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척, 하면 척이지.

어디서 점이나, 관상을 본 이야기가 아니다. 2017년 5월 10일, MBC뉴스앱으로 대선개표방송이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화장실을 좀 다녀왔는데 갑자기 대통령 당선자를 알려왔다. 스폐셜M이라는 MBC뉴스앱 인공지능이다.


이제 대선 개표시작인데 당선자가 나왔다고?

이 메시지가 온 건 9시 39분. 투표가 오후8시에 종료되었는데, 보통 투표함이 9시에서 9시 30분에 개봉된다. 그러니까 개표가 시작된 지 10분~30분밖에 안됐고, 0.3%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인공지능 스폐셜M이 저런 메시지가 보내 온 것이다.


뭘 근거로?

문재인 후보 당선 확실이라니. 틀리면 MBC뉴스앱을 제공한 방송사 망신, 인공지능수주업체의 망신이다. 인공지능은 뭘 근거로 개표시작했다, 개표끝났다. 했던걸까?

1차 자료, 출구조사

인공지능은 먼저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표본으로 삼는다. 이날 19대 대선의 출구조사 결과는 문재인 후보 41.4%, 홍준표 후보 23.3%, 안철수 후보21.8%였다.

2차 자료, 개표상황

인공지능은 출구조사를 기반으로 개표상황을 살핀다. 그리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출구조사에 대한 자료 중요성 기준을 낮춘다.


통계에 기반해 확률을 계산하는 인공지능

중요한 것은 개표가 최소한으로 진행되었을 때 선거결과를 미리 아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과거의 선거 사례를 참고해 언제 출구조사를 딛고 현재 개표결과만으로 결론을 낼 수 있을지를 판단하여, 뉴스앱 사용자에게 공포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계산법은 수능 시험을 보고난 수험자가 혼자 가채점한 것과 정답지가 나와 진짜로 채점할 때 대학합격의 당락을 얼마나 빨리 알 수 있는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MBC뉴스앱


MBC는 유료지만 MBC뉴스앱은 무료다. 

MBC뉴스앱은 뿐만 아니라 실시간기사를 그때그때 제공해주며, 인공지능이 사용자에게 적합한 기사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거의 구글나우수준이네.


선거 관련 뉴스앱을 찾을 때

대선, 총선같은 선거 관련 특별 뉴스는 다음과 네이버에서 잘 마련해준다. 네이버, 다음의 대선관련 화면에 대해 소개한다.


19대 대선, 네이버의 개표방송 VS 다음의 후보 공약, 이슈분석


반응형
반응형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인터넷 사용자들은 저마다의 웹페이지 즐겨찾기 목록이 있고, 또 저마다의 즐겨찾기 방법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쓰는 웹브라우저에 저장시켜놓고, 모바일에서나 PC에서나 그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카카오톡같은 메신저에 내게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링크를 주기도 한다. 나 역시 내게 필요한 정보를 봤을 때 갈무리하기 위해 위와 같은 방법을 쓴다. 그런데 <포켓>은 각 즐겨찾기 공유방식 서비스의 장점만 모아놓은 웹앱 통합 어플리케이션이다.


버튼 한번에 즐겨찾기 목록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포켓>버튼을 심는다.

<포켓>어플리케이션은 확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웹프라우저면  대부분 즐겨찾기 추가 버튼을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화면상단에 심을 수 있다. 대표적인 브라우저인 <크롬>, <엣지>,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에서 확장프로그램 설치를 통한 <포켓>버튼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파이어폭스같은 경우는 2015년부터 아예 <포켓>어플을 인수했다. <파이어폭스>계정에 로그인을 하는 것만으로 <포켓>계정에 접속할 수 있으며, <파이어폭스>를 설치하면 기본 적으로 <포켓>이 달려있다. 



한 기기에서 등록한 즐겨찾기를 모든 기기에서


즐겨찾기계의 온라인 메모장

안드로이드나 ios에서도 포켓에 즐겨찾기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당연한 것 같지만 과정의 간소함으로 따지면 <포켓>만한 어플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장페이지에 태그를 알아서 붙여준다.


초성만 쳐도 이전에 생성했던 태그를 인지한다.

태그 사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하다. 귀찮다는 것. <포켓>은 이 불편을 최소화한다. 내가 웹페이지에 "IT프로젝트"라는 태그를 입력하려고 "I"를 치자마자 전에 사용했던 문구가 자동완성형으로 뜬다. 이렇게 웹브라우저에서 총 2번의 터치로 페이지를 분류해 즐겨찾기했다. 


<포켓> 메뉴로의 쉬운 접근


간단하다. <포켓>페이지 저장 창에 바로 메뉴버튼이 있다. 사용자는 웹페이지를 즐겨찾기 저장하면서 <포켓>의 모든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강력한 분류



구글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즐겨찾기 플랫폼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생각하는 것, 그러니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도 즐겨찾기를 동기화시킬 수는 있다. 문제는 별 생각없이 써도 갈무리해도 나중에 필요할 때 잘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포켓>은 콘텐츠의 종류를 태그별로 정리하기도 하고,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로 인식한 목록을 보여주기도 한다. 


좋아하는 콘텐츠 추적

사용자의 즐겨찾기 패턴을 <포켓>이 파악해 이와 유사하거나 연관된 웹페이지를 추천해준다. 이 기능은 베타적 성격이 강하다. 


내가 여러 웹페이지를 조사하며 자료 조사하는 일을 해본 결과 기기를 넘나들며 많은 양의 웹페이지를 분류하며 갈무리하는데 <포켓>만한 어플은 없더라. 즐겨찾기 모음계의 구글포토스나 구글킵이라고나 할까?

반응형
반응형

털어야 산다.

보이비의 <호랑나비> 노래 가사 끝에 김흥국이 내뱉는 말이다. "털어야 산다." 이 말은 그러니까 안 털면 죽는다는 거다. 안 턴다면 아마 나중에 더 세게 털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된다.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고 풀지 않으면, 이 스트레스란 놈은 내 안의 괴물에게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른다. 


스마트폰을 켜고 점잖게 털 수 있는 방법? 글쎄, 게임도 있겠지만 심리치료에 도움이 되는 어플을 활용해보자. 오늘은 <힐링앱>, <릴렉스멜로디>, <내손안의정신건강전문의>를 소개한다.

 

<힐링앱>


이름 자체가 <힐링앱>이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힐링을 치니까 이게 제일 먼저 뜨더라. 사용법은 비교적 단순한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울림이 만만치 않다. 먼저 어플을 열어 종이비행기 모양으로 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다 고민을 쓰는거다. 


고민버리기 버튼을 누르면 5분 뒤에 "지금 당신의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라는 문구가 뜬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는 내게 온 편지라면서 7일 전에 내가 썼던 고민 이야기를 타인이 보낸 것처럼 보내온다. 내가 쓴 편지를 타인이 쓴 편지라니까, 또 그렇게 보인다. 볼 때마다 "안녕, 7일 전의 힘들었던 나여"하는느낌.마음 속에 잔잔한 울림이 오더라.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말의 힘이 가지는 힐링의 힘은 무섭다. 말한 데로 되고, 생각하는 데로 된다. 그것이 심리치료의 시작이 아닐까?



<릴렉스멜로디>


<릴렉스멜로디>는 힐링을 위한 사운드DJ다. 비오는소리, 모닥불소리, 기차소리 등 샘플링된 여러 사운드들을 선택하면 이 소리가 겹쳐서 다가온다. '비오는날의 피리소리'식으로 본인만의 힐링사운드로 조합 만들어 재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믹스는 각각 따로 저장해서 필요할 때마다 불러올 수 있다.  


백색소음, 갈색소음같은 힐링사운드를 비롯해 단순 악기소리부터 캐논변주곡같은 음악 멜로디까지 다양한데 무료버전은 52개, 유료버전은 108개의 원음과 음악을 지원하고 있다. 좋은 명상이나 수면에 대한 방법에 대한 강의도 포함되어 있어, 특히 불면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심리치료 어플이 될 것 같다.


<내손안의정신건강전문의>


<내손안의정신건강전문의>는 여타의 힐링앱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심리치료 어플이다. 일단 이 어플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신건강 자가평가 항목이다. PTSD자가평가로 외상 후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증, 자살예방에 관련된 신경정신질환에 내가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이 어플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신경정신과 병원에 가지 않아도 해당 심리질환의 치료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나아가 전국 각지의 정신건강의학과에 직접 심리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름 그대로 내 손 안의 정신건강 전문의다.

반응형
반응형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오늘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표예매를 못하시겠다는 거다. 타지 모임에 가셨는데 돌아올 버스나 기차를 찾아봤는데, 어찌된 일인지 모바일 고속버스 앱이나 코레일 어플을 잘 못다루시나보다. 평소 자가용을 운전하시기 때문에 어쩌다 쓰시려니까 잘 안되신듯. 그래서 어떡하나, 하다가 전송기능을 찾아보니까 고속버스나 기차를 표예매하면 티켓 선물하기 기능이 있더라. <모바일 고속버스>와 <코레일>앱에 해당한다.  


부모님이 기차 표예매를 못한다. 어떡하지?


모바일 코레일 앱 같은 경우, 표예매 후에 선물하기 기능이 있다. 먼저 아버지가 계신 청주에서 가까운 조치원역에서 열차를 검색해본다. 있다. 모바일 코레일 어플은 이렇게 표예매를 누르면 결제하기 버튼이 또 있다. 20분 내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취소가 되는 장치. 자, 일단 표예매를 했다. 이제 티켓 전송을...


선물하기 기능


표예매 결제화면이 끝나면 하단에 선물하기 버튼이 있다. 그것을 누르면 아버지의 모바일 코레일 어플로 표가 들어가는 것이다. 정보를 입력하고 전송하기를 눌렀다. 아, 이렇게 제법 본의아니게 효자가 된다. ㅋㅋ 


아니, 효자가 되나 싶었다. 표예매한 거, 다 전송하고 나니까 아버지께서는 친구분 차 타고 내려가시기로 했다는. ㅋㅋ 그래서 그냥 환불했다. 기차표 환불료는 기차출발 1시간 전까지는 400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환불하면 티켓 환불료가 표값의 몇십퍼센트 식으로 올라간다는 사실. KTX정도 되면 열차 티켓 환불료가 장난 아니다.


부모님 스마트폰에 표예매 어플이 안깔려 있다면?

<고속버스 모바일> 앱의 예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찾아 누르면 리뷰 밑에 공유버튼이 있다. 이것은 어플 설치 URL을 복사해 보내는 기능이다. 공유를 누르자 공유할 수 있는 어플 리스트가 쫙 뜬다. 메시지로도 보낼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도 있다. 일단 카카오톡을 눌러본다.


그리고 설치버튼을 누르라고 말씀드리자.



"이거 깔고 들어가셔서 하라는 데로 다 하세요."

카카오톡 메시지에 찍힌 링크를 눌러서 플레이스토어로 들어가신 부모님.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깔면, 아마 뭐를 허용하라는 설정이 나올수도 있고, 그렇다. 하라는데로 다 하세요, 하고 회원가입을 하라고 한다. 회원가입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수준이다. 가입하지 않아도 표예매는 할 수 있고, 가입하면 표예매한 것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드릴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고민을 덜어줄 소식

포토샵폰트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사용자들의 고민을 덜어 줄 소식이다. 4월 3일에 구글Google과 어도비Adobe에서 새로운 오픈소스 폰트를 출시한 것이다. 이번에 나온 글씨체는 한중일 서체인 Source Han Serif(본명조). 2014년 본고딕을 출시하고,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한다. 



이번 Pan-CJK(Chenese, Japanese, Korean)서체는 한국, 중국 , 일본의 미묘하게 다른 한자의 자형에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하는데, 글씨 굵기를 엑스트라라이트ExtraLight부터 헤비Heavy까지 총 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레귤러Regular부터 점점 짙어지는 다채로운 볼드Bold의 느낌은 흥미롭다. 페이지를 구성할 때, 글씨굵기를 미묘하게 다르게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토샵폰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7단계 굵기 조절


나는 <본명조>와 <본고딕>을 기존 명조와 고딕과 어떻게 다른지, 한글 2014에서 불러와 비교해보았다.


<본명조>와 다른 명조체 비교



명조(明朝)라는 이름 자체가 중국의 명나라에서 온 것이다. 그러니까 명나라 시대 때 한자를 인쇄하는데 쓰인 글자라는 뜻이다. 도트상태의 명조체부터 매끄러운 신명조, 글씨를 쓰는 필체를 따라 주고 빠지는 힘이 표현된 진하게 표현된 견명조까지, 그러한 붓글씨풍이 잘 느껴진다. 


오른쪽 위에 있는 건 네이버에서 출시한 나눔글꼴이다. 나눔명조는 단정하기만 했던 명조에 발랄함을 부여한 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글씨체 중 하나. 그 밑으로 이번에 나온 <본명조>다. 기존font에 비교하자면 명조면서 고딕의 혼을 호흡했다고나 할까? 단아하면서 세련된 포토샵폰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본고딕>과 다른 고딕체 비교



본고딕 미디엄midium 버전이다. 나눔고딕의 날렵함을 어느정도 이어받았고, 나눔고딕의 긴 받침을 추스려 정사각형꼴의 글자 구역으로 추스렸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명조체와 고딕체에서 명조가 명나라 글씨라면 고딕은 어떨까? 고딕은 서양의 미술에 등장하는 고딕(Gothic)에서 왔다. 고딕이란 원래 고전적 규범에 어긋난다는 말로, 처음에 이 글씨를 본 사람들은 그 부리 없음(san serif)에 기괴함을 느꼈던 모양이다. 참고로 명조와 고딕은 서체명을 우리말로 순화하여 지금의 바탕체와 돋움체가 되었다.


한글2014에서 본명조같은 경우는 글자모양에서 바로 "본명조"라고 표기가 된 것을 골라 바꿨지만 본고딕은 "Noto Sans"라고 시작되는 글씨체를 찾아서 바꿀 수 있었다. 억양을 부여하지 않고, "나는 내용에 충실합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남자의 느낌이랄까? 단정한 포토샵폰트를 찾는다면 역시 고딕일 것이다.


본명조 Han Serif 다운받기


본고딕 Noto Sans 다운받기


다운받은 폰트 윈도우에서 적용하는 방법


본명조 Source Han Serif 소개 영상

반응형
반응형

가려운 곳을 긁는 느낌

봄나들이에 유용한 어플들을 모아보았다.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 하나 깔고 떠나면 되지 않냐고 말하면 할말은 없지만 우리 때로는 보다 가짓수 많은 반찬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 이게 봄나들이의 가려운 데를 참 잘 긁어주는 어플들이더라. 가려운 곳을 긁히는 그 맛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로 그런 유용한 어플들이 있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뽑아봤다.


봄축제



<봄축제>. 뭐, 축제 관련 어플들은 궂이 이거 아니라도 넘치지만 이것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집중력있게 딱 봄축제만 모아놨다는 것, 그리고 지역축제 알림 기능이 있어서 특정 지역의 축제나, 내가 고른 축제들은 열리기 7일 전에 알려 준다는 것이다. 아, 이 지역 축제가 있네, 가봐야지, 해놓고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까먹고 지나갔다. 아니라고 말 못할 사람들 많을거다. 그런 사람들한테 좋다.


대기오염정보


봄나들이의 최대 적은 봄철 황사다. <대기오염정보>는 황사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지표를 다양하게 나타내준다. 애인과 데이트할 때, 마스크를 써서야 어디 폼이 날까? 미안, 나 기관지 약하거든,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약속 잡을 때, 적어도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피하는 지혜를 발휘해보자. 이 어플이 유용한 최대 이유가 바로 대기오염 예보다. 봄나들이에는 일기예보와 대기오염 예보를 함께 챙겨야 한다. 


산길샘


<산길샘>을 처음 본 사람은 투박한 디자인에 심드렁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투박한 디자인조차 기능이다. 바로 배터리 수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다. 기능은 막강하다. 일단 오프라인맵이 지원되므로 인터넷이 안되는 야외에서 급한데로 모바일지도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등산이나 하이킹을 할 때 행적을 남길 수 있고, 이전 코스와도 비교해준다. 코스를 파일로 내보내 타인과 공유할 수 있고, 내 위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지도 위치를 통해 SMS를 보낼 수 있으며, 이 기능은 비상시에 119에 연락을 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기능에서 대강 알 수 있듯이 <산길샘>은 충전기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는 극한 야외 상황에 가장 잘 대비하여 만들어진 나들이앱이다. 여기에<나들이 알림이>앱과의 연동으로 화룡정점을 찍는데, <산길샘>을 보호자 스마트폰에 깔아 <나들이 알림이>를 깐 스마트폰의 위치추적을 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막강하다.


나들이 알림이


<나들이 알림이>는 앞서 소개한 <산길샘>과 연동하여 위치보고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앱이다. 만약 서로 보호자의 입장의 그룹이라면 두 대의 스마트폰에 <산길샘>과 <나들이 알림이>를 다 깔아서 서로의 위치를 보고할 수 있게 만들어도 좋겠다.


초록이매니저


<초록이매니저>는 식물의 물주는 시간을 설정해서 알람을 울리도록 만드는 앱이다. 나들이앱이라곤 할 수 없지만, 봄이 되어 다시 작물 재배 취미가 꿈틀거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라 제쳐 놓을 수 없어 소개해본다.


물주기 시간 뿐 아니라, 비료주기 약제살포 시간에도 응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 부수적인 기능이 꽤 깨알같다. 식물의 자라나는 사진을 찍어 포토일기를 꾸밀 수 있는 기능, 나아가 이 일기를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내 위치를 중심으로 꽃집을 찾아주는 기능도 다른 어플에서 제공해주기 힘든 유용한 기능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