오맵은 드디어 자전거여행코스 길찾기를 지원한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지도, 다음지도를 비교[링크]하자면 다음카카오쪽이 밀리는 것이 이 자전거여행코스 길찾기였는데, 이번 1.2.0업데이트로 오히려 네이버map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들고 나타났다.  


카카오지도Kakaomap 1.2.0버전 업데이트


이번 카카오지도 업데이트에서 달라진 점은 두 가지다. 자전거여행코스 길찾기를 지원한다는 것, 길찾기UI가 개선되었다는 것.


경로별로 지원하는 로드뷰


이거야 네이버지도도 지원하는 기능이다. 다만 이번 카카오지도 업데이트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표시했다는 것이 크다.

사진 속 빨간 화살표에 보면 우회전 후 26m이동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에 오르막길이라는 문구를 표시해줌으로 자전거여행코스의 힘 분배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겠다. 라이딩하다가 어디서 휴식할지도 정할 수 있고.


고도를 그래프로 한 눈에 보기


코스별로 달라지는 경사를 그래프로 표시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에 따라 자전거하이킹 코스를 더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겠다.


자전거여행코스 최단거리와 최적거리를 나눠서 표시


카카오지도의 자전거여행코스 길찾기 화면에서 화면을 옆으로 스와이프하면 각각 자전거도로 우선, 최단거리, 편안한길의 세가지 모드로 화면을 정지시킬 수 있다.

잘 보면 최저 고도와 최고고도 가는데 몇 칼로리가 소모되나도 나온다. 라이딩과 함께 다이어트 어플[링크] 역할도 할 듯.


길찾기UI 개선


이것은 자전거여행코스 길찾기 뿐 아니라 도보길찾기나 네비게이션모드에도 해당되는 것으로 해당 길찾기 경로를 SNS나 메모어플리케이션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놨다.

즐겨찾기 저장으로 이제 자전거여행코스도 목록으로 저장해놓을 수 있겠다. 참, 마지막으로 도로 모드에 자전거를 누르면 자전거도로는 분홍색으로, 일반도로는 파란색으로 바뀌게 만들어 주행에 더욱 도움이 되겠다.


포탈 지도 속으로 들어온 자전거여행코스 길찾기

국내자전거여행코스 유명한 곳은 어디어디 있을까? 음.. 북쪽에서부터 북한강자전거길, 남한강자전거길을 시작으로 지리산둘레길추천로, 섬진강자전거길까지 내려온다. 그리고 라이더들의 로망인 제주도자전거코스까지, 매력적인 코스를 연결해 자전거전국일주라도 하고 싶다. 

가을여행 하면 자전거투어, 카카오지도 켜고 밖으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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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필요한데 생각보다 숨어있는 것.

구글캘린더를 그냥 달력위젯용으로 쓰거나 라이트한 일정관리만 한다면 필요없을 지도 모르는 기능이 있다. 바로 구글캘린더의 일정복사 기능이 그것.

본격적으로 대량의 일정을 캘린더에 집어넣고, 스케줄관리 앱으로 쓰다보면 같은 일정을 반복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일정반복기능과 일정복사기능을 잘 응용하면 원하는 만큼 일정을 복사할 수 있다.


스케줄관리앱 일정반복 기능


통기타 배우기라는 일정을 만들었다. 이제 스케줄관리앱으로 이번주까지는 매일 일정을 반복하고 싶다. 어떻게 할까?


일정수정 버튼으로 모든 설정이 가능하다.


구글캘린더 일정 항목에 있는 일정수정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반복 버튼의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준다.



이 반복창 안에서 스케줄관리앱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반복옵션이 가능하다. 반복이 규칙적이라면 그것을 월단위, 요일단위, 일단위로 반복할 수 있다. 

또 반복의 제한사항에 있어서는 구글캘린더가 있는 한 무한대로 반복할 수 있는가 하면, 종료일을 결정해서 그날까지만 일정을 반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날짜기준이 아니라 일정의 횟수기준으로 반복이 가능하다.  



스케줄관리앱에 반복일정을 15일까지로 설정했다.



그리고 일정반복기능으로 생성된 일정 중 하나만 삭제해도 위와같은 선택지가 뜬다. 이번 일정만 삭제하거나, 이후의 일정을 삭제할 수도 있고, 이전과 이후를 통틀어 반복일정을 모두 삭제할 수도 있다.

어떤 성과를 위해서는 반복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의 성과를 위해서는 스케줄관리앱의 반복기능 활용이 필수다. 


스케줄관리앱 일정복사 기능 

그런데 때로 반복을 한번만 해야 할 때도 있다. 스케줄관리앱에서 일정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일정은 그대로 두고 다른 날에도 똑같은 일정을 생성하는 일 말이다.

이럴때는 일정반복기능이 아니라 일정복사 기능을 써야 한다.



스케줄관리앱의 일정수정 버튼을 눌러서 이번에는 우측 상단에 있는 추가기능 메뉴를 활성화시킨다. 그러면 일정복사라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일정복사를 눌러놓고 11일로 되어있던 해당일정 날짜를 13일로 바꿔준다. 그리고 스케줄관리앱의 저장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또하나의 '통기타 다시배우기'일정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다. 


스케줄관리앱 일정드래그 이동기능

일정복사 말고 일정이동 기능이 있다. 최근 구글캘린더 업데이트로 모바일 화면 상에서 일정이나 목표, 알림항목을 눌러서 드래그로 이동시키는 방법이 생겼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정드래그하는 스케줄관리앱 기능[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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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일본 음식점의 메뉴판을 볼 수 있네.

한국에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의 로드뷰 보기가 있다면 구글지도 보는 법에는 구글스트리트뷰가 있다. 이번에 카메라가 업데이트되어 구글지도 보는 법에 또하나의 기술적 장벽이 해체되었다.

구글에서는 앞으로 구글지도 보는 법을 통해 머신러닝 시스템과 결합시킬 예정이다.


구글지도 보는 법으로 전세계 거리를 다녀보자.


국내에서라면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를 쓰겠지만 해외로 나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중국 등 구글지도 보는 법을 원천봉쇄시킨 국가도 있긴하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구글에 국내의 세밀한 축척지도 자료를 제공해주지 않고 있다. 2016년 10월 논쟁끝에 허가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는... 뭐, 우리나라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면 이야기가 달라질텐데, 구글이 한국시장을 그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듯.

앞으로 구글오토매이션시스템이라든지, 자동운전 시스템등 머신러닝과 결합된 서비스가 생겨나는 시대가 도래한다면 아쉬운 것은 한국이 될 거라는 게 내 생각이다. 


이건 내가 해외여행가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


구글지도 보는 법을 통해 대만에 접근했다. 구글스트리트뷰로 가게 옆 입간판이 있었는데, 마치 일부러 입간판을 찍으려는 의도를 가진 사진으로 나와버렸네.

실제로 머신러닝과 구글지도 보는 법이 결합되면 가게 영업시간이나 메뉴판이 저절로 수집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지금도 연구기관에서는 구글지도 보는 법을 통해 그 동네의 스득, 정치성향이나, 인종분포 등도 파악하며,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구글지도 보는 법을 통해 거리의 집과 사람들을 파악하는 한편, 거리의 자동차가 어떤 모델인지, 어떤 회사에서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간 것보다 더 그곳에 간 것 처럼


구글스트리트뷰로 구글지도 보는 법을 익히면, 세계 각지의 평범한 거리부터 유명한 유적지까지 모두 탐사할 수 있다. 

사진은 일본에 있는 히메지 성. 사진 속의 성벽이 어떤 재질인지, 돌의 질감은 어떤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8년만에 업데이트한 구글스트리트뷰 카메라로 이제 더욱 생생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앞으로 또 8년 후 업데이트 될 카메라는 어떨까? 그때는 3D VR로 직접 걸어서 다가가듯 하는 화면이 재현될 지 모른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같은 서비스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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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10월 17일에 가을 윈도우10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이번 윈도우10업그레이드는 윈도우10이 설치된 모든 PC에서 할 수 있는 윈도우10무료업그레이드다. 증강현실 헤드셋 지원 등 소프트웨어적인 변화보다 새로운 기기 지원 등 하드웨어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예정보다 늦은 윈도우10업그레이드


Windows10업데이트는 원래 1년에 두번으로 예정되어 있었고, 그 원투펀치는 3월과 9월이었다.

2017년 10월 17일에 시작되는 이번 윈도우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좀 지각한 셈. 어쨌든 모 스마트폰의 국내출시처럼 너무 지지부진하게 끈 것은 아니라서 시장평가는 긍정적이다. 윈도우10업그레이드의 빠른 출시도 중요하지만 꼼꼼한 버그 수정 역시 중요하므로.


하드웨어적인 변화


흔히 스마트폰에서 VR로 대변되는 상품인 가상현실 기기가 윈도우10에도 적용된다. 윈도우에서는 이 제품을 윈도우 혼합 현실 헤드셋(Windows Mixed Reality)라고 부르며, 이번 가을 윈도우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이 기기를 윈도우10에서 쓸 수 있다.

여러 컴퓨터 제조업체에서도 이 윈도우 혼합 현실 헤드셋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HP나 델같은 전통의 강자들과 레노버, ASUS, 에이서 등 가성비 강세의 대만 업체들은 일제히 10월 17일을 기해 제품을 출격할 예정이다. 기본형은 300달러대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적인 변화


요즘 윈도우10업그레이드는 VR에 주력하고 있다. 이전 윈도우10업그레이드에서 추가된 3D그림판은 그 작업의 초석으로써, 이제 본격적으로 가상현실에 관한 자료들을 3D그림판에서 창작, 수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이번 10월 윈도우10업그레이드는 혼합 현실 컨트롤러를 뒷받침하기 위한 변화가 주를 이룬다. 스팀 VR에서 해당 헤드셋을 지원하는 등 게임적인 면에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MS에서는 이번 윈도우10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모드를 신설했다. 2017년 10월 17일, 윈도우10업그레이드 이후에는 게임모드를 통해 PC에서 게임을 할 때 CPU의 자원을 모두 몰아주는 일을 할 수 있다. 이로써 게임콘솔 못지않은 게임최적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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