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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동기화가 할 수 있는 일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그리고 내가 가진 맥북에 친구네 집 와이파이인증을 하려했다.


친구네 LG U+공유기의 암호를 알려고 가까이 다가갔다. 인터넷 공유기에 써 있는 패스워드로 막 맥북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을 하려던 참이었다. 나는 거실에 있었고, 친구는 방 안에 있었는데, 갑자기 방에서 친구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이게 뭐지? 너 지금 뭐 하고 있어?"


친구네 공유기로 다가가고 있었을 뿐인데...


친구 왈, 너 지금 우리집 인터넷 연결 하려던 참이었어?


응, 그런데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았어?


iphone 동기화로 보고되는 주변 애플제품 상태


내가 맥북을 들고 친구네 인터넷 공유기로 접근하고 있을 때 친구는 이미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고 있었다.


친구가 보고 있던 아이폰에 iphone 동기화 메시지로 다른 맥북에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전송해주겠냐고 물어본다는 것이다. 아마 주변에 있는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제품이 자신이 쓰고 있는 공유기에 접근하기만 해도 와이파이 비번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친구가 내 맥북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창에 Wifi Password를 보내기를 허용하자, 나는 맥북에 비밀번호를 치지 않아도 공유기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었다.


iphone 동기화에 의해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이 된 맥북



iPhone 동기화에 의해 인터넷 무선 공유기에 접속이 된 내 12인치 뉴맥북의 모습이다.


iOS든 MacOS든 어떤 한 기기만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을 해 두어도, 다른 기기들에 패스워드 공유가 가능하다니... 새삼 맥북과 더불어 아이폰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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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애플 공식 샵이 문을 열었다.

2018년 1월 27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애플 사용자들은 국내 첫 오프라인 애플 공식 대리점을 서울에서 맞이했다.


이 새로운 강남 애플 매장의 위치는 가로수길.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모바일 지도에 강남 애플 스토어를 쳐도 다른 강남 애플 매장만 나와서 맞은편 MCM 매장을 찍고 갔다. 알고보니 애플 가로수길을 치니까 나오네.


애플 스토어는 기존에 있던 리셀러매장이나 프리미엄 리셀러매장[링크]보다 애플의 관여도가 높은 애플 직영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강남 애플 스토어


강남 애플샵은 애플직영점스럽게 높은 천장에 광활한 채광량을 자랑하고 있다. 


군데 군데서 터지는 애플스토어 결제를 한 사람들을 위해 제품 구입을 축하한다는 박수 소리가 들렸다. 마치 카지노에 잭팟을 터트렸을 때 종업원들의 환호성같았다.


직접 써보기 좋은 환경 


기존 리셀러매장들은 아무래도 그 규모면에서 비치할 수 있는 기기가 한정되어 있다. 강남 애플 스토어는 커다란 데스크 한가득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들은 눈치보지 않고 몰입하며 이것 저것 건드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곳 강남 매장은 2세대 AppleStore로 따로 지니어스바가 없다. 대신 모든 데스크에 비치된 직원들이 지니어스의 역할을 해준다. 애플워치 데스크 앞에서 내가 보고만 있으니까 직원이 오셔서 직접 만지고 갈아끼고 해보셔도 되요. 라고 웃어주더군.


다양한 기기들


아이패드에 전용 조이스틱을 끼고 있으니까 아이패드가 처음부터 게임기였던 것처럼 일체감이 느껴진다.



이건 줄넘기다. 아마도 블루투스로 연동시켜 핸드폰에서 줄넘기를 몇 번 했는지 알 수 있는 기기인듯.


이렇게 애플의 제품은 아니어도 서드파티 기기라든지, 그런 것도 많았다. 이 줄넘기도 직접 넘어볼 수 있다는. 



드론, 짐벌,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셋 제품들까지 있었다. 


도난 방지 선이 달려있지 않다.


강남 애플 스토어 매장에 전시된 제품들은 따로 도난 방지선이 달려있지 않았다. 


지니어스 바가 없어진 것과 함께 2세대 AppleStore에 생긴 변화 중 하나라고. 예전에 내가 애플 리셀러매장에서 맥북을 만지다 도난 방지선 빠져서 삐요삐요 소리가 민망하게 우렁찼던 기억이 떠올랐다.


12인치 맥북과 맥북프로, 곧 단종될 맥북에어까지 멋드러지게 전시 중이다. 




강남 애플 매장에 있는 아이맥. 애플마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기기같다.


모든 애플 정품 액세사리를 제품에 끼워볼 수 있다. 


보통 포장 상태로 있어서 상상으로만 끼워볼 수 있는 애플 정품 악세사리들을 강남 애플샵에서는 자유롭게 끼워보고 할 수 있다.



3.5파이 이어폰잭이 달린 충전독, 들어보니까 제법 묵직하다.


아이폰을 저 독에다가 꽂으니까 느낌이 묘했다는. 거대하고 강력한 어떤 것에 접속하는 기분.


사람과 옷이 만나듯


아이패드, 아이폰 케이스를 색깔별로 입혀보니까, 인형 옷을 사러 온 사람 같다.


강남 애플 스토어 전경


한국 1호점 AppleStore가 가로수길에 생겼으니, 아마 종래에 근처에 있던 리셀러매장은 문을 닫거나 이사 가야 할 듯 하다.


어쨌든 애플 제품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제 제대로 된 강남 애플 직영점의 AS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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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 해결.

드디어 하이시에라에서 사파리로 티스토리사진업로드하는 데 성공했다.


처음에 맥북을 샀을 때 하이시에라로 업그레이드했었는데, 이 맥OS에서의 어도비 플래시 문제 때문에 다시 시에라로 돌아왔던 것[링크] 이것 때문에 시간 꽤나 날려먹었었지. 어제 무심코 검색을 했다가 해결 방법을 발견하곤 다시 바로 하이시에라로 업데이트 했다.


처음부터 크롬브라우저를 썼으면 해결되었을 문제이지만 나는 맥북을 쓸 때 되도록이면 시스템 자원소모와 최적화 측면에서 뛰어난 맥OS 순정 어플로 작업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이제 하이시에라의 사파리에서도 티스토리사진업로드를 하게 되었다니, 기쁘다. 어도비 플래시 문제 때문에 삽질한 내 시간 돌려달라고 분노와 허무가 교차했었는데, 이제 화가 좀 풀렸다고나 할까? 


티스토리 운영자 형님들, 뭐 어도비 플래시 척결 작업 이제 좀 천천히 하셔도 되요~ 뭐 하기 전과 후의 마음이 다르다더니 ㅋㅋ


어도비 플래시, 없애지 못할거면 우회하자.


어디, 사파리에서 어도비 플래시 문제를 해결하고 티스토리사진업로드를 해볼까?


일단 티스토리블로그의 포토업로더를 불러온다. 문제의 그 화면이 나온다. 자, 사진추가하기 버튼 눌러주시고!


사파리 환경설정


티스토리 포토업로더를 연 상태에서 사파리 환경설정을 눌러준다.


커맨더⌘ + ,(쉼표)단축키로도 열 수 있다. 기둘려라 어도비 플래시


웹 사이트 탭으로 가서 어도비 플래시 플러그인 체크해 주시고...


화면에 나온 1, 2, 3 숫자대로 진행해 준다. 웹 사이트 탭 이동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Player 플러그인 체크


그리고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박스 안에 해당 블로그 주소가 써 있는 란을 눌러준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 점.


Option⌥ + 클릭을 해주어라


파란 화살표에 Option⌥ + 클릭을 해주면 위와 같은 대화상자가 뜬다. 아마 처음에는 안전 모드에서 실행이 체크되어 있을 것이다.


하이시에라에서 사파리로 티스토리사진업로드를 하려면 저 안전 모드에서 실행 항목을 체크 해제해 주어야 한다.



이 상태가 되면 이제 맥OS 사파리가 막았던 어도비 플래시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렇게 우리느은~ 우리느은 여언인 뜬금없이 송창식의 노래가 떠오른다. 히히 되었다.


나처럼 어도비 플래시의 방해로 사파리 티스토리사진업로드를 못했던 분들을 이렇게 하면 간단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 그런데 이놈의 문제는 해결하는 순간은 간단한데, 처음 다가왔을 때는 왜 이렇게 나를 숨막히게 한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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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성능제한 비활성화 가능해질까?

11.2버전이 나온 지 두달 만에 iOS11.2.5업데이트가 발표된다. 


최근 베타6 테스트까지 마친 애플은 1월 22일~28일 기간동안 iOS11.2.5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인데 비록 이번 업데이트는 0.05단위의 마이너 중의 마이너 업데이트지만 그 소소함에 비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배터리 파동 떄문. 종전에는 배터리성능이 저하되면 사용자 모르게 아이폰 성능제한이 걸리도록 만들어졌고, 아이폰배터리를 교체해야만 근본적인 수정이 가능했었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설정에 들어가 옵션 허용 여부를 조정할 수 있다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iOS11.03 ~ 11.2버전에서 달라졌던 점


iOS11.03에서 11.2버전에서 달라진 점은 크게 무선충전 속도 향상, 애플페이 캐시 기능 추가가 있었다.


이밖에 계산기버그로, 빠르게1+2+3+을 누르면 24로 나오는 오류가 수정되고, 메시지앱에서 사진앱 효과가 바뀌거나 여타의 아이콘이 각지게 연출되는 등 소소한 기능, 디자인상의 변화가 있었다.


기대 촛점은 아이폰 성능제한 비활성화


iOS11.2.5update release에서는 일단 아이메시지 오류가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종점에는 악성 링크를 클릭할 경우, 아이메시지 앱이 통째로 멈춰버리는 현상이 있었던 것. 덕분이 이게 좋지 못한 링크라는 것을 깨닫게도 했기는 했었다. 이번에는 이 버그가  수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관심의 촛점은 사용자가 아이폰 성능제한 비활성화를 시킬 수 있을 지, 그것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실현될 지 여부다.


팀 쿡이 조만간 된다고 말했던 아이폰 성능제한 비활성화, 이번에?


애플의 CEO 팀쿡은 근래 ABC방송에 출연, 사용자가 아이폰 배터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아이폰 성능제한을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시키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그러한 iOS업데이트를 내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것이 이번일까? 전세계를 소송으로 들었다 놨다 하는 아이폰 성능제한 문제가 해결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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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신뢰는 애플의 모든 것입니다.

최근 사과농장이 시끄럽다.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 때문. 엄밀히 말해 아이폰 배터리 수명 단축이 됨에 따라 사용자가 iOS업데이트를 할 시 아이폰 CPU의 클럭을 고의로 낮아지게 만드는 설정을 집어 넣은 것을 말한다.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 것은 이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것. 이럴 경우, 소비자는 아, 내 아이폰 수명이 다 되어서 바꿀 때가 되었구나, 라고 판단하고 새 아이폰을 사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뭐, 소비자의 행동패턴은 누가 생각해도 딱 저거기 때문에 아무리 애플에서 변명을 해도 소용이 없는 모양새. 따라서 이런 아이폰 수명 논란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만 약 1천조원의 소비자 소송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금액인데..


애플의 진화책,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줄이기


79달러 ⇒ 29달러

아이폰 배터리게이트 관련해서 애플이 내놓은 대책은 아이폰 베터리교체 가격 할인. 신형으로 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하면 문제가 되었던 성능저하, 아이폰 수명 단축에 대한 우려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 측은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는 애플의 모든 것, 이라는 성명을 내놓고, 구형아이폰인 아이폰5S, 아이폰6배터리교체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로써 비싸기 그지없었던 아이폰액정수리비는 둘째치고,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이라도 조금 개선된 셈이다. 

배터리관련해서 원래 아이폰 수리비용은 79달러, 한국 돈으로 10만원이 넘는 돈에서 이번 애플의 지원정책으로 인해 29달러, 5만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변경되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 어디서 받을 수 있나?


한국에서는 개별적으로 아이폰AS센터에서 배터리교체를 할 수 있다.

다만 아직 강남 신사동 애플스토어[링크]이 오픈 전이라서 애플의 직접적인 AS를 받을 수 없고, 따라서 아이폰서비스센터, 아이폰사설수리점별로 가격이 달라질 전망이다. 가로수길 애플스토어가 문을 연다면 가격이 확실히 가닥이 잡힐 전망. 현재로서는 기종에 따라 3~4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이폰5배터리교체, 아이폰6S배터리교체 등 구형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원한다면, 일단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에 자신의 아이폰이 해당되는지 확인받아야 한다. iOS업데이트로 인해 CPU클럭이 낮아진 것을 확인받고 아이폰수리를 진행하면 된다.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 이것으로 해결될까?


미국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한국 등으로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은 일파만파다.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에서 소비자가 승소할 시 애플기업 전체가 휘청일 정도의 위자료를 물어줘야 하기 때문. 그게 아니라면 애플 경영진이 사퇴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2015년부터 업체에서 기기의 성능을 일부러 노후화시키는 일을 금지하는  '계획적 진부화'법에 대한 적용이 됨에 따라 이 벌에 따른 형벌인 2년 징역, 매출액의 5% 벌금형이 예상되어 더욱 화제다. 

애플 매출액의 5%면, 이거 답이 안나오는데. ㅋㅋ 과연 애플은 아이폰 수명 단축 논란을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가격할인으로 잠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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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1 한달만에 나온 iOS11.2

애플페이 캐시 기능을 포함한 ㄹiOS11.2업데이트가 발표되었다. 


이렇게 빨리 새 버전이 나온 것은 이슈가 된 시스템 불안정 때문이다. 새로 업그레이드한 iOS기기들이 먹통이 되는 일이 잦자, 이를 해결하고자 애플이 새 버전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iOS업데이트 내용은 무엇일까?


크게 무선충전 속도 향상, 그리고 애플페이 캐시 기능 추가가 있다. 


무선충전 속도 향상


아이폰 무선충전 시 속도가 다소 답답했던 유저들에게 희소식.


이번 업데이트로 충전속도가 빨라진다. 단 무선충전패드가 치(Qi) 규격 준수를 호환해야 하고, 7.5W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애플페이 캐시 기능 추가


애플페이 캐시 기능이란 애플페이를 통해 현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메시지를 통해 현금을 보내면 받는 쪽에서 애플캐시를 통과해 계좌로 들어오게 된다. 이 애플페이 캐시 기능은 현재로써는 기술적으로만 가능하고 활성화되지는 않은 상태다. 미국내 상용화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iOS11.2 사용 가능 기기


먼저 최신폰인 아이폰X같은 경우는 제어센터 위치가 오른쪽 상단에 미니바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이밖에 iOS11.2가 사용 가능한 기기는 핸드폰은 아이폰5s, 태블릿은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패드 에어부터다. 아이팟의 경우 아이팟터치 6세대 이상이 되겠다. 윈도우PC나 맥OS 기기에 연결 케이블을 꽂고, 아이튠즈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고, 와이파이를 통한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나온지 몇년이나 지난 아이폰5s가 최신의 애플페이 캐시 기능까지 소화해내다니, 애플핸드폰의 오랜 업데이트 유지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도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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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란?


애플스토어는 애플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한국에는 지금까지 한 단계 아래인 애플 리셀러매장이나 애플공인대리점만 있었다. 그간 한국이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등 애플제품 출시국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려왔던 것도 이 애플직영점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2018년도부터 강남 가로수길 애플스토어가 문을 연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을 살 때 기존의 리셀러매장이나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마켓에서 사는 것,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사는 것 등등의 구입경로와 가격 등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애플 리셀러매장 구입 

Apple Reseller


리셀러매장 장점

백화점이나 E마트 등지에 프리스비, 윌리스, 넵튠, k머그, a샵이라고 써진 매장들이 있는데, 이들이 국내에 진출한 애플 리셀러매장이다.


여기서 프리미엄리셀러매장(APR)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보다 애플의 규격에 충족되는 매장으로, 정확히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애플 측에서 밝히지 않고 있지만, 매장 규모나 아이폰 맥북, 기타 애플제품들의 전시방식, 직원 교육까지 보다 애플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곳으로 추측된다. 장점은 쇼핑하는 맛이 난다는 것.



내가 보고 있는 아이폰 맥북을 그대로 가방에 싸가지고 올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이렇게 꼭 맞는 액세서리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아이폰 맥북 악세사리 구매를 따로 궁리하지 않아도 된다. 매장에 따라 보너스로 악세사리를 챙겨주기도 하고... 그게 좋지.


리셀러매장 단점

리셀러매장의 단점은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구매시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사는 것처럼 구입 14일 이내 '묻지마' 환불, 교환[링크]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묻지마 정도는 아니고 좀 따진다고나 할까?


내가 간 곳은 인천터미널에 있는 Astore[링크]로 프리미엄리셀러 매장이다.



애플공식홈페이지 구입 

apple.com


나같은 경우는 매장에서 그냥 살까, 하다가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정가는 오프라인 매장과 같다.


공홈구입 장점

일단 CTO(Configure To Order, 주문 사양 생산대응)이 자유롭다. 옵션을 자신이 더하고 뺄 수 있다는 이야기. 이거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능하긴 하다.


애플본사에 직접 날아오는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이므로 매장의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오프라인매장에서는 가끔 아이폰 맥북 2016모델인데, 2017모델이라고 파는 경우도 있다네. 나도 잘 안 믿겨지지만 사례가 있다고 한다.


또 별도의 할인창구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구입할때 AOC(Apple On Campus)라는 게 있다. 대학생 특별 할인으로, 교직원도 가능하며, 10만원 넘게 할인이 되더라. 본인이 혜택대상이라면 이 방법으로 아이폰 맥북을 구입하면 좋다. 아니면 지인이 혜택대상이라도 애플공식홈페이지의 AOC링크를 전달받아 구매할 수도 있다. 사용자 본인이 학생인지, 선생님인지 애플이 일일히 뒷조사를 할리는 없으니까...


아울러 가장 큰 장점은 역시 14일 이내 제품 불만시 애플본사에서 묻지마 교환, 환불[링크]을 해준다는 것이다. 



공홈구입 단점

기다림이다.


길면 7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뭐 좀 기다리는 게 어때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다림이란 쉬우면서 어렵다. 아이폰 맥북을 주문해놓고 시시때때로 양품이 오고 있을까? 경로는 잘 오고 있나? 궁금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폰 맥북을 기다리면서 문득 본인의 구매품에 건 옵션이 옳지 않다고 제 손가락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다. 아이폰 맥북을 기다리고 있는데 용량 256GB로 해야 하는데, 후회한다면? 이럴경우 제품 도착 후 다시 환불하고 주문하는 절차와 함께 보름이 넘는 시간을 또다시 흘려 보내야 하는 것이다. 


오픈마켓 구입

Action, Gmarket, Etc...


내 친구의 맥북프로13인치 터치바 모델[링크]을 이렇게 구입했다.


오픈마켓 장점

저렴하다. 앞서 말한 애플 교육자 할인(AOC)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홍콩판 등 해외구매는 많게는 20%정도 싸게 구입할 수도 있기도 하다.


오픈마켓 단점

모든 구입수단 중 제품 교환, 환불이 가장 까다롭다. 양품이 걸리면 다행이지만 제품에 사소한 하자가 있을 경우, 그 사소한 정도에 따라 판매처는 교환, 환불을 해주기도 하고, 안해주기도 한다. 게다가 그 실랑이 시간과 기다림 기간은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엿장수 마음대로인데, 엿장수가 애플이 아니라 판매처가 되어버린다는... 그러니까 구매 전에 판매처의 아이폰 맥북 교환, 환불정책에 대해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해외판은 키보드에 한글각인이 되어있지 않거나 하는 문제, 추후 A/S 국내 가능 문제가 얽혀 있으므로 이것도 잘 알아보자.


애플스토어

Korean Apple Store



애플스토어는 스토어를 뺀 Apple이 공식 명칭일 정도로, 그곳이 곧 애플 본사다. 그래서 적극적인 제품 A/S는 물론 지니어스 바(1:1로 애플직원을 상대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애플공식홈페이지의 오프라인 구매처, 상담처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아이폰 맥북 매니아들은 홍콩이나 일본, 호주, 미국 등지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제품을 구입해 국내로 오기도 한다. 이제 2018년부터 서울 강남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링크]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1호 애플스토어가 문을 여는 것.


이제 한국에서도 애플직영 하의 오프라인매장에서 아이폰 맥북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2018년 1월 2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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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포맷, 다시 시작하자.

맥북 포맷을 했다. 맥OS를 하이시에라high sierra에서 다시 시에라sierra로 다운그레이드한 것.


하이시에라high sierra에서는 사파리브라우저에서 티스토리블로그 사진업로드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링크]  나는 전에 있던 것을 다 지우는 맥북 포맷 후 맥OS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때 로컬복구 모드가 있고, 인터넷복구 모드가 있다. 인터넷복구 모드를 선택할 경우는 반드시 와이파이가 원활한 곳이어야 하며, 재부팅시 입력할 Wifi암호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인터넷복구모드를 택했다. 일던 전원키를 누르고 다시 부팅.


맥OS 하이시에라 →Sierra로 돌아가기


macOS유틸리티 메뉴로 들어갔다. 


맥북 포맷 후 애초에 처음 설치된 OS버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프트+옵션+커맨드+R키를 누르면 된다.



단축키를 삐끗하면 안된다.


맥북 전원을 켜고 바로 Shift + option + command + R키 누르는데, 정확히 눌러야 한다. 단축키 조합에 따라서 맥북 포맷 후 현재 설치된 버전의 맥OS로 돌아갈지, 최초 설치되어 있던 맥OS로 돌아갈 지 결정되므로 잘 누르자. 옵션키를 빼먹으면 현재 설치되어 있던 macOS로 돌아간다.


타이밍을 맞춰 단축키를 누르면 위와같은 macOS유틸리티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디스크와 포맷 옵션 선택해서 맥북 포맷


여기서 뭘 선택해야 할 지 몰라 애플케어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다. 애플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080-333-4000번이며, 애플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서비스신청하면 즉시 전화를 주기도 한다.


여기서 맥북 포맷을 위해 선택해야 할 것은 맨 위에 있는 AppleAPFSMedia. 그리고 메뉴의 지우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그리고 디스크 이름은 "무제"로 그냥 두고 포맷은 Mac OS Extended(Journaled), 설계는 GUID 파티션 맵 상태로 두고 진행하면 맥북 포맷이 잘 진행된다. 이제 맥북에 설치되어 있던 하이시에라를 지우고...



맥북 포맷 다 될 때까지 기다리기


다 설치되면 공사장 금지표시같은 것이 뜨는데, 거기서 다시 부팅하면 된다. 맥북 포맷이 제대로 되었다는 뜻이다.


다시 부팅하면 인터넷으로 맥오에스 복사본을 다운받는다. 나같은 경우 최초 설치되어있던 시에라Sierra가 되겠지.


macOS 재설치


완료되면 다시 처음의 macOS유틸리티로 들어가서 macOS 다시 설치를 눌러준다.



나같은 경우는 이렇게 진행했다가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해달라는데 밑에가 공란으로 나와서 다시 맥북서비스센터에 연락했다. 그랬더니 맥북 포맷을 다시 설치하라는 응답을 들었다. 애플서비스센터 오픈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9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여기서 안되면 다음날 아침이나 다시 전화해봐야지. 하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했다.


최대한 원활한 인터넷 환경을 확보할 것


두번째 맥북 포맷을 하니까 이번에는 잘 된다. 컴퓨터포맷한 "무제"디스크를 선택하고 맥OS설치 진행 버튼을 눌렀다.


전부터 몇 번 맥북 포맷을 하면서 알게 된 건데, 설치시간이 좀 오래걸리면 애플케어서비스센터에서 자꾸 인터넷 접속 환경을 묻는거다. 혹시 사무실 아닌지, 나눠쓰는 인터넷 아닌지, 말이다. 그로 미루어 맥북이 제가 접속한 인터넷환경을 판단하고, 그에 맞게 재설치 시간을 조정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맥북 포맷을 마친 뒤 맥OS를 재설치하는 맥북 외에는 인터넷 접속을 끊었다. 핸드폰은 LTE로 접속하고, 다른 윈도우노트북은 테더링을 주는 식으로.. 그랬더니 실제로 남은 시간이 몇 십분이 아니라 6분으로 표시되었다.


무사히 하이시에라 →Sierra 재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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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12인치 구입 후 첫 맥북 OS 업데이트

지난 10월 11일 예상보다 일찍 뉴맥북 12인치 3세대 모델이 집에 왔다. 맥북언박싱[링크예정]을 마치고, 윈도우만 사용해 작업했던 사람으로서 일주일 동안 적응시간[링크예정]을 가져야 했다. 


그 동안 맥북 OS 업데이트를 해서 시에라Sierra에서 하이시에라High Sierra 10.13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윈도우10처럼 앱스토어에 가니까 대문짝만하게 맥북 OS 업데이트를 하라고 광고가 뜬다.



그냥 macOS high Sierra라고 써 있는 배너를 누르기만 하면 맥북 OS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는...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소요시간


시에라에서 하이시에라 버전으로 맥북 OS 업데이트하는데 걸린 시간은  40분 가량


까만 화면에, 깔끔하게 베어먹은 사과 하나가 뜨고 업데이트하는데 남은 시간을 표시한다.


맥북 OS 업데이트로 달라진 점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EVC방식으로 4K 동영상 압축방식이 바뀐다. 동영상을 40%정도 더 압축하니까 용량도 덜 차지하고 스트리밍할 때 덜 버벅거린다는.


GPU향상

macOS에 내장되어 그래픽기능을 향상시키던 Metal기술이 Metal2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같은 스펙 대비 GPU성능이 더 좋아진다.


메일앱 향상

맥북 OS 업데이트로 메일 검색이 빨라졌다.


macOS용 사진앱 향상

맥OS 사진앱의 편집, 정리, 라이브포토 기능이 고도화되었다. 또한 추억 기능으로 결혼식, 생일, 아기, 애완동물 등의 테마로 사용자의 과거를 리마인드 시켜준다.


사파리 브라우저

사파리 브라우저 업그레이드로 브라우저의 보안이 강화되었다. 이 맥북 OS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검색했던 내용에 대해 광고의 표적이 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아울러 자동재생 동영상도 자동으로 차단된다.


이외에 시리Siri의 음악추천기능, 메모앱의 표 추가 기능 등 소소한 발전이 있다.



사파리 브라우저의 플래시플레이어 차단 강화


High Sierra update가 이루어진 후에 사파리 브라우저의 플래시 차단이 더 공교해졌다. 이번에 맥북 OS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사파리로 티스토리 블로그 사진 업로드가 안 되더라. 


하이 시에라 업데이트 후 사파리의 플래시 차단[링크]




맥북 OS 업데이트 후 찍은 사진. 버전10.13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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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인 나는 가려고 하는데..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이후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완전히 차단한 모양이다. 전에는 어도비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플래시도 잘 돌아갔는데, 이제는 플러그인을 설치해도 사진업로드는 먹통이네.


예전에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궁예가 미쳐서 했던 추상같은 호령이 생각난다. 미륵인 나는 가려고 하는데, 너희 똥막대기들이 쫓아오질 못해. 뭐 맥 하이시에라가 미친 궁예고, 티스토리는 신하들이다 그런 건 아니다. ㅋㅋ 그냥 갑자기 되던게 안되니까 엉뚱한 생각이..


MacOS High Sierra Update


맥OS버전은 이렇게 맥 하이시에라로 설치를 했는데,


맥 하이시에라 달라진 점[링크예정]


그 다음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작업 좀 해볼까? 하고 맥북을 펴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켜니까 사진 업로드는 안된다는. 결국 화장실 가고 싶어질 때까지 콜라를 홀짝거리면서 포스팅 하나를 다 끝내려는 계획은 시간 다 소모. 플래시 다시 깔고 이것 저것 해보고, 결론, 일단 나는 못함.



이깟 플래시 때문에 정공법으론 포스팅 불가


화.. 화장시일... 아랫도리를 움켜쥐고 집으로 와야했다.


왜 네이버블로그의 라이벌일 정도로 강력한 플랫폼이 애플에서도 구글에서도 쌩까버리는 플래시플레이어에 매달려 있을까, 한탄을 하게 된다. 이 플래시플레이어 때문에 아이패드에서는 정공법으론 사진도 못 올린다. 플래시가 돌아가긴 하지만 버그가 많은 퍼핀브라우저라고 하는 유료앱을 구입해야 한다.


너희 똥막대기들이 쫓아오질 못해!


그래서일까? 한번 떠올린 뒤에 지워지질 않는 빡치고 미친 궁예의 모습. 이때 모임에서 기침소리 냈다고 신하 때려죽이고 아주 난리가 아니었지.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이후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사진업로드가 안되니까, 이것저것 해도 안되니까, 나도 저 정도는 아니어도 빡쳐 있는 상태가 되었다. 액티브X, 공인인증서, 플래시, 미움받는 구시대 툴들과, 그런 걸 끌어안고 있는 서비스들이 원망스럽다.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졌지. 카카오뱅크[링크]처럼 공인인증서 없는 은행 서비스도 나오고.



지금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정부사이트들을 제외하곤 맥OS, 우분투 등 리눅스 운영체제를 가지고서도 웹서핑이 별로 지장이 없을 정도니까 말이다. 


티스토리 형님~ 빨리 해주세요~


얼마전에 티스토리에서 관리페이지 개편을 하면서 자사블로그에 개제한 로드맵이다.


이 상태라면 바로 다음 단계가 플래시 제거인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사파리가 크롬보다 가벼워서 작업브라우저로 쓰려고 하는데, 당분간 못하잖아. 이런 줄 알았으면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 좀 있다가 할 걸.


이번 맥 하이시에라 업데이트는 4k 영상 최적화와 아이클라우드 사진관련된 업데이트가 주를 이룬다. 그보다 티스토리 포스팅이 더 중요하신 분들은 맥 하이시에라로 좀 이따가 가셔도 될 것 같다.


뭐, 사파리에서는 안되지만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업로그가 잘 되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언제 끊길 줄 모르는데... 티스토리 형님 빨리 힘내서 플래시를 갈아엎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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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를 향하여

애플이 WWDC에서 iOS 11버전 업데이트 배포를 예고했다. 베타버전을 시행하다가 빠르면 9월, 가을 일정으로 정식 업데이트를 배포 한다고 한다. 이번에 발표된 iOS 11의 새로운 기능은 무엇이 있을까?


iOS 11 새로운 기능

메시지 통합 관리

아이메시지를 통한 메시지 동기화가 가능해졌다. 아이폰에 온 문자를 지우면 아이패드, 맥북, 아이팟 등 사용자의 모든 iOS 기기에서 지워지는 식이다.


시리Siri 업그레이드

번역

iOS 11 업데이트를 하면 번역을 하는 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영어로 말하면 다른 나라 언어로 시리가 번역해서 말해주는 식이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지원하며 현재 네이버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클로바[링크]의 번역서비스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개인 맞춤 DJ

애플뮤직과 시리의 결합으로 이 노래의 기타리스트가 누굴까?라고 사용자가 말하면 애플뮤직이 신중현이라고 답을 한다. 이를 온 디바이스 러닝 기능이라고 명명했으며, 이 메커니즘으로 iOS 11에서는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뉴스도 제공한다.


애플페이 송금

아이메시지의 기기 통합에 이어 아이메시지를 사용해 개인끼리의 현금 송금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애플페이와 관련된 기능으로 자신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즉시 송금할 수 있고, 송금 받은 상대방은 애플패이 캐시를 통해 그 자리에서 자신의 거래은행으로 이체할 수 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스>같은 앱과 경쟁하라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운전모드

iOS 11 업데이트에 운전모드가 추가되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에게 요긴할 기능으로 운전 중에는 전화를 비롯해 각종 스마트폰 알림이 오지 않도록 할 수 있다.


iOS 11 업데이트 가능한 기기 

아이폰5S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

현재 나온 iOS 11 베타버전은 아이폰5S부터 아이폰SE, 아이폰7까지 실행시켜 볼 수 있고, 아이패드는 미니2, 아이패드 에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 가능하다. 아이팟은 6세대 아이팟과 아이팟 터치에서 iOS 11 베타버전을 실행시켜 볼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빠르면 9월로 업데이트 일정이 시작되는 iOS 11의 마지노선은 아이폰5S다, 태블릿은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팟은 6세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내 친구의 아이패드 미니2, 이번 iOS 11 업데이트에서도 살아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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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0.3.2 업데이트

3월 27일 아이폰업데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ios 10.3과 watchOS 3.2가 정식배포되었다. 그런데 하루만인 28일에 10.3.2와 3.2.2가 다시나왔다. 별로 차이는 없지만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의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에어팟Airpods 찾기 기능

에어팟은 그 비싼 가격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정비례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ios 10.3으로 아이폰업데이트를 하면 <내 아이폰 찾기 앱>을 통해서 아이폰 뿐 아니라 에어팟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에어팟이 있을 경우 에어팟에서 특유의 소리가 나게 해서 기기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ios 10.3으로 아이폰업데이트를 하면 얻을 수 있는 기능이다. 


2. 파일 읽기, 쓰기 속도 빨라지고 용량이 절약된다.

이번 아이폰업데이트로 파일 시스템이 APFS(Apple File System)로 변경된다. APFS는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파일 시스템으로 파일을 읽고 쓰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절약된다. 그리고 파일 용량을 확보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겨, 내장 용량을 더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이폰업데이트가 파일시스템이 통째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만큼 업데이트 시간이 더 길어지니, 당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혹시 모를 버그에 대비해 아이폰업데이트하기 전에 중요한 것은 백업을 할 것을 권한다.


3. 시리Siri

시리Siri를 통해 결제용 앱의 청구서를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차량 예약용 어플을 사용해 자동차를 예약할 수 있고, 차량 어플을 활용하면 아이폰에서 목소리로 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다. 연료는 얼마나 남았는지, 문은 제대로 잠겼는지, 라이트, 경적은 이상없는지 Siri로 켜볼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4. <카플레이>

일종의 자동차모드인 <카플레이>에서 화면 왼쪽에 최근 실행시킨 어플이 나타나게 할 수 있도록 UI가 바뀌었다. 애플뮤직과 연동해서 애플뮤직이 매일 선정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지금 재생 중인 화면에서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이나 다음 재생목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카플레이>의 개선된 부분이다.   


5. 애플지도 

<애플지도>지도상에 나온 기온을 3D터치로 시간별 날씨로 바꿔놓을 수 있다. 아울러 <애플지도>가 내 자동차의 주차위치를 찾을 수 있게 업데이트된다. 이용자 정보 업데이트시 이용자 현재 위치가 안나오는 오류도 제거했다.



6. 팟캐스트

팟캐스트에서 3D터치를 지원한다. 이밖에 팟캐스트는 위젯을 통해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을 바로 재생할 수 있고, 메시지앱을 통해 팟캐스트 프로그램, 에피소드 공유와 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바뀐다.


7. 홈 앱

스위치로 액세서리 모드 실행을 할 수 있다. 액세서리의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 수 있게된다.


8. 개인

이번 아이폰업데이트로 기기의 통합성이 강조된다. 애플ID 계정 정보를 한번에 열어볼 수 있는 창이 등장한다. 아울러 아이튠즈iTunes 동영상을 대여하면 iOS및 맥OS의 모든 기기로 재생할 수 있다. 이밖에 캘린더 앱에서 초대를 삭제, 정크 리포트 기능이 추가되며, 전화, 사파리, 메일의 안전성이 증진된다.



watchOS 3.2.2 업데이트


1.Siri 연동

Siri를 통해서 운동 시작, 메시지 작성과 전송, 결제, 차량 예약 등을 실행할 수 있다.


2.극장모드

극장모드가 생겼다. 설정시 무음모드가 되고, 손을 들어도 시계 화면이 켜지지 않는다. 극장모드는 이용자가 애플워치 화면을 터치할 때까지 지속된다.


3.손글씨 기능

불어, 스페인어, 이탈리어의 손글씨 기능이 추가되었다.


4.아이폰과 동기화 상황 표시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이의 음악 재생목록이 동기화될 때 그 진행사항이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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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이름, 나이트쉬프트


맥OS 시에라 업데이트 소식이다. MacOS Sierra 10.12.4 update가 미국시간 3월 27일부로 정식 배포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맥의 야간모드를 활성화시키는 나이트쉬프트NightShift기능을 비롯, 스포츠 관련 Siri 지원을 추가, PDF미리보기의 렌더링 및 주석 문제에 대한 해결을 담고 있다. 그리고 메일Mail메시지의 오류를 수정하고 가시성을 향상했다. 


나이트쉬프트Night Shift

이번 Sierra 10.12.4 update의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나이트쉬프트NightShift기능으로, 설정시 화면의 색온도를 높인다. 화면의 푸른기운이 화면을 보고 난 뒤의 숙면을 방해한다는 데서 착안한 기능인데, 모바일에서는 iOS 9.3부터 이미 설정 가능했었다. 이제 맥북에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처럼 일몰시간에 맞춰, 혹 그냥 설정으로 화면의 색온도를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전력소모도 줄어든다.




맥북 배터리 사용시간이 2~3시간 늘어난다?




이번 macOS Sierra 10.12.4에 이르기까지 맥북은 배터리 사용시간에 맥OS특유의 최적화를 열심히 녹여내왔다. 유려한 화면에도 꽤 오래 가는 배터리, 그러나 쓰다보면 아무리 길어도 아쉬운 것이 배터리다.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  


이번 맥OS 시에라 업데이트로 생긴 나이트쉬프트 기능을 활용하면 전력소모 감소 효과가 있다. 맥북프로 2016년형의 경우 Sierra 10.12.3에서는 길어야 7시간 버티던 것이 Sierra 10.12.4에서는 10시간에 육박했다는 보고가 있다. 물론 맥북배터리 사용시간이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와이파이랑 옵션 다 걸어잠그고 타이핑 또각거리는 것과 파이널컷 렌더링하는데 소모되는 양을 어찌 비교할 수 있으랴, 맥북배터리 사용시간은 아이스크림을 깨물어 먹느냐, 핥아 먹느냐의 문제다.


나이트 쉬프트 기능 켜기


자, 그럼 나이트쉬프트를 켜보자. System Prefernces에서 디스플레이 옵션 곁에 붙어있다. 수동모드와 일몰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자동모드가 있다. 색온도를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 것인가도 설정할 수 있다. 그나저나 야간모드보다 나이트쉬프트라는 말이 좋다. Shift키를 누르면 키보드 배열이 바뀌듯 Night, 밤이라는 쉬프트를 누르면 바뀌는 세상, 나이트쉬프트라는 네이밍이 시적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Apple Releases macOS Sierra 10.12.4 with Night Sh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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