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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름이 궁금하면 바로 검색

2018년, 애플이 인수한 기업 중 하나가 샤잠Shazam이다.


샤잠은 대표적인 노래제목찾기 어플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뿐 아니라 iOS와 macOS 등 범용적인 음악이름 검색이 가능하다.


애플이 이걸 인수했다는 건 시리Siri에서 음성 명령으로 바로 샤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생각난 김에 한번 해보았다.


"시리야 지금 나오는 음악 이름 알려줘" 


맥북의 시리를 켜서 무심코 말을 걸어본다.


아, 맞아 음악을 켜놓고 물어봐야지



일단 핸드폰으로 아무 노래나 켜놓는다.



다시 시리에게 지금 나오는 음악 알려줘 말하니까


잠깐 들어볼게요.. 하더니 그가 하는 말.


시리와 노래제목찾기 어플 샤잠의 콜라보


몇초 있다가 제가 듣기에는 이곡입니다. 하고 X-JAPAN의 Rusty Nail이라고 알려준다. 


맞았다.


노래제목 밑에 SHAZAM이라고 써있고, 저 곳을 누르면 샤잠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일련의 시리 음성명령으로 음악 이름을 찾으려면 노래제목찾기 어플인 샤잠Shazam을 깔아야 한다.


"OK, Google, 지금 나오는 음악 제목 알려 줘"


핸드폰은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는 나. 그럼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명령으로 지금 재생되는 음악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


실행시켜보니까 된다. 이 경우 노래제목찾기 어플을 따로 깔지 않아도 실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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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Mojave의 등장

문득 뉴스를 보니 맥OS 모하비 업데이트가 9월 24일부터 배포된다는 사실을 접했다.


해외여행을 하고 있던 중이라 밤에 숙소에서 접속했다. 맥 앱스토어에 들어가니 보이는 macOS Mojave 업데이트 문구. 숙소의 인터넷이 엄청 각박해서 다운받았는데 눈금이 차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군.


모하비 다운로드 눌러놓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 맥OS 다운로드를 마치고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1시간 정도 걸려서 맥OS 모하비 설치를 마쳤다.


맥OS 모하비 업데이트로 좋았던 것

다크모드 선택 가능


컬러풀한 맥OS의 작업환경에 다크테마를 적용시킬 수 있게 되었다.


Mac App Store에 들어가 보니까 맥북 다크 모드에서 돋보이는 디자인을 가진 앱을 따로 추천해주더라.


파인더 파일목록에서 바로 파일을 보고 편집하기


개인적으로 이번 맥 모하비 업데이트에서 가장 편리해졌다고 느끼는 부분.


파일을 탐색하면서 미리 파일을 보고 편집할 수 있는 건 윈도우10에서 잘 되던거라 맥OS는 좀 늦은 감이 있다. 이제라도 합류했으니까 다행.


'다듬기'를 통해 동영상을 편집해보았다


동영상 파일을 선택하니까 '다듬기'라는 버튼을 선택할 수 있더라.


이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파일 자체를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다.



파일 하나 간단하게 손보는데 imovie나 파이널컷처럼 무거운 프로그램을 킨다는 건 과일 하나 자르는데 장검을 쓰는 격이었다.


그래, 이랬어야지. 파인더에서 미리보기를 통해 바로 동영상을 자를 수 있다.


새로워진 맥북 스크린샷 단축키의 등장


전에는 Control + Shift +3(전체화면캡쳐), Control + Shift +4(선택캡쳐) 두개를 활용해 맥북 화면 캡쳐를 해야 했다.


이제 Control + Shift + 5를 누르면 앞서 3, 4번을 누를 때를 포괄하는 통합 스크린샷UI가 뜬다. 이거 아주 편리하더라고.


스택으로 바탕화면 정리하기



사실 맥OS 하이시에라 쓸 때까지만 해도 바탕화면 정리하기 귀찮아서 다른 폴더로 다운로드 파일을 돌리곤 했다.


이제 바탕화면에서 파일을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누르면 '스택'이라는 항목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스택을 누르면 그림파일은 그림파일끼리, 문서파일은 문서파일끼리 사이좋게 모인다.


바탕화면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보편적인 사용환경에서 달라진 점은 이렇다.


이밖에 이번 MacOS 모하비에서는 이밖에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맥북으로 바로 붙여넣는다든지, 맥북에서 음성메모앱이나 주식앱을 실행시킨다는지 할 수 있다. 이제 맥북과 아이맥 등 맥OS를 쓰는 기기가 ios와 좀더 친숙해지고 그 활용성의 폭을 닮아간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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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맥북을 펼치니 앱스토어에 앱 업데이트 알림이 주루륵 뜬다.


그 중 가장 업데이트 내용이 많은 것은 오리지널 맥북사용법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파리브라우저. 


원래 크롬을 썼는데 사파리브라우저의 적은 자원 소모율이 매력적이라 정착해 쓰고 있다. 뭐든 순정이 좋은 건 아니지만 맥북이나 iOS는 순정 앱을 잘 만들어놔서 되도록 순정을 이용하려 노력하는 편.


개선된 맥북사용법


사파리브라우저 Safari12업데이트 내용이다. 주로 마이너한 편의성 기능 추가로 맥북사용법을 향상시켰고, 보안에 대해 묵직한 향상을 부여했다.


보안 향상

내장 콘텐츠 및 소셜 미디어 버튼이 크로스 사이트 탐색을 허락없이 추적하는 것 방지, 광고업체가 Mac 기기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어렵게 만들어 광고 리타켓팅 억제, 탐색 성능을 저하하는 Safari 확장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끔, Apple의 심사를 통과한 기존 Safari확장프로그램만 지원하여 보안 향상, 대부분의 NPAPI플러그인 지원을 중단하여 보안 향상.


편의성 향상

계정을 생성하거나 암호를 변경할 때 강력하고 고유한 암호를 자동으로 제안 및 채움, Safari환경설정에서 재사용된 암호에 깃발 표시, 특정 웹 사이트에서 대해 팝업 허용 또는 차단 지원 추가, 그리고 사파리브라우저 탭에서 웹 사이트 아이콘 보기 기능 추가!!


사파리브라우저 탭 아이콘 보기 기능, 완전 꿀


나는 맥북 작업을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들은 즐겨찾기 식으로 사파리브라우저 탭 아이콘으로 만들어 드나든다.


전에는 구글킵 아이콘은 G로, 이밖의 구글포토나, 구글지도 등도 모두 G로 표시되었다. 그러니까 같은 G라도 위치로 구분해서 분간해 사용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구글포토 쓰고 싶은데 구글지도 들어간다든지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티스토리블로그도 각각 다른 블로그가 모두 T로 표시되다보니 늘 사용하면서도 늘 틀리게 들아가기 일쑤였다. 이거 아쉬웠는데 잘 보강되었네. 컴퓨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파리브라우저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맥북사용법이 파워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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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애널리스트에게 추천

나는 여행도 자주 다니고, 구글 애드센스로 달러도 벌다보니 환율에 민감하다.


그래서 맥북에서 쓸 수 있는 환율 관련 어플을 찾다가 <겟레이트GetRate>라는 앱을 발견했다. 이 앱은 세계 130개 이상의 통화정보를 제공하고, 원달러 환율 계산과 함께 환율 전망까지 예측할 수 있는 어플이다. 맥북의 알림센터에 등록해 놓고 쓸수도 있고.


겟레이트GetRate


맥에서 GetRate어플을 실행시키면 원화, 달러화, 중국 위안화, 유로화를 볼 수 있는 창이 뜬다.


그리고 나라 깃발부분을 누르면 130여개국의 통화로 해당 국가를 바꿀 수 있다. 여기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까지 볼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하다.


이 창에서 원달러 계산하는 방법은 그냥 달러 부분에 1이라고 쓰면 된다. 그러면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가 1달러 당 얼마가 된다는 식으로 나온다. 화폐나 단위를 바꿔서 1을 입력해도 모두 기준통화가 될 수 있다는 거.


더 좋은 점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장 최근 기록을 따라 원달러 환율 계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환율 역사와 예측까지


환율 역사는 이해를 하겠는데, 환율 전망 예측까지.. 이건 뭔가.


소셜 및 전문가 환율 예측치 평가에 근거한 것이라는데, 정말 말 그대로 참고만 해야 한다. 나는 2017년도에 환율이 계속 오를거라는 이녀석의 말을 듣고 애드센스 수익금 달러를 원화로 안 바꿨다가 몇 개월 발목이 잡힌 경험이 있다.


그리고 이상하게 년도가 1년씩 밀리는 버그가 있다. 지금 2018년도인데 2017년도라고 표시된다. 환율 그래프 시세를 봤을 때 년도만 밀렸지 환율정보는 현재 날짜 맞는 듯.


메뉴막대와 알림센터에 위젯을 둘 수도 있다


겟레이트GetRate의 편리한 점은 맥OS의 메뉴막대와 알림센터에서도 위셋으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알림센터의 경우에는 어플을 켜지 않고도 한눈에 환율시세를 알아볼 수 있다. 계산기 위젯을 바로 위에 두고 환율에 따라 원달러 계산을 하는 것도 편리한 활용방법이다.


아이폰, 아이워치, 애플티비에서도...


이 어플은 맥OS뿐 아니라 iOS, WatchOS, TV OS 등 애플기기의 운영체계에서 모두 구동 가능하다. 환율 계산, 환율 전망 보기 등은 어디서도 가능한데, 맥OS의 어플은 기능 제한이 있다. 앱의 알람시계로 환율 변동을 알려주고 통화 등급 시스템으로 투자의 안전성 평가를 할 수 있는 건 iOS버전의 기능인 듯.


Analytical Center를 구독하면 일주일 무료 체험 뒤 매월 $0.99로 환율에 대한 정보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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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유튜브 다운이냐, 유료 유튜브 다운이냐

일단 나는 맥북을 이용하면서 유튜브 다운 사이트 flvto[링크예정]을 이용했었다. 특별히 뭘 깔 필요도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동작해서 간편했고, 무엇보다 무료였기 때문.


그런데 너무 느리고, 다운 받기 눌렀는데 취소되는 사례가 많다. 동영상 용량이 클 수록 실패 빈도는 늘어났다.


참다 못해 그냥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기로 했다는.


맥, 윈도우에서 모두 쓸 수 있는Airy


일단 유튜브 주소를 검색창에 복사 붙여넣기 하고, 다운받기 누르면 끝.


youtube to mp4로 해상도별로 동영상 다운받기를 할 수도 있고, 3gp파일, mp3파일 등으로 음악을 추출해서 받을 수도 있다. 4K동영상도 다운받을 수 있고, 속도 역시  꽤 빠른 편, 60fps 속도로 음악 한 곡을 그냥 몇 초 안걸려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Airy만의 장점


앨범커버, 아티스트 정보, 노래 제목 등을 잘 넣어준다. 


보통 다른 유튜브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그냥 뭉뚱그려서 youtube to mp4, mp3같은 이름을 붙여놓는 경우가 있더라고.


그리고 특정 유튜브 채널 재생목록에 있는 영상들을 일괄적으로 동영상, 음악 추출해서 다운로드 받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유료버전이 19달러 정도 하는데, 다른 프로그램이 6개월~1년 단위로 구독해야 하는데 <Airy>는 그냥 한번만 구입하면 되더라, 이런 저런 장점 때문에 무료버전에서 유료버전으로 옮겼다. 무료버전은 2개 영상까지 유튜브 다운을 받을 수 있다.


Airy활성화 방법


활성화코드를 입력시키면 되는데, 이거 Airy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는 것보다 Airy프로그램 안에서 2곡 무료 다운로드 후에 그 자리에서 유료결제하는 게 더 쉽고 싸다.


<Airy>사이트 구글로 검색해 찾아들어가서 받으니까 21달러 정도로 더 비싸게 결제되더라고. 그리고 메일로 "Your cleverbridge reference number: 숫자로 어쩌고'오는 게 있는데, 이건 활성화 코드가 아니다. 그건 그냥 무시하셈.


활성화코드는 "Personal licens 73423-C7FD8-FD318-BD531-43C6F "이런식으로 되어 Eltima Software에서 보내주는 또다른 메일 속에 담겨 있다. 몰랐을 때는 이거 어떻게 하지? 궁리하다가 화면 속에 써 있는 "활성화 코드를 잊어버리셨나요?"눌러서 해결했다는.


이게 Eltima Software라는 외국회사랑 거래를 하는 거라서 영어로 소통해야 하기도 하고, 아무튼 뭐가 뭔지 헷갈리더라. 아무튼 나처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결제하지 말고 <Airy>프로그램 안에서 유료신청을 누르기를 권한다.


다른 유튜브 다운 수단들

파이어폭스 확장프로그램 [링크]를 이용하거나 


안드로이드 어플로는 <TubeDown>앱[링크]이나 튜브로더[링크예정]을 이용했었다.


Ummy Video Dounloader[링크] 라는 유튜브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건 6개월 이용권이다. <Airy>는 비슷한 가격으로 기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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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기법이란?

생산성향상 시간관리 기법 '뽀모도로(Pomodoro)'는 이탈리어로 토마토를 뜻한다.


이 방법을 창안한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토마토 모양의 타이머를 사용한데서 기인한 이 생산성향상 기법의 방법은 간단하다. 25분 업무를 하고 5분 휴식을 반복하는 것, 이 25분을 1뽀모라고 칭하며, 4뽀모에 도달하면 15분 정도~1시간으로 길게 쉬어준다.   


뽀모도로 타이머를 시간관리 어플로 사용 할 때 유의점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할 것, 업무 도중 화장실에 가지도 않으며 메신저가 와도 답변하지 않을 것, 중간에 급한 용무를 처리할 시 이를 1뽀모로 치지 않는다. 등이 있다.


비 포커시드 프로

Be Focused Pro


나는 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이 어플을 사용한다.


깔끔한UI에 시스템 상태바(메뉴바)에서 아이콘으로 동작해서 꽤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To Do 할일 어플 역할을 한다


+버튼을 누르면 새 태스크 추가(Add task)다. 작업을 진행하면 그 목록이 To Do목록에 남는다. 


할 일이 중요성 단위가 아니라 오직 뽀모 단위로 관리된다. 그러므로 그 일을 마치지 않고 다른 일을 해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을 수 있다. 


멀티적으로 일을 수행할 때 생산성향상에 특히 도움이 된다.



일을 하다가 프로젝트 이름 있는 부분을 누르면 To Do에 있던 목록이 표시가 된다.


이렇게 일 목록을 전환해 가면서 생산성향상 시간관리의 묘를 발휘할 수 있다.


To Do와 Done의 전환


할일/완료목록 보기(To Do/Done)로 복잡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생산성향상을 꾀할 수 있다.


To Do에 있던 할일목록에서 동그란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주면 할 일에서 한 일(Done)으로 넘어가게 된다.


무료와 Pro버전의 차이


오른쪽 아래 톱니바퀴 버튼을 누르면 뽀모 반복 횟수, 휴식시간 변경을 비롯한 각종 세팅을 할 수 있고 CSV파일로 내보내 엑셀시트와 연동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무료인 비포커시드Be Focused와 유료버전인 비포커시드 프로Be Focused Pro가 있다. 둘의 다른 점은  Mac과 iOS 버전과의 동기화 유무, 그리고 Pro는 뽀모로도 통계 기능을 사용해 지난 발자취를 볼 수 있다. 


통계기능은 메뉴에서 Reports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일주일, 혹은 한달 동안 달성한 뽀모, 내가 몇 뽀모를 달성했는지 알 수 있다. 나의 집중력 현황을 볼 수 있다는..


아쉬운 점

생산성향상 시간관리 방법으로 뽀모로도는 꽤 매력적인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히 25분을 집중할 수 있다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더라. 온전히 혼자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랜서식 일에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25분 집중해야 할 때는 다른일을 할 때도 있고 5분 쉴 때는 그냥 시간 아까워서 그냥 몰입해 일을 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생산성향상 어플이다보니 온전히 시간관리하는데 쓰는 건 한계가 있더라. 안 키다보면 또 계속 안 키게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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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쓰는 방법은 일단 좋은 도구를 택하는 것

맥북을 사놓고 이것 저것 건드리면서 배워가고 있었을 때, 글쓰기프로그램인 맥어플 <플로우스테이트FlowState>를 알게 되었다.


굉장히 독특한 어플이다. 글을 쓰다가 멈추고 5초를 지나면 글씨가 모두 증발되어 버리니까 말이다.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싶을 때 쓰는 맥북 글쓰기프로그램이다.


어플 가격이 만원 안팎이니까, 기능에 비해서 좀 비싸달까? 그렇다. 맥북 글쓰기프로그램 추천이라고 말하기에는... 음... 이 맥앱은 일정에 쫓기는 라이터, 작가지망생에게 추천해줄 수 있겠네. 잘만 쓰면 앱을 쓰는 것만으로도 글쓰기수업을 받는 기분이 든다.


플로우스테이트

FlowState


맥북 글쓰기프로그램 플로우스테이트를 실행시키면 이렇게 심플한 화면이 반긴다.


위의 메뉴를 누르면 저장했던 글을 불러올 수 있다.


제목을 쓰고...


중앙에 커서를 놓고 제목을 쓴 뒤 엔터를 누르면 바로 글쓰기 모드로 들어간다.


중앙에 커서를 놓는 동시에 아랫쪽에 두 개의 옵션 단추가 생긴다. 시간과 글씨체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 선택


글씨체 선택 옵션 Avenir Next, Baskerville체를 비롯한 5개 글씨체를 지원한다.



5분에서 3시간까지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180분 동안 조금도 쉬지 않고 글을 계속 쓰다니, 엄청 하드하겠군.


증발하는 글씨


맥북 글쓰기프로그램 플로우스테이트를 실행 시키면 우상단에 남은 시간이 카운터된다.


그리고 글을 쓰고 5초가 지나면 화면처럼 글씨가 천천히 흐릿해지면서 이내 사라진다. 쓸 것은 즉시 써라, 맥북 글쓰기프로그램이 해주는 글쓰기강의 아닐까? 


그리고 그 시간 동안 5초를 안쉬고 계속 뭔가를 타이핑하면 미션 성공. 지금까지 썼던 글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그럼 이걸 복사해서 페이지스같은 다른 워드프로세서에 옮겨붙여 편집을 하거나, 할 수 있다. 


실용글쓰기, 문학적인 글쓰기에 모두 좋은 듯. 일단 써놓고 편집하면 책쓰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겠다. 안 쓰면 지워진다는 압박감, 그 자체가 일단 진도부터 좀 빼자, 싶은 데엔 모두 해당되는 글쓰는 방법이 아닐까?


맥북 글쓰기프로그램 추천


내가 구입한 맥OS의 글쓰기앱인 스크리브너Scrivener[링크예정], 스캐플Scapple[링크], 플로우스테이트FlowState다.


자유롭게 키보드 가는데로 글을 쓰고 싶으면 플로우 스테이트로 시작하고, 마인드맵 설계도를 명확히 잡아보고 싶으면 스캐플로, 종합해 구성하고 싶으면 최종적으로 스크리브너로 정리하면 좋은듯. 


글쓰기어플을 추천하자면 이렇게 라이팅앱들을 조합해 맥북 글쓰기프로그램 추천목록에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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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유로운 마인드 맵 프로그램

스캐플Scapple은 맥OS에서 쓸 수 있게 만든 마인드 맵 프로그램이었다. 맥북의 주요 마인드 맵 프로그램이었다가 뒤에 아이폰, 아이패드의 iOS 마인드 맵 어플로 확장 된 것.

그리고 이어 윈도우용 스캐플Scapple역시 상용화되어 있다.

마인드 맵 프로그램은 예전부터 연상기억법에 의한 학습수단으로, 개인 프로젝트 작성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마인드 맵 양식으로 거대한 협업툴이 될 수도 있다.


마인드 맵 프로그램 스캐플Scapple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인드 맵 프로그램에는 마인드마이스터MindMeister, 엑스마인드XMind, 코글Coggle, 마인드노드2MindNode2, 텍스트2마인드맵Text2Mind 등이 있다. 

그런데 내가 스캐플Scapple을 쓰는 이유는 가장 브레인스토밍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생각의 폭풍을 가장 빠른 속도로 구조적으로 정돈할 수 있다.


화면 아무 곳을 클릭하면 글씨를 쓸 수 있다. 

스캐플Scapple은 직관적인 마인드 맵 프로그램이다.

어떤 메뉴의 항목을 고를 필요없이 클릭만 하면 글씨를 쓸 수 있다. 

⌘ + Enter 단축키를 눌러도 기입 가능하다.


드래그해서 이으면 바로 이어진다


항목과 항목 사이는 드래그해서 어느 한편에 대면 어느 한편의 디렉토리가 된다. 

한번 더 드래그해서 붙이면 연결이 해제된다.


순식간에 뚝딱뚝딱 완성되는 기획 페이지


마음 속에 떠오르는 데로 단어를 썼다. 마인드 맵 프로그램 스캐플Scapple로 이것을 정돈하는 방법은...


간편한 단축키


마우스 오른쪽키로 미니 메뉴를 생성해서 Border항목을 이용하면 항목 테두리를 그릴 수 있다. 굵기별 조정 가능하다.

항목을 누르고 Command⌘ + 더하기(+), 빼기(-)버튼을 누르면 글씨를 크게 혹은 작게, 크기 조정도 가능하다.


화룡정점을 찍자


메뉴>View>Inspector를 이용하거나 ⌘⌥ + i단축키를 이용하면, 마인드 맵 프로그램의 편집 기능을 보이거나 숨길 수 있다.

스페이스키를 누른채 문서를 드래그하면 문서 전체 이곳 저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키보드와 트랙패드만으로 잽싸게 이동하고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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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용 사전앱

원래 맥북에서 쓸 수 있는 기본사전 기능[링크예정]이 있다. 맥OS 어디서나 단어를 블록처리만 하면 단어의 뜻을 볼 수 있는 편리한 기능.

그런데 이게 네이버, daum사전 실행시킬 때처럼 발음을 듣는데는 불편함이 있다. '말하기'를 누르면 되긴 하는데, 현재 설정이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인지 영어를 한국식 발음으로 읽어준다. milk의 발음연습을 하고자 말하기, 눌러보면 미우크가 아니라 그냥 콩글리쉬로 밀크- 이래버린단 말이지.

그래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맥OS 사전어플 <Allkdic>


Allkdic


Allkdic사전은 올ㅋ사전으로 표시된다. 단축키를 누르면 위에서 팝업사전이 뿅, 나타난다. 단축키는 환경설정에서 변경 가능하다. 나는 Command ⌘ + G로 해두고 쓰고 있다.



네이버, Daum사전이 언제나 내 작업표시줄에


이것은 Daum사전모드다. 

<Allkdic>앱에서 사전모드는 총 세가지, 네이버사전, Daum사전, 그리고 모바일네이버사전이다. 전환단축키는 각각 Command ⌘ + 1, Command ⌘ + 2, Command ⌘ +3.



이것은 일반 네이버사전. 역시 좋다. 그런데 나는 이 사전이나 Daum사전보다 모바일Naver사전모드로 해 놓는다, 왜냐...



모바일네이버사전 팝업사전 모드가 좋은 점


Allkdic에 할당된 구간이 작은 공간이니만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는 모바일화면이 좋은 것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드가 무엇보다 좋은 이유는 더 정확하게는 사전 외의 기능 때문이다.



일반 웹페이지 검색에 적합하다.


맥OS를 쓰다보면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창을 띄워놓고 조합시켜 작업하는 게 까다로울 때가 있다.

언제 어느때나 사전만을 위한 작은 팝업창을 띄울 수 있고 오리지널 네이버, Daum사전 단어장과 연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Allkdic>앱의 장점인데, 여기에 더해 블로그, 이미지검색, 쇼핑, 카페검색 등 평소에 포탈사이트로 썼던 웹페이지가 모바일로 잘 돌아간다.

그러니까 모바일이 아닌 네이버, Daum사전에서는 PC버전 웹페이지로 커다란 화면의 일부만 띡 떠었어서 쓰기 불편해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Allkdic>앱의 상태를 모바일네이버화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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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노트북 화면분할 하는 방법

윈도우 노트북을 쓰다가 맥북으로 넘어오니까 노트북 화면분할이 안되는 것이 답답하더라. 

내가 전에 쓰던 2in1노트북, 레노바노트북, 삼성노트북에서는 윈도우키와 방향키 조합으로 노트북 화면분할을 했었다.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지.

윈도우 노트북 화면분할하는 방법 포스팅[링크]


맥북에는 마그넷이 있다.

Magnet


맥북은 MacOS El Capitan과 그 이후의 버전부터 스플릿뷰(Split View)라고 비슷한 기능을 지원해오긴 했는데, 이게 마우스로 직접 집어서 양쪽으로만 노트북 화면분할을 할 수 있게 만든거라, 기능적인 제한과 번거로운 감을 극복하고 써야만 했다.

그러다 앱으로 노트북 화면분할을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마그넷Magnet앱이 등장했다. 가격은 1USD 내외. 수시로 할인행사를 해서 가격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키보드로 애플 노트북 화면분할


마그넷은 한마디로 기존의 스플릿뷰 기능을 더 면밀하게, 키보드로 조절할 수 있는 맥OS앱이다.

Ctrl(^) + Option(⌥)키를 누른채 방향키를 누르면 상하좌우로 창이 붙는다. 애초에 마그넷Magnet이라는 이름이 마그네틱자석에서 나온 이름이다. 척척 붙는다는...



이렇게 ^ ⌥ + ↓ 버튼으로 네이버를 띄운 사파리창을 밑받침처럼 아래로 붙게 만들 수도 있고..


화면 1/4, 그 이상으로 가능한 노트북 화면분할



이렇게 ^ ⌥ + O버튼을 이용해 띄워놓은 Pages창을 우상단의 1/4화면 비율로 나눌 수도 있다.

마그넷은 ^ ⌥ + O, L, K, I버튼을 조합해서 창을 우상단, 우하단, 좌상단, 좌하단으로 각각 붙여녛을 수 있다. 노트북 화면분할로 화면을 1/4 단위로 활용할 수 있다.


홀수 단위 노트북 화면분할도 가능


^ ⌥ + E나 T로 화면 좌우에 2/3크기로 노트북 화면분할이 가능하다. 

 K, I키를 이용하면 1/3크기로 붙여넣게 되며 F키를 조합하면 1/3크기를 가운데 위치시킬 수도 있다.


마그넷 단축키


마그넷을 실행시키면 맥북 화면 상단의 작업표시줄에 노트북 화면분할 표시가 생긴다. 여길 누르면 마그넷 메뉴가 나온다.

직접 원하는 분할 포지션을 눌러도 되고, 그 옆의 단축키를 눌러도 된다. 단축키를 눌러도 특정 창은 무시하고 넘어가게 할 수도 있다는 현재는 Pages앱을 무시할 수 있는 키가 뜨는군. 

가벼운 노트북인 뉴맥북을 나만 쓰는 노트북으로 남겨두고 노트북추천을 안 한 이유에 이것도 있었다. 윈도우처럼 노트북 화면분할이 잘 안된다는 거. 그런데 맥OS어플인 마그넷이 해결해주네. 화면의 창을 나눠서 작업하는 이들이라면 깔지 않을 수 없는 MacOS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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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android사이를 이어주는 건

2017년형 뉴맥북12인치를 구입[링크]하고 쓰다보니 문득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저장해놨던 음악들을 다 불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C와 스마트폰연결이야 말 할 것도 없이 자동이고, 플라잉파일Flyinfile 등 유용한 어플도 꽤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맥OS는 일단 macbook android의 USB연결조차 인식되지 않는다. 이런, 이런 이렇다니까, 그래서 검색을 해가면서 macbook android파일전송 할 수 있는 어플을 찾았다.

맥북과 안드로이드 사이의 연결을 가능케하는 MacOS어플은 android파일전송이다. 지극히 심플한 이름.


macbook android파일전송 어플 설치


macbook android파일전송 어플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Mac앱스토어에는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이렇게 macbook android 관련 검색을 해서 찾게 만드네.

안드로이드 파일전송 어플 다운로드[링크]



다운받은 androidfiletranfer.dmg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실행시킨다.

설치 도중에 저 어플로고와 어플리케이션 가방이 나란히 뜨는데, 어플로고를 드러그해서 가방에 넣으면 이렇게 어플리케이션 창에 어플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macbook android연결을 해볼까?

케이블연결할 때 데이터전송용인지 확인해야 한다. 케이블 단자나 연결 젠더에 보면 가지가 세갈래인 화살표 마크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이 마크가 데이터전송 가능하다는 뜻이다.

나는 이럴때를 위해 구입한 벨킨 C to C케이블[링크]를 꺼내 macbook android연결을 시도했다.



이 기기 충전 → 파일 전송 모드


안드로이드 파일전송을 하려면 핸드폰 충전모드에서 전송모드로 바꿔야 한다.

작업표시줄을 내려 연결상황 창을 불러와보면 이 기기 충전 모드로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백날 연결해봤자 핸드폰 배터리밖에 충전되지 않는다.

파일 전송 모드로 변경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사진 전송(PTP)모드밖에 안될 때도 있다.



이제 macbook android사이에서 안드로이드 파일전송, 수정, 삭제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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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만 누르면 나오는 macOS맥북단축키

내가 맥북12인치를 구입하고 맨 처음 설치한 어플이다. 


맥OS에서 단축키가 궁금할 때마다 검색을 할 때가 많은데, 치트시트cheatseet라는 macOS어플이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 현재 실행 프로그램의 맥북단축키를 보여주는 어플로, 이전에는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Appstore에서 삭제된 상태더라고.


그래서 치트시트 홈페이지에 직접 가서 다운로드 받았다.


Cheatseet다운받기


치트시트를 다운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는 여기다.

치트시트 홈페이지[링크]


MacOS에 Cheatseet설치



설치파일을 실행시키면 MacOS설정 화면과 연결된다.

먼저 자물쇠를 클릴해서 잠금을 해제한 뒤에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면 된다.




패스.. 패스... 누르고 나면 설치 완료.


이제 맥OS 맥북단축키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어디 한 번 해볼까?


MacOS에서 치트시트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키만 꾹 누르고 기다리면 현재 화면에 있는 프로그램의 맥북단축키가 뜬다. 




이것은 MacOS의 기본제공 워드프로세서 페이지스pages의 맥북단축키이다.


오른쪽 왼쪽 정렬은 어떻게 하는지, 글씨체는 어떻게 바꾸는지, 등 필요할 때마다 찾아봐야 했던 맥북단축키가 고스란히 목록으로 나온다. 이렇게 되면 MacOS용 마이크로소프트워드 단축키나 MacOS용 아래한글 등 역시, 어플 설치 즉시 숙련자 버금가게 단축키 활용을 할 수 있게된다.



유의할 점은 구글문서 등 온라인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단축키같은 경우 사파리, 크롬 등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의 단축키만 뜨게 된다.


⌘key를 누르고 기다리는 시간도 앱설정을 통해 바꿀 수 있다. 화면 우하단의 톱니바퀴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필요한 단축키가 1초만에 뙇




이것은 MacOS용 아이튠즈itunes의 맥북단축키.


아이튠즈 역시 MacOS에서 맥북단축키 누를 일이 가장 많이 생기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 Cheetseet가 무척 유용했다. 필요한 즉시 1초만에 맥북단축키가 내 눈 앞에 나타난다는 건 너무 매력적이다. MacOS 초보자, 숙련자, 할 것 없이 맥북을 사면 맨 처음 깔아야 할 어플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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