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 되는 거.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이라, 듀얼OS라면 아수스 트랜스포머 쓸 때 많이 해봤다.


윈도우 리눅스 조합으로 가다가 리눅스 기반의 안드로이드OS인 리믹스를 윈도우와 함께 운용하기도 하고 그랬다. 내가 쓸 때는 듀얼OS든 트리플OS든 시도해볼 수 있겠는데 효도태블릿으로 사려니까 그렇게 못하겠더라고


윈도우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디클큐브CUBEiwork10를 사게된 동기는 엄마가 하는 주식 때문이다. 전에 갤럭시탭8.0, 갤럭시탭A9.7[링크]등 갤럭시탭종류를 사드렸는데, PC용 주식 홈트레이딩에 익숙한 엄마는 모바일 주식거래 프로그램을 아예 못 만지시는 거다. 


CUBE iwork10 ultimate 64GB


다른 사람의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 추천 항목들과 사용기들을 읽다 보니 대충 추려지더라고.


일단 좀 비싸지만 성능과 서비스가 좋은 갤럭시북10.6을 생각했고, 아니면 레노버요가북프로나 그것들보다 저렴한 LG탭북 10T370-L860K을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가 원하는 피망맞고가 돌아가려면 리믹스OS를 따로 깔아줘야 한다. 깔다가 뭔가 잘못되면 낭패라 못 고르겠더라. 


중국산 듀얼OS 말리는 사용기들이 많았지만 엄마의 사용 범위 안에서는 그런 최적화 않좋은 핸디캡도 무릅쓸만하다고 판단.




저렴한 중국산 듀얼OS태블릿 중에서 15만원에 육박하는 chuwi H10Pro가 탐나더라고, 근데 제품 복불복이 강한데다 AS는 생각할 수 없어 패스, 결국 디지털클락이라는 업체에서 정식수입해서 1년 AS가 가능한 CUBE iwork10 ultimate 64GB제품을 택했다. 주문한 지 하루만에 도착한 디클큐브 제품.


4만원짜리 키보드옵션은 선택 안하고 1만원 스탠드 파우치는 포함시켰다. 도합 25만원 가격.


사양은 체이트레일CherryTrailZ8350, 4GB메모리다. 갈등했었던 chuwi H10Pro제품의 Z8300보다 씨피유 성능이 좀 낫다. 아 배터리도 7500mAh로 chuwi의 6500mAh보다 좀 낫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 언박싱


제품 초기 이상 아니면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스티커, 네네


뜯으면 제품을 사용할 때 숙지해야 할 내용이 A4용지에 또박또박 적혀 있다. 보호비닐을 일부 제거해서 보내드린다고? 이게 무슨 말인고? 했는데...


화면 크기와 해상도


이 말이다. 저 보호비닐이 접착력이 세서 저걸 띠느라 애먹었다는 항의가 들어와서 고쳤는가보다.


IPS패널 FHD 1920X1200해상도다. 크기:26.2cm x 16.6cm x 0.93cm


기기 무게



뒷판도 보호비닐이 붙어있다. 들어보니까 제법 묵직하다.  태블릿만 615g니까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 통틀어 꽤 무겁다. 여기에 키보드까지 포함하면  무려 1.18kg. 


뭐, 같은 크기의 갤럭시북[링크] 중량을 생각해 따지면 그렇게 뜨악하게 무거운 것도 아니다.


단자


헤드폰잭, USB2.0, 3.0포트가 나란히 있다. USB-C타입이 있는 모델도 있는데, 내게 주어진 건 B타입, 엄마가 갤럭시S7을 쓰시니까 단자가 같아서 이건 좋다.


microSD카드로 용량 확장을 꽤할 수 있고, microHDMI 단자가 달려있다. 나중에 필요하면 젠더와 케이블을 사야지.


동봉품


영어로 된 설명서와 OTG젠더, 그리고 충전기 없는 microUSB 충전선만 들어있다.



길이는 이정도. 충전선 길이는 1미터 좀 넘는 것 같다.


그냥 세우면 세워지는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


합성한 게 아니다. 바닥에 무심코 그냥 세웠는데 세워질 정도로 바닥에 반듯한 네모를 간직하고 있다.



충전선을 연결하자 화면 좌상단에 파란불빛이 껌뻑껌뻑한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 부팅


전원을 몇초간 꾹 누르고 있으니 ALLDUCUBE 로고가 나오면서 안드로이드 윈도우 듀얼OS 선택지가 나온다.


윈도우를 누르고 OK, 터치.


쓸만한 스탠드파우치


디클큐브CUBE iwork10제품과 함께 산 스탠드파우치다. 1만원 악세사리치고 꽤 고급스럽다.



펼치니 요래, 카드넣는 곳도 있다.



각도맞춰 세우기도 좋다. 나는 거치 역할을 하는 디클큐브CUBE iwork10 도킹키보드를 구입하지 않았지만 이거면 충분히 보호, 거치 역할을 해줄 것 같다.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뚫려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파우치 표면에 음각되어 있다. 좀 불편하기도 한데 세련된 맛은 이게 더 있다는.


겁네 오래걸리는 윈도우10 업데이트.



사실 오늘 안드로이드 윈도우 다 써보고 배터리 테스트, 앱설치 테스트 등을 해보려 했다.


그런데 디클큐브CUBE iwork10은 윈도우10업데이트는 왜 이렇게 오려걸려. 4시간동안 기본 업데이트를 했는데, 그거야 후기 글 등을 보고 예상했었다.



2시 30분에 언박싱해서 업데이트를 시작해서 지금 밤11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


그동안 죽 충전을 하고 있는데 배터리가 반도 차지 않았다는 것도 놀랍네. 물론 5V 2A 정격을 지키지 않긴 했는데 갤럭시탭종류에 비해 정말 느리긴 느리다. 아무튼 오늘 자기 전까지는 다 되겠지.


이제 한 일주일 사용해보고 이 안드로이드 윈도우 태블릿 디클큐브CUBE iwork10의 사용기[링크]을 올려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