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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인사이드 빌드 업데이트란?

2018년 6월27일 윈도우10업데이트, 인사이더 빌드 17704 버전이 업그레이드되었다.


MS는 윈도우10 개발 도중 '인사이더 프리뷰'라는 이름의 업데이트판을 내놓았고, 그 후로 레드스톤같은 메이저 업데이트 외에 간간히 인사이더 빌드라는 이름으로 판올림을 해서 사용자가 윈도우10베타 버전을 써 볼 수 있게 한다.


윈도우10 폰트 메이커 업데이트


윈도우10에는 숨겨놓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는 기능이 있다. 윈도우10폰트 메이커가 그런 기능이었지만 이번 윈도우10업데이트로 전면에 부상한 폰트메이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단 폰트 메이커란 사용자가 활자를 직접 그려서 자신만의 글씨체로 만든 다음 문서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까지는 영어에만 적용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원하는 언어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세트UI가 없어졌다.

윈도우10 세트(Sets)UI란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상단의 탭 단위로 고정시켜두는 것을 말하는데, 웹브라우저를 쓰다가 탭 단위로 웹페이지를 여는 개념과 비슷하다.


이번 윈도우10 인사이더 빌드 업데이트에서는 세트UI 기능을 없앴는데, MS측에서는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와 MS오피스의 통합 워크플로우 업데이트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일시 후퇴 상태지만 앞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든 세트UI가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윈도우10 스카이프 업데이트


윈도우용 스카이프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다.


스카이프 레이아웃에 새로운 테마 적용이 가능하며, 단체통화에서 화면에 표시될 사람을 선택할 수 있게된 점도 달라졌다.


윈도우10 작업관리자 업데이트

과거 윈도우 작업관리자는 실행중인 프로그램이 먹통이 될 때 하나하나 꺼주는 용도로 가장 많이 쓰였다.


이제 윈도우10 작업관리자는 내컴퓨터의 종합적인 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종래에는 저장공간이나 RAM소모, CPU사용 상황을 알 수 있던 것이, 2018년 들어서 GPU 사용 상황이 들어갔다.


이번 윈도우10업그레이드, 인사이더 빌드 17704에서는 스마트폰에서 그러하듯이 어떤 앱이 전기를 많이 먹는지 전력 소모 현황을 알 수 있다.


윈도우10 특정 폴더, 파일 보호


이제 컴퓨터의 폴더에 방화벽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내가 잠그고 싶은 문서, 내가 잠그고 싶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암호를 걸어둘 수 있다. 랜섬웨어 차단에 효과적이겠다.


주변에 따라 화면 밝기 조정

역시 스마트폰에서 일찍부터 도입된 기능을 컴퓨터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개선된 윈도우10업데이트는 주변의 밝기에 따라 사용자 눈이 더 편안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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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Band업데이트

애플의 iOS, 맥 음악 편집 어플인 가라지밴드가 1년 여의 공백을 깨고 GarageBand10.3으로 업데이트되었다.


10.2업데이트에서 가라지밴드는 터치바 지원을 비롯해 새로워진 인터페이스, 맥과 iOS의 동기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가라지밴드10.3 업데이트 내용


일단 가라지밴드10.3업데이트에서는 iOS, 맥 음악 편집을 할 때 발생했던 버그나 기타 안정성 문제를 수정했으며, 2009년 처음 출시되어 호응을 얻었던 아티스트 레슨 기능이 전면 무료화된다. 


루트, 재즈풍의 브러시 스타일 드러머 2종이 추가되며 새로운 일렉트로닉, 어반 루프 1000개가 확보된다.


동물, 기계, 음성 효과는 400개가 확보되며, 고쟁이나 코토, 타이코 드럼같은 중국과 일본의 전통악기를 iOS, 맥 음악 편집 어플로 사용 가능해진다.


이밖에 빈티지 멜로트론 패치 5개를 활용해서 클래식 사운드를 곡에 가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업데이트 반응


이번 패치로 인해 사용자들은 특히 맥 음악 편집 환경이 더욱 좋아졌다는 호응을 보낸다.


사용자들은 전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iOS의 가라지밴드가 기능을 떠나 인터페이스가 좋아 작업이 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마무리할 때만 맥 음악 편집을 이용했는데, 이제 비로소 맥 음악 편집 버전이 iOS버전의 그것과 비슷한 편의성을 가지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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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가 달라진다.

2018년 6월 15일, 네이버는 블로거 5백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8 블로썸 데이'를 열었다.


이날 네이버측에서는 네이버블로그의 동영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기존 네이버TV로 대변되던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을 네이버블로그에 연결시켜 연합라인을 공교히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밖에 네이버블로그 광고수익원이었던 애드포스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무비 에디터와 브이 로그 에디터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에서 동영상 편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한 '무비 에디터'를 발표했다. 동영상을 편집하며 필터를 입히거나 자막편집까지 가능하다. 무비에디터는 인프라 구축을 8월 경까지 완료하고 오는 10월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창작도구인 ‘브이로그 에디터’도 소개했다. 이는 구글포토스의 인공지능과 비슷한 컨셉을 가져오는 편집 기능으로, 동영상 속 음성을 분석해 이미지, 짧은 영상을 자동 추출하는 기능을 가진다.  


동영상 중심의 블로그 콘텐츠 개편


블로그 글에 동영상을 업로드 할 때 제목, 설명, 태그 등을 따로 넣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그리고 네이버 검색결과가 동영상 중심으로 보여지도록 검색로직을 개편한다. 종전의 리스트 형식으로 동영상 검색결과가 관련 검색어 검색 함께 보기나 크게 보기 등의 검색옵션을 선택해 바꿀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처럼 한 영상을 보면 연관성 있는 동영상이 계속 보여지는 형식도 생기며, 이는. 2018년 11월에 공개된다. 


이밖에 2018년 6월에 이웃의 동영상 추천 기술 적용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개편이 2018년도 안에 이루어진다. 8월에는 재생시간이 최대 7시간으로 늘어나며, 4K해상도까지 지원되된다. 이밖에 동영상 검색 강화와 업로더, 재생 플레이어 개선은 10월에 일어날 전망이다.


네이버TV와 유기적인 연결은 2019년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애드포스트 기능 강화


개선된 네이버 광고, 애드포스트의 새 기능은 2018년도 말에 공개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개선 예정 기능들에 대한 주요 키워드는 블로그 수익 증대다.


본문 내에도 블로거가 원하는 위치에 1개의 광고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옵션을 부여했다.


종전에는 하단에 텍스트만으로 된 광고 1단만 배치하여 구글 애드센스를 비롯해 타사 광고에 비해 클릭율이 낮고 수익성이 없었다. 일일방문자수 1만명이 넘어가는 블로그조차 광고수익이 몇 만원이 안 될 정도로 수익율이 저조했다. 소수의 블로거를 제외하고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때문에 블로그를 할 정도의 메리트가 없었다는 이야기. 본문에 한 단의 광고를 더 배치할 수 있다면 현재 2배의 광고수익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측에서는 광고 내용 역시 개선할 예정이다. 


개선된 광고내용은 사용자와 블로거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일단 AI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상품 광고를 내놓아 네이버블로그 광고수익을 높이도록 했다.이와 동시에 광고를 접하는 사용자의 스트레스도 고려했다. 프라이버시 침해에 따른 사용자의 불쾌감까지 고려한 것이다. 


이는 가령 내가 자전거를 조금 검색했다고 바로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로 자전거가 떠서, 아, 네이버가 내 기록을 읽고 있군, 하고 불쾌감을 가지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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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스도 임시 갈무리 기능이 있다.

구글포토스를 사용하다보면 원터치로 사진을 갈무리해두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보관'기능을 이용하면 되긴 하는데, '보관'을 사용할 경우 포토 라이브라이브러리에서 아예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수반한다. 즐겨찾기 기능을 사용하면 원터치로 사진 앨범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별표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구글포토스의 갈무리 기능을 사용하려면 사진 라이브러리 상태에서 별표만 누르면 된다.


이렇게 하면 번거롭게 사진 앨범 만들기를 하지 않아도 '즐겨찾기'라는 앨범 항목에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앨범 채로 공유할 수도 있다.


별표 해둔 사진 찾는 법


검색창에서 '즐겨'만 타이핑해도 '즐겨찾기'항목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앨범 항목에 나타나는 카테고리에 마찬가지로 해당 항목이 있어서 사진 앨범 만들기 해둔 목록으로 들어가도 된다.


**

내가 사용했을 당시만 해도 이 즉석 사진 앨범 만들기 기능은 모바일에만 한정되어 있었다. PC에서 웹으로 실행한 구글포토스에서는 아직 별표 버튼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던 것. 


그러나 지금까지 추가되어 온 구글포토스의 기능이 그렇듯이 이 기능도 곧 컴퓨터에서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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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되던 게 안될 때

윈도우10 시작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들, 


윈도우10은 윈도우8에서 전체화면으로 있던 타일모드를 윈도우 시작버튼 속으로 가뒀다. 개인적으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 인터페이스다.


그리고 MS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타일을 드래그해서 겹치면 타일을 폴더로 만들 수도 있게 해 두었다. 마치 스마트폰의 런처를 연상케 하는 기능이다. 그런데 이게 잘 안될 때가 있다. 무슨 말인고 하면.


당연히 폴더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타일끼리 겹치면 타일 폴더가 만들어진다. 또한 폴더 속으로 다른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집어 넣을 수도 있다.


당연히 되야 하는 이게 가끔 이상할 정도로 안될 때가 있더라고. 마치 폴더 박스가 집어넣으려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거부라도 하고 있는 듯이, 옆으로 끼워맞추려면 반대편으로, 위에서 아래로 끼워맞추려면 다시 반대편으로 폴더가 도망간다.


이때 폴더 타일 윤곽에 딱 맞춰서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타일을 집어넣으면 가능하다. 그런데 이게 잘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는 십수번을 시도해도 안될 때가 있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타일 폴더 크기를 키우면 간단해진다.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 타일이나 폴더를 한번 누르면 타일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메뉴를 선택한 다음, '크기조정'을 누른다. 그럼 폴더를 보통, 혹은 작게, 넓게, 크게 등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하다. 보통 타일 폴더로 편입시킬 수 없을 때는 타일폴더 크기가 작게, 거나 보통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크게, 로 바꾼다


집어넣으려는 폴더와 집어넣고자 하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크게, 로 바꿔 놓으면 이렇게 대충 드래그해도 안으로 잘 빨려들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더 잘 들어가고


폴더 크기를 최대로 키운 다음 작은 타일이나 큰 타일을 퐁당 집어넣어도 좋다.


이렇게 집어넣은 다음에 타일 폴더 크기를 도로 작게 줄여도 상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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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모든 OS가 업데이트되다

애플의 WWDC 2018(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아이폰이나 맥북의 발표는 없었다.


대신 애플의 모든 디바이스에 걸친 버전업 내용은 풍성했다는. 이번에 새로 발표된 iOS12, watchOS5, tvOS, MacOSmojave의 버전업 사항은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해 볼 수 있겠다.


iOS12


기대했던 아이폰SE2의 발표는 없었지만 iOS12발표가 위로를 줬다.


iOS12의 주요 키워드는 반응성이다. 70% 빠른속도로 카메라와 키보드를 실행시킬 수 있고, 타이핑 반응성도 빨라졌다. 이밖에 반응성이 좋아진 AR기능, 역시 반응성이 좋아진 애니모지 기능을 지원하는 미모지 기능을 들고 나왔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앱마다 사용자의 음성명령 패턴을 추가할 수 있는 '시리숏컷'을 비롯해 스크린타임을 통해 아이폰으로 어떤 앱을 얼마동안 실행시켰는지, 자신의 동선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페이타임으로 32명까지 함께하는 그룹페이스타임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iOS12의 이런 변화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범용성, 몇 세대 전 디바이스인 아이폰5S도 iOS12를 지원한다. 


watchOS5


안드로이드에 비해 가장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애플의 디바이스가 스마트워치 부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Apple WatchOS5는 다른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이 강조되었다. 음성녹음 후 메시지를 보내는 워키토키 기능으로 애플워치를 무전기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타사 앱 데이터 값도 추가할 수 있다. 따라서 타사 앱이 백그라운드 오디오를 제어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애플워치의 확장된 기능은 웹킷이 추가되어 웹브라우저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진다. iOS12에서 언급한 '시리숏컷'을 애플워치에서도 쓸 수 있으며, 앱별 알림을 받고, 일부 액션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까지 설정할 수 있어 애플워치가 점점 아이폰의 기능과 흡사해지는 느낌.


Siri 워치페이스에 지도, 스포츠, 심박수의 데이터값이 새로 추가된다. 애플워치에서 "hey Siri"를 부르지 않고도 단도직입적으로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tvOS


애플TV 4K+HDR에서 돌비 아트모스를 지원한다. 돌비 아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애플티비가 알아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해준다.


이밖에 TV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라면 애플TV가 알아서 다른 서비스에 연결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MacOS모하비


맥OS는 이전버전인 하이시에라에 이어 10.14모하비(mojave)가 발표되었다.


아이맥이나 맥북에서 다크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인더 앱에서 미리보기 기능을 강화해 썸네일에서 더 다양한 파일정보를 볼 수 있다. Quick Look에 이제 마크업을 추가해서 사진 미리보기 상태에서 그림을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스크린샷 기능의 경우, 아이폰에서처럼 찍는 즉시 현재 캡쳐한 스크린샷 미리보기가 작게 표시된다. 찍은 즉시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는 것도 추가된 기능. 캡쳐HUD를 통해 화면녹화도 용이해졌다.


루머로 돌았던 iOS와 맥OS의 단일화에 대해 아니라고 못 박고, 대신 iOS12와 macOS모하비 사이의 새로운 연동기능을 소개했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은 직후 바로 맥에서 그 사진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한 것.


보안을 강화해 사파리에서도 광고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 앱스토어의 출시앱을 늘린 것도 변화로 꼽힌다. 이제 어도비 라이트룸CC나 맥용 MS오피스365같은 제품을 AppStore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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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구글, 말한다음 바로 카메라 번역

일전에 워즈렌즈[링크]라고 소개한 카메라 구글번역 기능이 언젠가부터 구글렌즈(Google Lens) 개념 안으로 통칭된 듯 하다.


원래 넥서스나 구글 픽셀에서만 지원했던 구글렌즈 기능이 LG G7출시를 기준으로 다른 스마트폰에도 확대되었다. 안드로이드8.0 오레오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라면 구글어시스턴트 상태에서 구글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일단 구글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킨다.


안드로이드8.0로 업데이트한 내 넥서스5X의 홈버튼을 꾹 누르니 밑에서 튀어나오는 하얀 창, 구글 어시스턴트다.


오레오 초기만 해도 "오케이 구글" 불러도 버벅버벅 잘 튀어나오지 못했던 구글 어시스턴트가 요즘은 빠릿하고 정확하게 반응한다. 뭐, 새로운 버전을 앞서서 써보는 기분으로 그냥 참아왔지.


이 구글어시스턴트 창의 오른쪽 하단에 카메라 모양의 버튼이 있다. 그걸 눌러준다. 그러면 카메라가 켜질 것이다. 나는 영문 위키백과에서 비틀즈를 찾아서 실험해보았다.


Google Lens



비틀즈에 관련된 내용을 비춰주니까 구글렌즈 화면에 "The Beatles"라고 해서 비틀즈의 정규 앨범 정보가 표시된다. 이렇게 구글렌즈는 카메라로 비춘 장면에 관련된 콘텐츠를 보여준다.


영문 번역을 해볼까?



구글렌즈 화면에서 영어로 된 텍스트를 길게 눌러 원하는 곳까지 블록 처리를 한다. 그리고 번역 버튼을 누르면 바로 구글번역 어플로 연결되는 식이다.


전에는 카메라만 가져다 대도 다른 언어는 몰라도 영어 한국어는 화면상에서 바로 번역이 되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바뀐 구글렌즈에서는 그 기능을 사용하려면 언어를 다운받아야 한다고 나오고, 다운로드 버튼이 비활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업데이트된 지 별로 되지 않아 아직 미비한 부분이 있는 듯 하다.


현실판 드래곤볼 스카우터


어쨌든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떤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순정 상태에서 바로 카메라 번역을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앞으로 AI의 발전에 따라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그것이 무엇인지, 관련되어 알아볼만 한 내용이 뭐가 있는지, 마치 드래곤볼 만화에서 상대방 전투력을 알 수 있는 스카우터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글렌즈 기능의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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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NFC개방 =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

아이폰 NFC의 읽기 기능이 풀리는 것이 예고되면서 아이폰을 티머니, 캐시비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 NFC가 풀리는 것과 티머니 캐시비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별개다. 아이폰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국산폰과 외산폰의 NFC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애플, 소니,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뿐 아니라 LG에서 만든 넥서스, 픽셀같은 국내 생산 외산폰 모델 조차 마찬가지였다. 왜 이런 걸까?


외산폰은 모바일 교통카드가 왜 안되는데?


나도 예전에 소니의 Z3C를 쓰면서 겪었던 일이었으니까, 사고 나서야 당연히 되리라고 믿었던 티머니 캐시비 교통카드가 안되어 당황했었다.


일단 외산폰을 모바일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기기에 NFC를 박느냐, 유심에 NFC를 박느냐, 하는 문제, 그리고 NFC방식에 따른 문제가 있다.


NFC국제 표준은 여러가지인데, 국내는 SIM SE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구글을 비롯한 외산폰은 HCE방식이 대세다. 


그러나 국내 모바일 교통카드 업체와 통신3사는 HCE방식 표준을 따르지 않는다. 뭐랄까, 서로 짜고 일부러 국내폰에만 교통카드를 적용시키는 느낌이다. 어쨌든 이러한 독점 때문에 한국이 외산폰의 무덤이 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성능이 비등하다면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외산폰은 아무래도 구매가 줄어들테니 말이다.


비슷한 사정으로 국산폰이라 하더라도 LG U+통신사의 유심을 KT나 SK용으로 출시된 핸드폰에 끼울 경우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네비게이션 등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이 유심 방식의 차이 때문에 호환되지 않았다.


그럼 아이폰NFC는 개방해도 교통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다?


불행히도 2018년도 6월의 현 시점에서는 애플이 아이폰NFC칩을 외부 앱이 쓸 수 있는 권한을 개방을 해도 티머니, 캐시비 교통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


일단 코레일에서 나온 레일플러스 카드는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일플러스 카드의 경우 국내 최초의 HCE방식을 택했다. 따라서 아이폰NFC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가 나오고 있는 것.


티머니, 캐시비 측에서도 시도하고 있다

반가운 소식은 티머니와 캐시비는 아이폰NFC의 방식 자체를 넘어 시스템 자체에 고객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가 그러한 원리인 것, 


그렇게 된다면 아이폰NFC개방을 하게 되면 티머니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통신사 유심과 핸드폰 기기의 통신사가 다르거나 구형 스마트폰이거나 하는 문제와 관계 없이 NFC기능만 되면 교통카드가 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만 그 미래가 빨리 현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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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맥, 아이패드의 음악을 상호 공유하기

이번 iOS11.4업데이트에서 공식 지원하는 에어플레이2는 기기끼리 오디오 재생과 제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미 아마존 에코, 구글 홈 등 경쟁사에서는 이러한 멀티룸 오디오 기능을 지원했었고, 애플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다른 회사들보다 자사 기기 간 연동이 돋보이는 애플인 만큼 파급력은 더 커질 것 같다.


iOS, tvOS는 11.4, watchOS 4.3.1 macOS는 10.13.5부터 에어플레이2를 지원한다.


에어플레이2 신기능

Airplay2


멀티룸 플레이백

iOS11.4를 업데이트한 아이폰에서 에어플레이2를 사용하면 와이파이 내 있는 애플기기끼리 같은 음악이 나오게 할 수 있다.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애플 TV나 홈팟으로 전송할 수 있는 것.


오디오 버퍼링 기능 강화

에어플레이 2 호환 스피커는 성능이 나쁜 재생을 아예 재생하지 못하도록 하는 오디오 버퍼링 기능을 향상했다.


멀티 디바이스 제어

에어플레이2 기능으로 다른 기기에 오디오를 내보낼 시 이와 더불어 오디오 제어 역시 멀티 기기로 가능하다. 가령 아이폰으로 재생을 누르고 아이패드에서 빨리 감기나 정지가 가능하다. 


에어플레이2를 이용하면, 이용 중 아이폰에 전화가 와도 음악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폰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이러한 기능들을 시리로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기기


외부 스피커로 에어플레이2를 쓰려면 스피커가 지원해야 가능하다. 일단 현재까지의 지원 상품은 다음과 같다.


뱅앤올룹순(Bang & Olufsen), 비츠(Beats), 블루사운드(Bluesound), 보스(Bose), B&W(Bowers & Wilkins), DT(Definitive Technology), 데논(Denon), 다인오디오(Dynaudio), 드비알레(Devialet), 리브라톤(Libratone), 마란츠(Marantz), 매킨토시(McIntosh), 네임(Naim), 폴크(Polk)


오래된 제품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 등 조치를 취해야 이용 가능하며, 이외에 앞으로 애플 측의 업데이트로 지금까지는 지원하지 않았더라도 지원 기기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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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했던 말꼬리 붙잡을 때 좋은

이번 카카오톡 앱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이 좀 많이 생겼다.


일단 답장 기능이 제일 돋보인다. 전에는 상대랑 대화할 때 전에 상대가 했던 말 인용하려고 메시지를 복사 붙여넣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답장 기능으로 원터치로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톡 앱 답장 기능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메시지 말풍선 창을 길게 누르면 해당 메시지에 대한 부연설명을 달아 새롭게 말을 할 수가 있다.


카카오TV 내용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 


#해쉬태그로 카카오톡 앱 내에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은 참 잘 썼다.


이번에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카카오TV의 내용을 검색해 상대방에게 공유하면, 서로 그 동영상을 작은 화면으로 보면서 채팅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저렇게 보기만 할 때는 미니 동영상 플레이어 화면이삼분의 일 정도 차지하다가 채팅 창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화면 한 구석으로 완전히 작아진다. 근데 이건 좀 불편하다. 꼭 작아져야 할까? 동영상 화면이 작아지지 않을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으면 좋겠다.


카카오톡 간편 결제


카카오톡 앱 설정 메뉴의 실험실 창에서 쉐이크 기능을 켤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카카오페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핸드폰을 흔들기만 해도 결제QR코드가 뜬다. 애초에 삼성페이의 편의성 때문에 갤럭시를 구입한 사람들도 있을 정도인데, 이런 기능을 잘 활용하면 간편결제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듯.


아직 실험실 안에 있어서 언제 수정되거나 없어질 지 모르기는 한데, 이거 좋다. 밀고 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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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윈도우10업데이트 일정

2018년 4월 30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업데이트가 가능해집니다.


윈도우 공식 블로그는 Windows 10 April 2018 Update라는 제목으로 윈도우10업데이트를 예견했는데요. 이번 업그레이드로 윈도우10 버전은 레드스톤4로 올라섰네요.


윈도우10업데이트, RS4 


April에이프릴 업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올라 온 이번 윈도우10업데이트는 주로 편의성 개선을 위주로 한 마이너 업데이트입니다.


보다 모바일친화적으로 개선


이번 윈도우10업데이트로 개선된 점은 일단 포커스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알림차단 기능이 가능합니다. 


맥OS나 iOS, 안드로이드 등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이 기능을 이제 Windows10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또한 타임라인을 통해서 컴퓨터 내에서 벌어진 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30일 동안 PC에서 다뤄진 파일 등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엣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크롬에서처럼 웹의 미디어 재생 중 음소거 스위치가 활성화되었습니다. 또한 엣지에서 PDF나 전자책 파일을 불러올 때 전체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개선된 점으로 뽑히죠. 


이제 Windows10에서 여타의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ePUB으로 된 전자책이나 만화 등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여기에 엣지로 인터넷쇼핑을 할 때 기입한 양식, 배송주소라든지 지불 정보 등을 안전하게 PC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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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레드스톤4에서는 음성인식을 통한 받아쓰기 기능의 정확대가 나아졌고, 코타나를 통해서 컴퓨터로 스마트홈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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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주소창을 바꿔보자.

엄마에게 줄 윈도우태블릿[링크]를 사놓고 보니까 엄마 성격에 맞게 여러가지 설정을 손보게 되더라.

 

그 중 하나가 윈도우10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다. 윈도우10에 최적화된 만큼 빠르고 배터리 소모도 덜 한 장점이 있는데, 기본 검색엔진이 빙Being이라 엄마가 불편해 할 것 같더라고.


주소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네이버나 구글 등의 포탈로 검색이 되는 기능을 써보기로 했다.


메뉴>설정>고급설정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화면 우상단에 있는 점 세개를 누릅니다. 엣지 브라우저의 설정 메뉴가 뜰 거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 고급설정보기 버튼을 눌러준다.


검색 엔진 변경


주소 표시줄에서의 검색에 사용되는 엔진이 현재는 빙Being.


검색 엔진 변경을 눌러서 바꿔본다.


현재 창에 있는 검색엔진이 선택항목에 뜬다.


Google검색창으로 해놓으니 설정 메뉴에도 Google 검색(검색됨)이라고 뜬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 주소창에 뭘 검색하면 구글로 검색된다.


네이버 검색엔진 설정은 좀 뒹굴거려야 되는 듯.


네이버도 같은 식으로 변경이 되겠지, 했는데 웬걸? 창을 띄워놔도 검색 엔진 변경 창에 잡히지를 않는거다.


그래서 뭘 검색해보고 했더니 이번엔 Naver(검색됨)이라고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한번 더 확인 차 처음부터 다시 하니까 이번에는 안되네


검색, 새로고침, 브라우져 다시 실행 등을 번갈아 눌러보고 다시 시도 하니 또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주소창에 검색엔진을 바꿀 때 안되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해당 사이트를 헤집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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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돈 보내는 방법

페이코나 토스 송금 방법[링크]도 있지만 카카오톡과 가장 연동이 잘 되는 방식은 카카오페이송금 방법이다.


얼마전에 내 생일이었는데 카톡으로 메시지가 온다. 형수님이 생일선물로 10만원을 보내주시더라는. 받기 버튼을 눌러서 돈을 받긴 받았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내가 거래하는 카카오뱅크 통장으로 돈이 들어왔다는 메세지가 안 뜨는 것이다. 


뭐지? 하면서 알아보았는데, 알고보니 다시 카톡에 들어가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더라고.  


카카오톡 메뉴를 누르면 송금된 돈이 나온다


카카오톡에 들어가야 한다. 메뉴 오른쪽 끝에 점점점 써진 버튼을 누르면 쇼핑, 카카오페이송금 관련 항목을 볼 수 있다.


내가 받은 10만원이 표시되어 있군. 잔액이 표시된 가운데 항목을 눌러주자.



잔액관리를 누른다


잔액관리 버튼을 누르면 충전, 출금, 전환, 셋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나올 것이다.


충전은 카카오페이머니를 채워 넣는 것이고 출금은 카카오머니를 현금으로, 전환은 하나머니 등 다른 서비스의 포인트로 전환하는 것이다. 나는 내 통장에 이 10만원을 넣을 것이므로 출금 버튼을 누른다.


계좌번호를 입력해 받으면 된다


계좌번호를 입력해서 받으면 끝. 


토스에서는 돈받기 할 때부터 계좌번호 입력 버튼이 나오는데 카카오페이송금 방법은 좀 다르다. 카톡 메시지 창에서 일단 돈받기를 눌러놓고, 다시 카카오페이송금 페이지에 들어가서 출금을 눌러줘야 한다는 것.


이것만 알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돈 보내기, 받기 완료.


이런 방식이 장점도 있다.


토스의 바로받기보다 한 단계 더 거쳐야 하는 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로 저장해뒀다가 타 포인트로 전환하는 등 활용이 더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카카오페이송금 방법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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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게, 더 빠르게

파이널 컷 프로는 맥OS에서 돌아가는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으로 그간 많은 이들의 맥을 쓰는 이유로 각광받아왔다. 윈도우용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나 베가스보다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처리를 보여줬기 때문.


그래서 맥용 앱 중 파이널 컷 프로는 단연 강의가 가장 활발한 소프트웨어 중 하나다. 파이널컷강의, 파이널컷프로강좌라는 이름의 온오프라인 강의가 검색된다. 


이번에 파이널 컷 프로X 업데이트를 하면서 맥의 동영상 편집은 성능과 편의성이 한단계 더 올라설 전망이다. 기존 파이널 컷 프로X이용자들은 2018년 4월 9일부터 파이널 컷 프로 X10.4.1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ProRes RAW포맷 지원


Apple ProRes이란 Final Cut Pro의 전용 코덱으로 작은 용량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높은 품질의 이미지 처리를 해내는 코덱이다.


그러니까 ProRes RAW파일은 고화질의 RAW을 ProRes코덱에서 돌아가도록 함으로써, 그래픽 품질과 작업 효율을 더 높인 포맷을 말한다, 이번 파이널 컷 프로X 업데이트로 편집자는 카메라의 RAW파일을 바로 편집, 내보내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ProRes RAW포맷은 기존 ProRes파일보다 용량이 적은 것은 물론 렌더링 없이 4K ProRes RAW 파일을 편집할 수 있으므로 비약적인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새로운 파일 포맷 지원 혜택은 맥북이나 맥프로에서 뿐 아니라 Atmos Sumo 19 및 Shogun Inferno 기기 사용자에게도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된다. 또한 인스파이어Inspire2 드론이나 젠뮤즈Zenmuse카메라 시스템 역시 ProRes RAW 파일 포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닫힌 자막 도구 추가


이번 파이널 컷 프로X업데이트로 새로운 메뉴 도구가 추가된다. 자막 관련 작업을 도와주는 자막 인스펙터다.


닫힌 자막 파일 생성과 타임라인에 붙여넣기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며, 자막 위치나 색상, 속성 등을 더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영상클립을 이동할 때 자막이 함께 따라와 편집이 더욱 간편해진다.


새로 추가된 자막 인스펙터는 사용자가 자막을 더 쉽게 보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특히 화면이 작은 맥북프로13인치군 제품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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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날려버리기

2018년 4월 30일부터 카톡전송, 다음뉴스 등 매체에 대한 제제가 강화된다. 기존의 포탈 게시판의 악성 게시물,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강화조치로 개인간의 메시지 전송에는 해당 사항이 없단다.


나도 처음에는 카톡전송 역시 페이스북처럼 이용정지 정책과 비슷한 제제를 가하는 걸까? 했지만 알아보니 일단 영구정지같은 극단적인 사항은 아니라고, 어쨌든 그 내용을 살펴볼자


카톡전송 영구정지는 과장된 이야기


구글 검색엔진에 카톡전송 가짜뉴스 키워드를 입력하니까 수두룩한 내용이 뜬다. 정말 이걸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은 이걸 진짜라고 믿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이상실이긴 하지만, 그게, 그런 사람들이 정말 있다나.. - . -


다음카카오측에서는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 법령 위반 내용의 게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일단 기치를 내세웠다.


중요한 건 신고 여부다. 가짜뉴스 복사붙여넣기를 해도 신고를 안 당하면 처벌 받지 않고, 신고가 들어오면 제제를 받는다. 일부 언론들에서는 카카오톡 영구정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이는 와전된 말이다.


 카톡측에 확인한 결과 '카카오톡 대화창에 글이 잠시 안 써지는 정도'로 제제를 국한시킨다고..


신고여부에 따라 누가 봐도 이상한 카톡전송꾼인데 제제를 받지 않을 수도... 그러니까 결론은 신고 당할 만한 게시판, 단체대화창에 신고 당할 만한 글을 올리지 않으면 되는 것.


다음, 네이버 뉴스도 비슷한 움직임


카톡전송보다 더 심각한 것이 다음, 네이버뉴스 댓글란이다. 이번 약관개정은 개인 카톡전송이 아니라 포탈 게시판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남은 내용 때문인 것.


지금도 물론 심한 욕설이나 비방이 있을 경우 관리자에 의한 삭제가 이루어지지만 가짜뉴스를 복사붙여넣기는 게시판 전역에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다. 어쨌든 바뀐 정관에 의해 카카오톡은 임시발신 정지 정도로 그치지만, 다음, 네이버 뉴스 댓글창 등에게는 보다 더 심한 제제가 가해질 걸로 보인다.


3진 아웃제 비슷한 것을 제도화해서 신고당하는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페널티를 부여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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