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맥에서도 개인정보보호 강화

개인정보호교육은 성희롱예방교육과 함께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될마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킹 및 보안프로그램과 백신에 대한 관심도 여느때보다 높아졌다.


맥에서는 iOS11.3 보안 업데이트를 불러온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링크]이 macOS10.13.4업데이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보안을 비롯한 하이시에라의 여러 기능추가와 오류수정이 이루어졌다.


모니터 보호필름이 모니터 보안필름이라는, 다른 개념 상품으로 파생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이번에 맥북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까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를 맞아주더라. 


macOS10.13.4 개인정보보호 강화 내용


맥OS 이전 버전에서는 사파리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이전에 입력했던 정보를 저절로 써지게 할 수 있었다.  macOS10.13.4부터는 웹 양식 입력 창에서 사용자이름, 혹은 암호를 선택해야 자동완성기능이 실행된다.


또한 암호화가 안된 웹페이이지에서 신용카드 양식 관련 입력을 하려고 하면 스마트 검색필드의 경고표시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이전과 달라진 개인정보보호 기능이다.


아울러 애플에서 앱의 기능을 위해 사용자 개인정보사용를 요청할 때,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어떻게 동작되고 있는지 안내된다. 


기타 새로 생긴 기능


썬더볼트 단자를 꽂아 그래픽 유닛(eGPU)을 지원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맥북같은 기기에서 외장그래픽카드와 연결하면 고사양의 게임도 잘 돌아간다는 것.


또한 메시지앱에서 웹링크 안 열리는 현상을 수정했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비즈니스 채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iMac Pro 앱에 대한 그래픽 오류가 수정되었고, 새로운 컴퓨터 바탕화면이 탑재되었다.


사파리 북마크를 이름, URL로 정렬할 수 있고, Command + 9 단축키를 사용하면 사파리의 맨 오른쪽 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마이너 업데이트 특유의 안정성이 느껴진다는 평가


맥북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macOS10.13.4 Update를 통해 어도비 어플을 중심으로 더 빠릿해진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다. 저장 공간 수치가 더 정확히 파악된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시에라, 하이시에라로 넘어올 때 같은 메이저업데이트와는 달리, 이번 마이너업데이트에서는 먹통이 되거나 버벅거리는 등 불안한 증상이 현저히 없다는 이야기다. 어떤 사용자는 오류가 났다가 타임머신으로 백업해 둔 덕분에 복구할 수 있었다는 말도 하고 있으니, 업그레이드 하기 전 중요한 자료는 백업을 권한다.


**

요즘 주목받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이 확실히 애플의 철학과 맞물려 있어 보안 관련된 애플의 행보는 더욱 적극적이다. 이렇게 호환성보다는 자체 최적화와 보안을 우선하는 컴퓨팅, 모바일 요새화는 다른 IT업계에도 영향을 공유할 듯 하다. 

반응형
반응형

새어나가는 것들을 막아라.


최근 IT계의 핫키워드는 단연 개인정보유출이다.


이번 iOS11.3 업데이트에도 애플의 뜨거운 감자였던 배터리 스캔들[링크]을 해결한 배터리 관련 기능과 함께 추가한 기능이 개인정보유출 관련 보안 기능 업그레이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 사건을 의식한 듯 보인다.


iOS11.3 업데이트 내용 외에 보안 기능을 각성시킨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에 대해서 써본다.


iOS11.3 업데이트 내용


일단 배터리 전성기에 비해 얼마나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었는지, 확인하고 교체시기를 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AR키트1.5로 증강현실플랫폼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카메라를 대상에게 비추면 해당 물체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현재는 영화 포스터, 박물관 전시물 등에만  적용된 상태.


유저 건강 기록을 헬스앱에서 자세히 볼 수 있게 된 사용자편의기능이나 고객지원에 관련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비즈니스 채팅 기능도 생겼다. 애니모티콘에 사자나 용, 곰, 해골까지 4개를 추가하기도 했다.


그런데 무엇보다 주목받는 기능은 개인정보 보안설정 방식을 변경한 것이다.


iOS11.3업데이트에 영향을 준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


애플은 iOS11.3업데이트에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을 염두에 둔 듯 개인정보 접근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드러난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은 영국기업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특정앱으로 수천만에 이르는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을 이끌어낸 사건을 말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알렉산드르 코건 교수에게 심리테스트 퀴즈게임인 “Thisisyourdigitallife” 앱개발을 의뢰했고, 이로 인해 게임에 응한 27만명의 페이스북유저들의 개인정보와 어떤 게시물에 좋아요를 했는지, 댓글을 썼는지,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위치정보)를 확보했다.


그런데 무엇보다 문제는 2014년 당시에는 오픈 그래프를 이용해 이용자 뿐 아니라 친구 정보 접근권도 얻을 수 있었던 것, 따라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이를 이용해 5천만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이 가능했던 것이다.


2016년 페이스북은 이런 사태를 인지하고 유출 데이터 삭제 요청을 했으나 검증까지는 하지 않았고, 뒤에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직원이었던 크리스토퍼 와일(Christopher Wylie)의 폭로에 따르면 이 개인정보유출이 2016년 미국 대선의 트럼프 선거운동 데이터로까지 활용되었다는 것이다.  


영국정부는 조사에 들어갔으며, 일단 페이스북측은 2018년 3월 28일에 페이스북유저들이 개인정보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안설정 방식을 변경한 상태다.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애플의 반응


이번 iOS11.3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를 사용할 때 애플의 보안 관련 메시지를 추가로 보게된다. 애플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때, 개인정보에 접근할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알림을 주도록 한 것.


애플 CEO 팀쿡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 베이징에서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매우 참담한 일이라며 잘 만들어진 규제가 절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그 말이 녹아있는 듯 하다.


항상 더 뛰어난 기능보다 더 철저한 보안을 강조하는 애플은 이번에도 개인정보수집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구글과 궤를 달리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통화 녹음 기능이 아이폰에서는 아예 막혀있는 것도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개개인의 편리가 우선일까? 아니면 개인정보가 우선일까?

반응형
반응형

이제 요금폭탄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

기존의 로밍요금제는 문제가 많았다.


자신이나 주변사람이나 실수로 모바일 데이터 해제를 해 놓지 않았다가 데이터요금 폭탄을 맞았던 경험 있을 것이다. 이는 현지 모바일 데이터를 잡아서 썼기 때문인데, 이때는 과거 2G폰 시절의 변태데이터요금을 방불케하는 많은 요금을 내야 한다.


이번에 정비된 SKT로밍요금제는 그런 위험을 없앤 자동안심T로밍 서비스다. 이제 2018년 3월 23일부터는 SK사용자는 하루 3분 미만 통화는 무료이며,  데이터 서비스 가격은 90%정도 낮아졌다.


해외나가서 전화도 삼분은 공짜래요.


이게 다 로밍 때문이다.


받아도, 걸어도 대량의 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특히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해외나가서 통화를 길게 했다가 다음 달에 요금 고지서를 받고 "이게 뭐야."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그럴 위험이 줄어든다. 바뀐 SKT로밍요금은 하루 3분까지는 무료이므로.


전체 해외이용자의 98퍼센트가 30분 이내 통화를 하며, 80퍼센트 이내가 3분 미만의 통화를 한다는 것에서 착안된 무료통화다. 송수신 통화 및 영상 통화까지 모두 무료이므로 모두 모두 마음 푹, 안심. 


비싼 요금 때문에 전화 안쓰셨던 분들. 로밍은 커녕 일단 해외 나가면 핸드폰 비행기모드로 바꾸고 모바일 데이터 해제를 했던 분들, 꽁꽁 싸맸던 마음을 녹일 것 같다.


모바일 데이터 해제 안 하셔도 되요. 90% 싸졌다는.


또 하나의 변화는 새로 나온 자동안심T로밍 서비스다.


1MB에 기존 로밍데이터요금이 4506원에서 563원으로 줄어든 것. 여기에 하루에 5000원을 넘기면 카카오톡 메신저 정도는 문제없는 200Kbps 정도의 속도로 무료인터넷을 쓸 수 있다. 해외에서 모바일 데이터 해제를 안 하게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전화를 조금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유리해진 SKT로밍 



SK데이터로밍이 90%가까이 싸져서 모바일 데이터 해제를 안해도 되게 만들어 준 것 외에 해외전화시 초당 과금제도 바뀌었다. 기존에 1분 30초 이용했으면 2분에 해당하는 요금을 내야했지만 이제 전화통화를 한 실제시간인 90초 분량의 요금만 내면 되는 것.


또한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합리적으로 변경이 이루어졌다. 3분 미만은 무료, 그리고 3분 이상부터 하루에 30분까지는 1만원만 내면된다. 기존에 30분 로밍통화를 하면 41100원의 요금이 들었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유리해진 것이다.


합리적으로 변해가는 로밍요금


이제 SKT로밍요금이 이렇게 모바일 데이터 해제를 안 해도 되게 바뀌었으니 나머지 KT로밍요금제, LG로밍데이터 비용 역시 비슷한 길을 갈 예정이다.


기존에 현지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에 밀렸던 통신사로밍이 힘을 낸 덕분에 전체적인 해외요금제 인하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반응형
반응형

문제를 해결해 주마.

삼성이든 애플 공인서비스센터든 공식이나 공인이라는 말은 이유없이 든든하다. 적어도 나를 배신하지는 않을 것 같은 기분? 엔딩이 나쁘지 않을 거라는 기분이다.  

문제가 생긴 건 친구의 맥북프로. 전에 친구가 키보드스킨[링크]를 사게 된 이유가 귤즙이 키보드 사이로 튀어서 스위치가 진득거렸기 때문인데, 이게 어쩔 때는 괜찮다고, 또 어느 때는 증세가 시작되는 모양이더라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친구, 맥북 수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강남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링크]에 전화를 하니까 그쪽에서 홍대 애플공식서비스센터에 연결시켜 준 모양이더라. 


홍대애플센터


홍대앞에 있는 애플의 맥북AS센터 이름은 홍대 애플센터 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합정역 가는 방향 쪽에 있다. 우리는 차를 홍대 와이즈파크 건물 지하주차장에 대놓고 나왔다. 

홍대입구역 앞에 있는 와이즈파크YZ Park에는 유니클로, 북스리브로 등이 입점해 있는데, 이들 점포에서 1만원, 3만원, 5만원어치 살 때마다, 1시간, 2시간, 3시간 주차무료다. 차를 대놓고 나와 한 5분 정도 걸으니까 홍대 애플공식서비스센터 건물이 보인다.

교정빌딩이라는 건물에 홍대 맥북AS센터가 있다. 홍익대 교정이라는 뜻에서 교정인가?


5층 동부대우전자서비스 


5층에 있는 동부대우전자서비스센터가 바로 맥북AS센터가 있는 홍대 애플센터다.

사과마크가 딱 붙어있을 줄 알았더니 왠 푸르딩딩한 대우전자? 천하의 애플이 왜 남의 간판을 빌려서 장사하나? 의아해하면서 엘레베이터 오층 버튼을 눌렀다.


맥북 수리 번호표 뽑기


번호표 단말기에 '예약고객(APPLE)'이라고 괄호 열고 닫고 애플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까 동부대우전자랑 한 지붕을 이고 서비스센터를 공유하고 있는 모양이네. 그리고 iPhone, iPad, Beats라고 써 있는 것도 보인다. 비츠라면 그 헤드셋 아닌가... 이곳은 맥북AS센터이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악세서리 등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애플서비스센터임을 알 수 있었다. 

번호표를 뽑자, 저쪽 창가의 태블릿을 가리키며 접수하라고 알려준다.


맥북 수리 서비스 접수


아이패드에다 인적사항을 적고 서비스 받을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Mac이라고도 써 있다. 이곳에서 아이맥수리도 되는군.

인터넷 검색창에 홍대아이폰수리센터, 홍대아이폰액정수리나 홍대아이폰배터리교체 등을 치면 사설 아이폰AS센터들이 뜬다. 후기를 보면 좋은 곳도 많지만 개떡같은 곳도 많은 모양이다. 제품을 맡기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기본이고, 먼저 연락주겠다고 해놓고, 이쪽에서 거의 점검하듯 계속 연락 해야 반응을 보인다는 곳도 있고..

다른 지역 얘기로는 심지어 이런 말도 있다. 사설 아이폰 맥북AS센터인데 침수되었다고 찾아가니까 고치긴 고쳐준다. 그런데 멀쩡히 잘 되는 정품부품, 액정은 빼서 자기네들이 가진다는 거. 짝퉁을 집어넣은 다음 수리 끝났다고 돌려보내는 곳도 있단다. 


모던하면서 따뜻한 분위기


맥북, 아이폰 공식서비스센터답게 인테리어 괜찮다. 대부분 애플AS센터는 모던하면서도 그렇게 모던하지만은 않게 적절한 따스함이 스며드는 분위기가 있다.

이곳은 바닥의 원목이 그런 느낌을 주는 듯.



셀프로 타먹으라는 저 커피하고 어울리는 분위기라고나 할까.

아이폰 수리 홍대앞에서 맞기면서 잘 되겠지, 잘 되겠지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을 달랠 애플유저들이 생각난다.



고객용이라고 써 있는 홍대애플센터의 아이폰충전케이블.

홍대 아이폰서비스센터에 왔는데 강남 가로수길의 애플스토어 느낌이 난다. 맥북수리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의 아이폰8[링크]을 충전.



한쪽에는 이렇게 아이폰 케이스들과 악세사리가 진열되어 있다.


맥북AS센터 상담


맥북AS센터 상담을 받고 있는 친구.

친구의 맥북프로를 들고 간 홍대 애플공식서비스센터의 직원은 알코올로 안쪽을 닦았노라고 이야기했다. 따로 부품을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맥북수리는 무료로 해 주었다.

2015년에 처음 나온 맥북의 나비식키보드 메카니즘은 호불호가 갈린다. 2016년에 2세대 나비식키보드가 나오면서 키감이 많이 개선되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 그러나  이렇게 수리할 때는 특히 불편한 모양이더라. 얇게 만드느라 안쪽의 기판과 키보드가 밀착되어 있어서 닦느라고 닦았는데, 완전치는 못한 모양.

아니나다를까, 얼마전 친구가 잘 되는가 싶었는데 맥북프로 키보드가 다시 질척인다고, 홍대 애플공식서비스센터 다시 한번 가야겠다고 한다.


홍대애플센터 영업시간


홍대 애플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일요일에는 휴무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하는 모양이다.

아무튼 홍대 애플공식서비스센터 어디인지 알아놓았으니까 나도 여차하면 바로 가야지.

반응형
반응형

안드로이드 지보드Gboard가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지보드Gboard는 안드로이드키보드로 널리 쓰이는 구글키보드의 기능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앱 엔진으로 돌아가는 어플답게 심플한 모양새와 사용성이 특징. 여기에 기능성을 더했다. 그동안 다기능 키보드로는 네이버스마트보드[링크]가 유일했다. 음성인식을 하며, 파파고엔진을 통해 번역을 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도 할 수 있다. 

사실 네이버스마트보드가 나오기 전에 구글 앱 엔진으로 돌아가는 지보드는 존재했다. 다만 한글화가 안되었던거지. 2016년 ios버전을 내놓고 몇개월 뒤에 안드로이드키보드가 나오긴 했으나 한글화는 요원했다. 

말이 많았다. 구자라트어, 무슨 어, 무슨 어 수많은 언어 버전으로 내놓는 가운데, 왜 한국어는 안나오는거냐? 무시하는거냐? 하고 있는데 최근에 일본어 버전이 나오더니, 곧 중국어, 한국어 버전을 추가했다.


테마부터 한번 설정하고 써볼까?


구글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창에 드디어 중국어,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소식. 이 구글 앱 엔진 키보드 녀석을 냉큼 받았다.

자, 일단 키보드테마를 보암직하게 만들어볼까? 

설정에 들어가서 키보드테마 메뉴를 눌렀다. 몇 가지 색깔과 함께 사용자정의 이미지를 지정해서 테마를 꾸밀 수도 있게 되어 있더라.


다양해진 이모티콘


일단 키보드테마에 내가 가진 카카오체크카드 사진 속 무지를 입혀보았다.

어디한번 써볼까? 마이크 버튼을 눌러본다. 음성인식으로 말해서 키보드 입력하는거? 뭐, 이런건 구글키보드 시절부터 잘 되는거, 음, 구글 앱 엔진의 정수가 담긴 이 지보드로 뭘 해볼까? 하다가 키 잘못 눌러서 발견한 거.

위 키보드에서 지구버튼 옆에 쉼표랑 이모티콘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이모티콘 모드로 들어간다.



지보드Gboard 아래의 밑의 모드 변경으로 그림이모티콘 검색, 스티커검색, GIF짤 검색이 가능하다.

바꿀 때마다 하얀색 상태바에 지금 어떤 모드인지 나온다. 지금은 그림 이모티콘 검색이다.


모든 미디어 검색 모드


밑의 종이에 돋보기 댄 버튼을 누르면 모든 미디어 검색이 된다.

각종 이모티콘부터 GIF이미지까지 따로 분류하지 않고 섞어서 보여준다. 



이렇게 익히 알려진 영화나 만화, 쇼프로 중의 한 장면이 GIF파일화되어 클립아트 형식으로 들어있다.

메신저로 대화하다가 말문이 탁 막혔을 때 재치있게 써 먹을 수 있는 구글 앱 엔진의 GIF 움짤이다.


구글 앱 엔진 검색기능


하얀색 검색엔진 바의 구글마크를 터치하면 지보드의 구글 앱 엔진 검색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보드 한국어"를 입력하니까 웹에서 구글키보드나 Gboard에 관련된 구글검색결과가 뜬다.

이 차세대 구글키보드는 화면에 손글씨로 문장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 

네이버스마트보드에서 지원하는 자체 번역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애초에 문장을 선택해 복사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구글번역기가 동작하는 기능을 쓰면 된다. 안드로이드의 구글 앱 엔진 기능을 이용하는 이 키보드는 결국 현존하는 안드로이드키보드들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반응형
반응형

카톡으로 여행 회의 해볼까?

얼마전 생긴 기능으로 멜론음악 듣기, 극장 예매하기[링크]에 이어 카카오톡으로 비행기표예약을 하는 항공권 by Kakao가 등장했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모르지만 둘이서 가는 커플여행, 신혼여행은 상의할 것이 많다. 우리 어디갈까? 땡처리항공권은 없을까? 가서 뭐할까? 등 해야 할 말이 아주 많다. 더욱이 단체 자유여행같은 경우는 따로 여행미팅을 가져야 할 정도.

이제 카카오톡 항공권 by Kakao가 생김으로서 채팅창이나 단체톡에서 비행기표예약하기 창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겠다. 


대화창에 "이 비행기표예약해서 떠날까?" 쓰기

항공권 by Kakao는 대화창 밑의 저 첨부버튼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금 음악, 롯데시네마 있는 옆 빈 자리에 항공권 by Kakao 버튼이 생기겠다.


항공권가격비교사이트가 카카오톡 안으로


2018년 3월 12일부터 개시된 국내, 해외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 모바일 웹 서비스 화면을 PC에서 띄운 모습이다. 카카오톡 속 항공권 by Kakao보다 조금 먼저 출시되었다.

현재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를 비롯해 13개의 여행사가 들어와서 정보를 제공한다. 비행기표예약 절차는 간단하다. 카카오톡 로그인만 해서 원하는 여행지 비행기티켓를 누르기만 하면 바로 발권 완료. 각종 페이서비스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위 화면에 나온대로 인기여행지나, 추천여행지 등도 바로 들어가서 현제 비행기표예약 시세를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톡 속으로 허니문박람회를 떠날 수도 있는 것.


도착지, 가격별 추천 서비스

 

장소별 화면으로 이동하면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으로 나눠서 최저가 비행기표예약을 물색할 수도 있다.

저가항공을 중심으로 할인항공권을 생각하는 여행자라면 꿀 메뉴겠다.


최대 장점은 가격 추적하기 기능

신혼여행순위 1위가 하와이라고? 그러면 일단 항공권을 검색한 후 ‘가격 추적 알림’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 그러면 비행기표예약 가격 변동 내역이 수시로 카카오톡으로 보고해 주는 것. 

원래 비행기표예약 가격추적기능은 스카이스캐너 등의 해외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들도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가격 변동 내역을 지정된 메일로 보내주는 것.

하지만 카톡이 울리며 마치 일 맡겨놓은 동생처럼 티켓 가격을 보고해준다는게 편리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지 않은가? 그리고 이거다 싶으면 해당 비행기표예약 매물을 찍어서 사랑하는 우리 자기에게 대화창으로 바로 공유해 주면 되는 것이다.

괌신혼여행 어때? 하고 바로 물어볼 수 있으니 편리하기 그지없다.

반응형
반응형

알뜰폰 맞춤형요금제라, 굽쇼?

에넥스텔레콤에서 내 마음대로 120가지가 넘는 유형의 요금제를 선택하는 '내맘대로요금제'가 출시되었다.

나는 통화를 많이 하고 데이터를 조금 쓰는데, 하면 기존의 실버요금제처럼 맞춤형요금제를 꾸릴 수 있고, 반대로 통화는 100분만 넣고, 데이터는 7GB를 넣는 요금제도 가능하다는 것, 이것은 극단적인 경우고 그 중간의 요소요소 조절이 가능하다.

2018년 3월 12일 에넥스텔레콤Annextelecom은 직영샵인 A모바일샵(A mobile)을 통해 이 상품을 내놓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내맘대로요금제 출시


에넥스텔레콤의 맞춤형요금제 120가지로 세분화된 선택형요금제다.

종래에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무제한요금제에 데이터만 선택으로 했던 통신사요금제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게는 데이터견적까지 통화, 문자와 더불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전에 없었던 A모바일만의 편리함으로 작용한다.


A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견적 설계


이렇게 음성통화, 문자메세지, 데이터 용량에 드래그를 하기만 하면 맞춤형요금제 견적이 맞춰진다.

 

120가지로 세분화되는 에넥스텔레콤 요금제


음성통화는 100분 단위로, 데이터는 250MB부터 7GB까지 밀고 당기기 해서 맞춤형요금제를 설정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측에서는 앞으로 7GB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네.

데이터안심옵션 추가도 설정할 수 있다. 5500원을 추가하면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것.


'더 할인'프로모션


더 할인'프로모션은 내맘대로요금제를 3월에 가입할 경우 4개월간 추가로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이다. 

내맘대로요금제는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나 에이모바일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홈페이지[링크]

견적내기 핸드폰사이트 '알뜰폰허브'[링크]를 통해서도 조만간 맞춤형요금제 신청이 가능해 질 듯


**

갤럭시S9 등 최신핸드폰이 자급제폰으로 나옴으로써 이러한 맞춤형요금제 구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맞춤형요금제는 기존 LGU+, SKT기본요금제 등 타 통신사요금제에 갑갑함을 느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반응형
반응형

안드로이드9.0Android p의 프리뷰 버전 주요사항

구글 안드로이드9.0프리뷰버전이 나왔다.

안드로이드는 알파벳 순서대로 디저트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안드로이드9.0은 코드명은 Android pi로 파스타치오 아이스크림Pistachio IceCream이 유력하다. 

Android p프리뷰 버전의 개선된 점들, 굵직한 특징과 지원 예정 기기를 소개한다.


듀얼 카메라용 부가 기능 지원

듀얼카메라 이상의 멀티카메라 단말기 사용시 특화기능을 운영체제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이제 안드로이드9.0Android p부터는  줌이라든지, 보케, 스테레오 비전 기능을 비롯해 2개 카메라를 전환한다든지, 2개 카메라를 융합한다든지 하는 기능이 보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전말이다.


멀티미디어 기능 개선

안드로이드8.0 Oreo까지 적용되었던 비트맵팩토리BitmapFactory 방식 대신 이미지디코더(ImageDecorder) 방식을 지원한다. 그래픽 파일 인코딩이 더 자연스러워질 전망이다.

또한 동영상은 Android p부터 HDR VP9 Profile가 지원되어 HDR동영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된다.


와이파이 인식으로 더 정교해진 위치 정확도

Android p부터 Wi-Fi RTT (Round-Trip-Time)가 지원된다. 

이 모듈은 IEEE 802.11mc Wi-Fi 프로토콜에 대한 플랫폼 차원의 지원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와이파이를 잡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위치정확도를 1미터~2미터 오차로 높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노치디자인 대비 디자인 적용


안드로이드폰에도 아이폰X와 같은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는 폰이 생겼다. 위 사진은 노치디자인이 적용된 아수스 젠폰의 모습.

노치디자인의 원조인 아이폰에서는 M자 탈모라 불리며 퇴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으로 중국발 스마트폰부터 시작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 사이에선 환영받는 분위기. Android P 프리뷰 버전에서는 노치디자인에 걸맞는 디스클레이 컷아웃(Display cutout Mode)이 등장했다.

안드로이드9.0 파스타치오 아이스크림부터는 노치를 적용시킨 핸드폰에서 전체화면으로 눌러도 화면이 깨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지될 전망이다.


메시지 기능 개선

Android8.0에서 상태표시줄에서 바로 답장할 수 있게 메신저 기능을 확장시켰다면 Android P에서는 메시지 알림들을 보다 스마트하고 엣지하게 보여주는데 주력한다.

상대의 캐릭터 아바타나 URI로 그가 누군지 식별할 수 있다. 그룹대화와 비그룹대화도 식별한다. 이렇게 식별한 개별자들을 각각 채널 그룹별로 메시지를 차단하거나 방해 금지 우선 순위에 따라 메시지를 임시 차단하는 기능을 쓸 수 있다.

또한 Android9.0부터는 상태표시줄 메시지알림에 상대방이 보낸 이미지까지 표시하거나 메시지를 쓰다가 알림창이 닫히면 그대로 임시저장을 하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그외

안드로이드9.0Android p에서는 최적화 관련 작업을 많이 했다.

일단 향상된 ART런타임으로 가용램을 늘리고, 어플 효율성 극대화했으며, 코틀린(Kotlin)언어의 컴파일러를 최적화하여 전반적인 성능 향상시켰다.안드로이드8.0오레오에서 만들어 놓은 Doze모드, 앱 대기, 백그라운드 제한 기능 역시 개량해서 더욱 향상시켰다.


프리뷰 버전은 어떤 기기까지 업데이트 가능할까?


안드로이드9.0Android p프리뷰 버전은 구글 스마트폰인 픽셀, 픽셀XL, 픽셀2, 픽셀XL2에서 먼저 업데이트하여 사용해 볼 수 있다. 픽셀2같은 경우 종전보다 늘어난 3년간의 업데이트보증기간을 따라 가칭 안드로이드10, 11 너머의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전작인 넥서스5X. 넥서스6P, 픽셀C 태블릿은 2018년 9월까지로 메이저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번 Androd9.0 파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업데이트는 제외될 전망이다.

반응형
반응형

기계를 할인받을 것이냐, 매달 통신비를 할인받을 것이냐

핸드폰 싸게 사는법으로 흔히 말하는 선택약정 할인은, 약정으로 스마트폰 구입을 할 때 2년, 혹 3년동안 달달이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것이다. 종전에는 20%였다가 2017년부터 선택약정25%[링크]가 적용되었다. 휴대폰요금25%할인이라는 말과 같다.

반면 공시지원금이란 휴대폰 구입시 통신요금이 아니라 기계값을 할인받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기는 고급형 자급제폰, 요금제는 저가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에게 유리해진다. 

요즘은 각 통신사가 이런 단말기 보조금 제도를 잘 이용해 카드회사와 제휴하여 통신비 인하 혜택이 큰 매혹적인 상품을 만들어낸다.


SKT 통신비할인카드


SKT통신요금 할인카드에는 T삼성카드2 V2 카드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월 실적에 따라 통신비가 아니라 기기값을 할인해주는 식인데, 전월실적 30만원부터 70만원 이상까지 세분해서 기기값을 할인해준다. 그래서 24개월 기준 5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2018년 3월 9일부터 4월 7일 사이에 갤럭시S9를 개통할 경우 할부원금 70만원 이상을 할부 결제하면 9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출시기점의 갤럭시S9 64GB가 95만원 정도, 상위 옵션이 100만원을 웃도는데, 이러한 통신사할인카드가 핸드폰 싸게 사는법을 제시해준다.

이밖에 만약 SK휴대폰으로 아이폰X 구입을 생각한다면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를 추천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30만원이 넘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KT 통신비할인카드


KT에서는 핸드폰 싸게 사는법으로 독톡하게 두 개의 카드를 통신비할인에 동시 적용시키는 상품을 내놓았다.

원래 프리미엄 슈퍼할부현대카드(현대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KB카드)는 각각 9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KT통신비할인카드다. 그런데 이 두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하면 최대 10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것.

이 더블할인을 받으려면 2018년 3월 9일~4월 30일 사이에 기기를 구입해야 한다. 이 핸드폰 싸게 사는법은 48만원 이상을 장기할부로 거는 방식이니 유의해야 한다.


LG U+ 통신비할인카드


U+선택약정과 관련된 엘지유플러스 통신사할인카드는 NH올원 LG U+카드(NH카드)와  LG U+빅팟PLUS 하나카드가 있다.

NH카드같은 경우는 2년 동안 매달 70만원 이상 결제를 하게 되년 55만이 넘는 통신비 할인이 보장된다. 또한 하나카드의 경우 2년 동안 매달 30만원을 전월실적으로 기록했을 경우, 최대  40만원 넘는 할인혜택이 있다.

이렇게 약정할인으로 핸드폰 싸게 사는법은 역으로 다른 소비를 많이 해야 하는 지렛대작용과 같다.


**

이밖에 알뜰폰 요금제로 핸드폰 싸게 사는법은 대표적으로 CJ헬로 롯데카드와 헬로모바일간의 제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카드실적 따라 11000원~20000원 할인이 들어가는데, 알뜰폰에 해당하는 데이터요금제가 대부분 3만원 아래라고 생각했을 때, 거의 무료로 핸드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공시지원금, 선택약정을 줄타기 하면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알뜰폰 요금제 견적을 내고 싶으면 여기[링크]를 눌러보자.


사진출처: 갤럭시S9 공식 소개영상

반응형
반응형

드디어 되는건가?

말많고 탈많았던 아이폰 배터리 성능 제한.

애플에서는 아이폰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켰다고 했지만, 정말 소비자들이 분노한 건 그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사실을 알아야, 단지 내 아이폰6S배터리를 교체만 하면 해결되는지, 아니면 아예 아이폰7플러스로 갈아타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을텐데, 그 사실을 모르니까 무조건 신제품 구입 쪽으로 판단이 귀결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게 봐도 꼼수니까 이건.

드디어 iOS11.3업데이트에 아이폰 배터리 성능 체크메뉴가 생긴다.


따로 메뉴를 마련했습니다요.


아이폰 배터리 성능 체크 메뉴는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 '배터리 메뉴'를 누르면 볼 수 있다.

여기 들어가면 현재 배터리의 성능이 %로 나온다. 그리고, "전화기의 배터리는 모든 충전식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소모품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감소합니다"라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다. '더 알아보기'를 누르면 애플공식홈페이지로 넘어간다.


리즈시절과 지금 배터리 상태를 비교 체크까지?


처음 샀을 때의 아이폰 배터리 성능과 지금 현재 아이폰 배터리 상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한 적 많을 것이다.

이번에 애플이 배터리게이트로 제대로 데였는지, 어떤 핸드폰에도 없었던 이런 기능까지 제공한다. 아이폰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인지 체크할 수 있음은 물론, 현재 배터리 성능이 '전성기때'의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 체크가 가능한 것이다.


애플 배터리 논란, 이걸로 끝날까?


아이폰6배터리교체비용 인하, 아이폰7가격을 비롯한 구형 아이폰가격 다운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만들었던 애플 배터리 게이트.

지금 iOS11.3업데이트와는 별개로 아이폰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한 애플에 대한 소송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이폰의 iOS11.3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이후의 애플의 대응이 이러한 국면을 잘 전환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실질적 첫 무제한 통신사 요금제

2018년 2월 23일 출시된 엘지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LTE통신사 요금제들은 3G와 달리 정해진 용량을 벋어나면 속도에서 제한을 걸었기 때문. LGU+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같은 가격인 SK텔레콤과 KT의 월정액 8만 8천원 요금제같은 경우, 월 20GB용량을 제공하고, 하루 2GB 사용 이후 속도 제한을 걸어놨다.


그러니까 기존의 데이터 무제한이라 불리던 요금제는 정해진 용량을 다 쓰면 3~5Mbps의 느린 속도로 전환되는데, LGU+의 새로나온 통신사 요금제에는 이런 불리함이 없는 것.


무제한요금제계의 알뜰요금제라고 할 수 있겠다.


데이터공유 제한은 없나?


새로나온 LGU+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나눠쓰기 데이터 혜택이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쉐어링, 테더링할 수 있는 한도가 월 40GB까지 제공되며, 제한이 없지는 않지만 기존 대비 대폭 개선된 것. 원래 기존 SK텔레콤과 KT의 8만8천원 요금제에서 해당 LTE 통신사 요금제를 1대만 이용 가능하던 한계도 없어졌다.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2대까지 데이터공유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컨텐츠 무료


원래 LGU+, SK, KT통신사 요금제가 알뜰폰 데이터무제한에 비해 좋은 점은 포인트를 활용한 편의점 할인같은 제휴 가맹점 활용과 인터넷TV, VOD서비스 등 컨텐츠의 양질에서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LGU+의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는 SK, KT통신사 요금제에 비해서는 용량과 속도면에서 알뜰폰데이터무제한에 비해서는 컨텐츠 제공 대비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다. 아직 이렇다 하게 맞불을 놓지 못한 타 통신사에 비해 유리한 통신사 요금제를 가진 상태.


향후 통신비 인하의 디딤돌될까?


주력 통신사 요금제가 3G에서 LTE로 넘어오면서 데이터 용량 제한과, 초과 사용시 속도 페널티에 대해 답답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것을 LGU+가 집어낸 것.


한편 일각에서는 LGU+가 5G 요금 프리미엄화의 신호탄으로 LTE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인하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결국 이번 요금제 출시가 타 통신사의 용량, 속도 걱정없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낼지, 그리고 또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핸드폰요금제의 인하로 작용될지 주목되는 것이다.

반응형
반응형

vmware full? 브이엠웨어란?

브이엠웨어VMware에서 VM은 버츄얼머신(Virtual Machine)의 약자다.


뜻인즉 가상의 컴퓨터다. 즉 실제로는 없는데, 있는 것처럼 컴퓨터 하나를 만들어 화면에 띄우는 소프트웨어라는 이야기. 윈도우즈를 쓰고 있는데 맥Mac이나 윈도우즈Windows가 필요할 때가 있고, 맥북을 쓰면서 리눅스Linux나 윈도우 운영체제나 필요할 때가 있다. 


부트캠프를 통해 또다른 OS에 접속하는 방법도 있지만 컴퓨팅의 일체감을 위해 기존 운영체제를 쓰면서 또다른 운영체제를 불러오는 방법이 있다. 맥북으로 문서작업을 하면서 VMware fullscreen을 띄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것.


크로스 플랫폼인 이들 브이엠웨어의 종류에는 Virtual Full버전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Virtual PC ,QEMU, 오픈소스프로그램인 Bochs, VirtualBOX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이것.


윈도우용, 맥용 페러럴즈 업데이트


이번에 VMware fullscreen의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인 페러럴즈Parallels가 업데이트되었다. 


윈도우용 Parallels는 1.5버전 으로, 맥용 Parallels는 2.5버전이 되었다. 맥용 페러럴즈는 'Parallels Toolbox 2.5 for Mac'라고 불리는 툴박스로 출시되었다. 한편 기업용 프로그램으로 패러랠즈 툴박스 비즈니스 에디션(Parallels Toolbox Business Edition)도 함께 내놓았다.


기업용은 가상OS가 영업이나 사무 활동에 최적화되어 충돌을 줄이도록 설계된 VMware full버전이다.


페러럴즈 = VMware full버전


Parallels는 현재 VMware full버전으로 추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가상머신 프로그램이다.


기업용의 경우 일반용의 프로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정리, 화면 녹화, 파일 아카이브, 파일 인코딩 등을 할 때, 많은 종류의 VMware full버전들 중에서 현재 가장 빠른 속도와 안정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버전 업데이트에서는 '꼭 필요한 것을 가장 빠르게'라는 모토로 도구 모음을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본사에서는 도구모음이야말로 윈도우용, 맥용 페러럴즈를 VMware full버전으로 완성시키는 킬러콘텐츠라며 홍보하고 있다.

반응형
반응형

받은편지함을 아카이브로 사용하자.

아카이브archive는 원래 역사적 기록물 보관소, 혹은 기록물 그 자체를 뜻한다.


최근 드롭박스나 구글드라이브 등을 아카이브 저장소로 많이들 사용하는데, 사실 이 저장소의 원조는 Email이다. 한메일, 네이버메일. 지메일gmail 등 자신이 사용하는 메일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신에게 파일첨부한 편지를 보내놓으면 검색해서 언제든 텍스트를 꺼내보고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view archived gmail이란 구글메일 검색법이다. 어떻게 검색하면 스마트한 view archived gmail이 될까?


이메일 주소와 제목으로 검색


from:이메일 주소, to:이메일 주소  

view archived gmail기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from:이메일 주소를 쓰면 해당 사람에게서 온 메일을 모두 모여준다. to:이메일 주소는 이와는 반대로 내가 해당 주소로 보낸 Email을 검색해준다. 메일 주소 대신 사람 이름을 써도 된다. from:홍길동이라고 쓰면 홍길동으로부터 온 편지를 찾아주는 것.


filename:단어 

filename:예제, 라고 구글메일 검색어를 쓰면 예제, 라는 말이 들어간 첨부파일을 검색해준다. hwp, pdf같은 확장자도 검색에 쓸 수 있다. 첨부된 파일을 검색할 수 있으니까, view archived gmail을 검색하는데 가장 긴요한 문법이 되겠다.


숫자로 찾는 구글메일 검색법


화면은 after:2018/01/01 before:2018/01/30 이라고 쓴 것이다. 2018년 1월 1일 이후, 2018년 1월 30일 이전 기간 사이에 온 메일을 찾는 구글메일 검색법을 활용한 것이다. 


뒤에 쓴 is:unread은 읽지 않은 이메일을 모아서 보여주는 view archived gmail 기능으로, 구글메일 검색, 정리, 활용을 할 때 쓰면 좋은 검색 형식.


after:날짜, before:날짜 

앞서는 동시에 썼지만 after, before명령어는 따로 입력해도 된다.

 

before는 입력한 날짜 이전에 받은 이메일만 검색. before:2018/01/31 이라고 검색하면 2018년 1월 31일 전에 받은 편지들을 보여주는 view archived gmail 방법이다.


larger:숫자, smaller:숫자 

해당 숫자보다 용량이 큰 Email을 검색해준다. 예를 들어 larger:5mb 라고 쓰면 용량이 5mb 이상인 메일들을 찾아 모아준다. 반대로 smaller:5mb 라고 검색하면 5mb 이하의 것들을 찾는다.


영상이나 음악파일을 구글메일에 보관할 경우 정렬해서 활용하기 좋은 view archived gmail 기능이다.

반응형
반응형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되었다.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가 또 한번 발전되었다.


이번에는 종전의 영화만들기 기능을 좀더 정교하게 응용시킨 것으로, 사진 상의 얼굴과 컨셉을 지정하면 알아서 사진을 수집해 영화만들기를 해 주는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아기 성장앨범 제작 등을 할 수 있다.


자, 백문이 불여일견.


어시스턴트 > 영화


일단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한다든지, 하는 절차를 가질 필요 없다. 어시스턴트 메뉴를 눌러서 영화, 항목으로 곧장 간다.


영화 만들기


기존에는 영화 만들기를 누르면 곧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새로 업데이트된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 하면 자동으로, 혹은 최소한의 등장인물을 체크하는 절차만 거치면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안에 있는 사진을 스스로 판독해서 영상을 만들어낸다.


우리 아이의 폭풍 성장으로, 아이의 성장앨범을 만들 수도 있고, 고양이, 혹은 개만 등장해 반려견 앨범, 반려묘 동물 앨범을 만들 수도 있다. 어머니, 아버지를 소재로 어버이날선물 앨범을 제작할 수도 있고, 발렌타인데이 영화를 통해 연인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의 폭풍 성장앨범 만들기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 아기 사진이 많을 경우, 보다 세밀한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성장앨범이다.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 만들어진 인물 얼굴 사진 중에서 조카 얼굴을 체크했더니 "영화 만드는 중"이라고 뜬다.


다 만든 결과물은 이렇다.



첫번째 장면은 우리 조카 아닌데, 간혹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 있는 다른 아기 사진을 혼동해서 성장앨범에 끼워넣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메뉴에서 "고인을 추억하며"를 선택할 경우 견혀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경우 아예 처음부터 영화만들기가 되지 않더라.

반응형
반응형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으로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원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점차 오른다


그런데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나 케이뱅크카드를 이용하면 이런 혜택이 없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렇다. 비대면계좌계설, 대출, 카드발급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카카오뱅크의 이면에는 카드를 아무리 써도 신용등급이 올라가지 않는 약점이 있었던 것이다.


신용등급 무료조회를 통해 전전긍긍하던 인터넷전문은행 체크카드 사용자들에게 좋은 뉴스다.


이제 된다.


이제 2018년 3월부터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사용에 있어서도 신용등급 상승 효과가 있다. 신용등급 관련 전산작업이 완료되었기 때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체크카드를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꾸준히 일정금액을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2018년 3월부터 시행, 이전 사용기간도 소급된다.


종전에는 신용등급이 1등급~10등급의 등급제였다. 이게 1000점 만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뀐다는 것. 


점수제는 7등급~10등급의 저신용자들이 신용정보에 의한 지나친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신용6등급대출, 7등급신용대출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체크카드를 6~12개월 이상 사용하면 5점~40점 이상의 신용등급 상승이 있다. 2018년 3월부터 시행는데, 밀린 날짜까지 모두 소급 적용된다. 그러니까 2017년 여름에 카카오뱅크체크카드를 만든 사람도 밀린 기간만큼 신용등급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