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날은 뒤로, 뒤로

해마다 이맘때면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시작되는 역설적인 시점에 놓인다. 아쉬움과 새로움이 교차되는 이때는 유난히 모임이 많고, 신년회, 송년회 이벤트를 기획하며, 올해는 이것을... 하며 새해 버킷리스트와 구체적인 새해계획을 짜기도 한다.

가족, 친지들과, 모임친구들과 연말 모임 장소에서 밥 한끼나 술 한 잔 나누고, 카톡으로 연말, 새해인사 찍어서 돌리고 나면 어느새 성큼 지나 있는 연말과 새해, 이 즈음을 더 뜻깊게 만들어 줄 어플들을 준비했다.

모두하이

신년회, 송년회 이벤트로 연말회식장소를 준비할 때는 여러모로 알아볼 것이 많다. 원래 뭐든 사람 수가 많아지면 공이 많이 들어간다.

<모두하이>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받아 되도록 가까운 음식점의 정보부터 보여주며, 예약하고자 하는 식당의 빈자리와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또 업체와 따로 톡을 주고받으며 연말파티용품이라든지, 여러가지 사항들을 조율할 수 있어 연말 송년회 장소나 신년회 모임 장소 설정이 용이하다.

사실, <모두하이>가 돋보이는 건 바로 역경매 시스템. "10명 정도 단체회식이 있는데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하는 식으로 업체에게 운을 띄울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송년회 이벤트 초보자도 쉽게 망년회장소를 선정할 수 있다. 

2차 술자리 모임으로는 칵테일 한잔?

송년회 이벤트 후 그냥 헤어질 수 없다면 신선하게 수입맥주나 칵테일 한 잔 하며 송년회게임을 해보는 건 어떤가?

수입맥주, 칵테일 추천앱, 2차 술모임 술집 찾기 어플[링크]

인사

<인사>는 연말인사, 새해인사할 때 추천문구를 제시해 주는 앱이다.

직위나 처지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한 가지 인사를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제 송년회 이벤트에서 만난 동창회 친구에게 존댓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기도 민망하고. 해서 그룹별로 다른 연말인사, 새해인사 문구를 써서 보내게 되는데, 이게 또 안 하던 말을 하려니까 짜내느라 머리가 아파온다.

그럴 때 <인사>는 갖가지 추천문구를 제시, 바로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도 있고, 텍스트 복사하기로 담아두고 편집해 보낼 수도 있다. 연말인사, 새해인사 뿐 아니라 경조사나 추석, 설날같은 명절, 개업식 등 종류별로 적절한 인사문구들을 잔뜩 가지고 있다.

명언날다.

떠들썩하게 송년회 이벤트를 마친 연말이나 새해에는 유난히 명언이 땡긴다.

<명언날다>는 이런 마음을 지속시키며 끊임없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싶게 만드는 앱이다.  날마다 인생의 깊은 통찰이 깃든 명언을 핸드폰으로 배달해준다.

새해 계획 세우기

각종 스케줄 플랜 어플[링크]들은 넘쳐나지만 송년회 이벤트를 뒤로 하고, 신년회 모임을 가지는 이 즈음에는 더욱 뭔가 계획을 세우고 싶다. 

여태 살면서 한번도 지속적으로 이뤄내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들이 눈앞에서 곧 이뤄질 것만 같은 열망이 잠을 못 들게 한다. 이럴 때 핸드폰에 <새해 계획 세우기>를 깔아보는 게 어떨까? 기어코 이뤄내 소망 돌잔치를 하든, 아니면 작심삼일로 끝나든, 뭔가를 간절히 소망하는 지금만큼은 온 우주가 당신의 편이다.

새해에는 영어공부 끝장을 내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비롯 기타 공부어플 모음이 있다.

스마트폰 공부어플 모음[링크]

연말정산 등 세금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자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어플들[링크]

패션의 계절, 내가 계절이 되는 일만 남은건가?

봄, 여름, 가을, 겨울, 패션코디는 사철 가리지 않지만 가을에는 특히 거리에 가을코디 남자, 여자들이 활보한다.

여자, 남자가을자켓을 걸치고 싶어도 못 걸치는 여름철은 패션의 계절이라기엔 노출의 계절이다. 여름 남성복, 여성복으로 툭 트인 몸매를 드러내고 싶어도, 못 드러내는 겨울은 보온의 계절이고. 가을은 그 양극단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자유로운 데서 다양한 패션이 나온다. 

오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디터 추천으로 나온 스타일링 추천앱, 패션 코디와 관련 쇼핑어플들을 이야기해본다.

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StyleShare)>어플은 다른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린 각종 패션아이템들을 자신의 목록으로 가져올 수 있는 패션어플이다. 거리를 활보하는 가을코디 남자, 여자들의 옷차림과 쇼핑몰을 내 옷차림의 자료로 삼아보자.

코디북

<코디북(Codibook)>어플은 패션들을 가상으로 조합해볼 수 있는 코디어플이다. 어렸을 때 인형놀이를 생각하면 되겠다. <코디북>에서는 코디북멤버쉽을 통해 적립을 하고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여성패션은 기본이고 가을코디 남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다.

셀럽스픽

<셀럽스픽(CELEB'S PICK)>어플은 화제의 스타, 연예인들의 패션아이템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패션앱이다. 좋아요(BUY)와 싫어요(BYE)버튼을 눌러 해당 패션아이템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은 이 옷이나 구두 액세사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볼 수 있겠다. 

유행을 선도하는 연예인패션에 대해 연구하는 앱, <셀럽스픽>은 나만의 개성에 유행을 융합하기 좋은 패션 추천어플이 되겠다.

스타일닷컴

내가 고른 상품이라고 해서, 딱 그 상품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즉 그것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제품이 나을 수 있는데 내가 그걸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는 이야기. <스타일닷컴>어플같은 패션 쇼핑몰 통합검색앱이 그럴 때 도움이 된다.

<스타일닷컴>은 원하는 옷을 고르면, 최저가를 비롯해 가격대별로 비슷한 느낌의 상품들을 찾아준다. 보다 나은, 혹은 보다 가성비의 제품을 둘러볼 수 있어, 가을코디 남자, 여자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패션어플이 되겠다.

맵씨

<맵씨(MAPSSI)>는 남자패션을 위주로 하는 패션어플이다. 가을코디 남자들이 챙겨야 할 동반자.

#다운사이즈, #커플티같은 해시태그를 달 수 있어 가을남친룩 등을 검색하는 여성들도 <맵씨>를 통해 남자친구 코디를 해주고, 커플티도 맞춰 입을 수 있겠다.

확실하고 산뜻하게 깨어나기

안드로이드 알람어플들이 있기전에, 아니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핸드폰에 가장 먼저 설치된 앱이 바로 알람어플일 것이다. 나도 안드로이드 알람 많이 써봤지만 정말 다양하게 있다. 기본에 충실한 어플부터 화려한 기능으로 무장한 알람앱까지...

오늘은 구글플레이스스토어 에디터가 추천하는 알람어플들을 기준으로 기상을 도와주는 알람앱을 추천해본다.

쉐이킷알람  

독보적인 늦잠방지

<쉐이킷알람>은 안드로이드 알람 중에서 늦잠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가장 강력하다. 자신의 기상 민감도에 맞춰 상, 중, 하 세 단계로 나눠서 알람을 울리게 할 수 있다.

화면터치, 소리를 지르기, 흔들기 등등의 여러가지 미션을 제공하는데 가장 강력한 것은 역시 랜덤.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그걸 하고 자지 않을 수 있도록 지시사항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만의 하나 알람끄기에 실패할 경우 지인으로 하여금 알람 관련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까지 있다.

얼리버드 알람 시계

알람로그로 다시한번 확인

<얼리버드 알람 시계>는 앞서 소개한 <쉐이킷알람>처럼 여러 미션을 제공하여 기상에 활용한다. 여기에 오늘 시간대별 일정이나 날씨 정보를 제공해 알람에 정보제공을 더했다. 간혹 알람시계의 오류인지 나의 오류인지 긴가민가 할 때가 있는데, <얼리버드 알람 시계>는 언제 울리고, 내가 언제 눌렀는지, 로그까지 제공해주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니 안심할 수 있겠다.

좋은아침입니다

사용자의 수면까지 분석하는 안드로이드 알람

<좋은아침입니다>는 사용자의 잠 든 상태까지 고려해서 울리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다. 잠 들기 전 편한 사운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유도하며,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깊은 잠에 들었는지 얉은 잠에 들었는지 파악한다. 그래서 설정한 기상시간 전 30분 범위에서 사용자가 가장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는 시각을 도출해내는 것.

<좋은아침입니다>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수면과 알람데이터를 저장하여, 통계를 낼 수도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바람직한 수면목표를 제시하기도 하는, 기특한 안드로이드 알람어플이다. 

잘잤니? 랜덤 무료 음악 알람

매일 색다른 음악으로 색다른 하루를

대놓고 일어나라고 깨우는 알람 말고,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며 나를 깨우는 건 없을까? 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다.

<잘잤니? 랜덤 무료 음악 알람>은 매일 다른 음악으로 사용자를 깨우며, 5분 10분, 15분으로 대폭 늘어난 옵션으로 더 자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나중에 오늘 아침에 들었던 음악을 다시 확인해 들어볼 수 있는 것도 꿀같은 기능.

모닝콜 알람몬 무료 알람 시계

알람방식의 모든 것

다양한 안드로이드 알람방식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다. 연예인 모닝콜이나 게임 참여 알람 등 번뜩이는 기능으로 무장했다. 

알람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색다른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고, 그 색다른 아이템으로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등 많은 사용자들 만큼이나 많은 기능으로 무장한 알람어플이다. 

따라와, 쉬운 길 걷게 해줄게

꼭 복잡하게 만들어야만 맛있는 게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만인에게 사랑받는 생선회는 요리 레시피가 복잡한가? 아, 그건 재료가 비싸다고? 그렇다면 또한 만인에게 사랑받는 라면이나 반조리식품들은 복잡한가? 당연 아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한 요리 레시피 정보가 많은 요리 어플을 소개한다. 자취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도 기죽을 필요 없이 홈파티음식을 만들 수 있고, 나만의 메뉴개발을 해서 요리 레시피를 넓혀나갈 수 있다.

심플레시피

쉽고 빠른 요리 레시피만 골라

<심플레시피>는 그 이름처럼 딱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 좋도록 만들어진 요리 레시피 어플이다.

혼밥러라면 본인의 혼밥 퀄리티가 본인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반조리음식배달 온 식품을 데워먹는 수준의 요리 난이도로 1인 식사를 업그레이드 해보자.

해먹남녀

혼밥에서부터 손님접대까지

<해먹남녀>는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해먹는 알리오올리오같은 스파게티부터 난이도를 올려 손님접대까지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까지 제공한다. 생일상차림메뉴, 술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기초적인 요리부터 혼밥러 레벨의 중상급에서 도전해볼만한 메뉴도 많은 요리 레시피 어플이다. 이제 혼밥메뉴 범위를 넓혀보자.

밥타임

내 개인 영양사

<밥타임>은 개발자가 자칭 이게 요리라고? 할 정도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만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어플. 

또한 <밥타임>어플의 진가는 냉장고관리와 식단과 영양관리까지 해준다는 것이다. 음, 냉장고 속 재료와 당신이 섭취해야 할 영양을 고려하면 오늘 저녁 메뉴는 주꾸미요리, 새우튀김이 좋겠군, 하는 식. 식자재마트에서 사온 요리재료들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할 수 있고, 칼로리Kcal나 영양소 분배를 효율적으로 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식단을 짜주는 식단앱니다. 이 어플을 잘 활용하면 혼자서도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을 듯.

TV레시피알림

<TV레시피알림>은 집에서 간단한 요리만 할 줄 알았던, 요리왕초보였던 당신부터 아마추어 요리사가 된 당신까지 커버할 수 있다. <집밥 백선생>, <오늘 뭐먹지>, <생생정보통>, <냉장고를 부탁해> 중에서 TV프로그램 선택을 통해 새로운 요리 레시피가 나오면 알림을 준다. 

육개장황금레시피같은 각종 한식 메뉴나 중식, 양식에 양념치킨소스만들기도 한번 해볼까? 싶은, 이제 업소용레시피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요리 레시피 어플이다. 이 요리 레시피 어플이 당신을 요리블로그를 운영하는 요리파워블로거 수준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나 대신 그걸 해준다고?

뭐먹지? 하다가 점심메뉴, 저녁메뉴추천을 받아 맛있는 음식을 찾아냈다. 그런데 시켜먹을 음식이 배달이 안되는 음식이라면? 생생정보통맛집에 출연했지만, 배달을 안해서 먹을 수 없었다면 이런 배달대행어플을 이용할 수 있겠다. 혼자 배달음식을 혼밥버전으로 시켜먹을 수도 있다는 거. 

음식배달대행만 전문으로 하는 것과 각종 심부름대행 역할을 더하는 것도 배달어플 비교에 포함시켰다. 이들 앱들의 기능을 나열해 배달어플 비교 시간을 가져보자.

푸드플라이

배달음식점 추천지가 많다.

<푸드플라이>는 제휴매장이 가장 많다는 점에서 배달어플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이 어디쯤 오는지, 볼 수 있고, 나아가 배달하는 라이더의 사진과 실명을 볼 수 있어 신용을 더한다. <푸드플라이>는 제휴매장이 많지만 어찌된 일인지 다른 앱들과 배달어플 비교를 했을 때, 배달범위가 넓지는 않다. 

<푸드플라이>의 추가기능으로는 마트플라이 기능을 통해 마트에서 장을 보는 정도의 심부름 대행을 할 수 있다. 마트의 빵집에서 케익배달도 시킬 수 있겠다.

부탁해

예쁘고 디테일한 배달앱

<부탁해>앱은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깔끔하다는 점에서 배달어플 비교의 우위를 점한다.

일일히 음식을 선택하지 않아도 화면을 옆으로 넘기면 한식, 양식 등 음식 분야가 바뀌는 것도 쾌적하게 느껴지고, 여기에 시켜먹을 음식의 사이즈와 토핑등 옵션을 결정할 수 있다. 음식점이나 음식배달대행을 하는 기사에게 메모를 남길 수 있는 디테일도 가지고 있다. 

<부탁해>는 '쉐프의 요리'항목으로 1인분 무료배달이 가능하다. 또 음식배달 외의 기능으로는 꽃배달 서비스가 있다.

띵똥

가장 많은 배달 품목을 가장 넓은 범위에서

<띵똥>은 장소별, 메뉴별, 옵션별로 검색 필터링 할 때 PC배달사이트 뺨치게 디테일하고 편리한 설정을 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을 내세우는 편의점식 운영도 큰 장점. 새벽에 아침식사메뉴도 배달 가능한 것이다. 이밖에 <띵똥>은 음식배달 외의 심부름 대행도 한다. 주로 반려동물 용품 구입이나 택배 관련, 의류, 가전제품 AS에 번거로운 일들을 대신 처리해준다.

<띵똥>을 배달어플 비교에 넣어보면 현 시점에서 가장 넓은 배달지역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예약주문도 가능한 전천후 배달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와줘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배달앱

<도와줘>어플은 대표적인 위치기반 생활심부름 어플이다.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제주도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은 서포터 모집 개념으로 우버택시가 개인운전자를 모집해 택시화한 것처럼 서포터 개개인이 고객의 수수료를 받아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현재 <도와줘>의 수수료는 20%.  출시된 인적 네트워크 중개업의 평균 정도 된다. 다른 배달앱들과 배달어플 비교에 넣기에는 심부름앱에 더 가깝겠다. 이런 앱들은 이제 시작 단계이므로 여러 앱들과의 보완이 필요하다. 각종 심부름 대행앱과 음식 배달어플 비교를 통해 조합해 사용해보자.

편의점 배달, 할인정보 어플 모음

편의점 관련 어플을 알아보자[링크]

365일 24시간 언제나 나를 위한

이제 오프라인 마켓은 점점 대형마트나 24시 편의점으로 양분되는 추세다. 먼저 동네 슈퍼마켓이 사라졌고, 중소형 마트들도 그 자세를 위협받고 있다. 

분야를 불문하고 각자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쌓아올린 점포만이 살아남는다. 패스트푸드에서는 맥도날드와 던킨도너츠가, 뷰티샵은 올리브영과 아리따움, 찻집은 공차같은 곳이 브랜드 활성화에 성공한 예다.

위드미, 세븐일레븐, GS25, CU편의점은 전국적으로 탄탄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점포이기도 하다.

SSG페이 (위드미)

<SSG페이>는 이마트 위드미를 포함한 신세계가맹점에서 SSG MONEY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어플이다. 신용카드, 은행계좌, 무통장입금을 통해 SSG머니를 충전에서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통용할 수 있는데, 실적, 한도 조건 없이 1.5% 적립 등 포인트 혜택이 많다.

그러니까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 포인트를 쌓아 위드미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세븐일레븐

위드미에게 SSG페이가 있다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는 엘포인트가 있다.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마켓을 비롯해 롯데리아까지 광범위한 체인점을 가진 롯데패밀리의 포인트를 모두 합해 세븐일레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 어플에서는 흔들기만 해도 카드 포인트 조회,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 있고, 전자영수증을  제공해 내 구매내역을 간직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GS25 나만의 냉장고

<GS25 나만의 냉장고>앱은 모바일에서 GS25편의점 결제를 할 수 있는데, 이때, 할인, 적립까지 가능하다.

무료배송 상품을 골라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구입한 상품을 자신이 구입한 매장에 보관도 가능하다. '나만의 냉장고'는 그래서 나온 이름. 위드미 등 여타의 매장에는 없는 서비스다. 

CU 내맘대로 꾹

<CU 내맘대로 꾹>어플은 특정 상품을 가지고 사용자가 임의로 적립쿠폰을 만들 수 있는 앱이다.

그러니까 흔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적립쿠폰에 스탬프를 찍는 것처럼, CU편의점에서 새우깡을 대상으로 새우깡 적립쿠폰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새우깡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적립쿠폰에 스탬프를 찍고, 일정분량을 채우면 보상을 받는다.

상품 뿐 아니라 특정매장을 대상으로 적립쿠폰을 만들 수도 있다. '내맘대로 꾹'도 거기서 나온 이름이다. 

위드미, 세븐일레븐처럼 광범위한 제휴사를 통한 포인트적립은 부족하지만 CU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게 더 이익일 수 있다.

편의점 배달, 할인 정보

위드미, 세븐일레븐 등의 점포에서 파는 도시락과, 각종 상품 1+1 할인 정보를 알 수 있다. 아울러 한솥도시락, 롯데리아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끼니 메뉴, 할인 정보도 알 수 있다. 

도시락 1+1정보, 한솥, 롯데리아 메뉴판[링크] 

배달 어플[링크]

내가 부르니까 응답하네.

이제 편의점 배달 서비스도 된다. 맘스터치 배달을 시키듯 편의점에서 치킨배달이 되고, 맥주배달, 소주배달, 아이스크림 배달 등 다 되는 것. 이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만 가능하지만, 그리 오래지 않아 서울, 경기, 제주 전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편의점이 편하지만 비싸다는 것도 이제 옛말이다. 1+1, 1+2할인행사를 통한 프로모션을 비롯해, 세븐일레븐 할인행사, 이마트 위드미 할인행사를 활용하면, 때로는 마트와 비슷한 가격이나, 그 이하의 비용으로 효율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SKT결제, KT할인카드, LGU플러스제휴카드 결제를 통한 할인유도도 한몫한다.

편의점 배달 서비스 앱

내편

<내편>은 편의점 배달 서비스 앱이다. 서두에 밝힌대로 현재 배달 편의점에서 주문하는 일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만 가능하다.

편돌이

편의점 배달 서비스 앱이면서 1+1, 2+1상품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 과자배달부터 떡볶이배달, 후라이드치킨까지 시켜먹을 수 있다니, 세상 많이 좋아졌다. <편돌이>는 편의점 도시락이나 쌀국수, 스테니크같은 혼밥 메뉴를 조리해서 배달음식 서비스해주기도 한다.

종합 심부름센터로 진화한 배달대행 어플들

편의점 배달 서비스 뿐 아니라, 마트 물건 배달, 또한 맛집배달이나 잔심부름까지 도맡아 해주는 배달대행 서비스 어플들도 있다.

각종 심부름, 마트, 편의점 배달 서비스 앱들[링크예정]

편의점 할인 정보 어플들

이달의 편의점 1+1

<이달의 편의점 1+1>은 GS25,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 위드미까지를 포괄해 편의점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이다. 내 주변 편의점 위치 찾기, 오늘의 편의점 핫딜 메뉴 등 알찬 기능을 운용하고 있다.

증정행사 상품목록은 매달 업데이트되며, 카테고리는 음료, 과자, 식품, 아이스크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이 어플은 일정 금액을 편의점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기능도 있다. 

편의점 할인 정보 모음!

<이달의 편의점 1+1>과 마찬가지로 GS25, CU, Ministop, Seven11, Withme까지 주요 편의점 할인 정보를 아우르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메뉴의 편의점별 할인 카드와 올레KT카드나, SKT신용카드할인, LG통신할인카드 등 통신사 멤버쉽과 쿠팡할인카드같은 소셜커머스할인카드의 할인혜택을 상품값과 더불어 계산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븐일레븐 L포인트같은 편의점포인트까지 함께 계산되니 번거로운 편의점 할인 정보를 한번에 꿰뚫을 수 있겠다.

 <편의점 할인정보 모음!>에 들어가서 톡톡 항목을 누르면 편의점 정보들과 생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열리니 이것도 재미있고 유용하다.

편의점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어플

편의점 배달 서비스 앱 외에도 편의점 상품과 포인트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메뉴판이 있다. 

GS25냉장고,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등[링크]

편의점 도시락 메뉴판앱[링크]

내게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24시간 대기 중 

취업어플도 많이 발전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기 전에는 취업사이트들이 있었고, 각종 분야별로 취업정보들이 나열되고, 자기소개서를 써서 채용사이트에 등록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취업어플들은 이제 기업의 채용공고와 내 경력&희망사항을 매칭 시켜 내가 볼만한 내용을 알림으로 주는 경지에 이르렀다. 지금도 취업어플 안에서는 24시간 내내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으며, 내게 맞는 정보를 캐취해서 알림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취업 사람인

많은 사용자 수

<취업 사람인>은 채용사이트와 취업어플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틀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모이는 사람이 많은 만큼 채용정보 양도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대기업, 중소기업들과 함께 공기업 채용정보나 외국계기업 채용공고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많은 정보들을 내가 원하는 분야, 소재지역, 연봉조건 등으로 정렬할 수 있다. 고졸취업이라든지 세세한 항목설정도 가능하다.

<취업 사람인>의 인공지능엔진인 아바타서치는 나의 행동을 토대로 구직행동패턴을 분석하여 내게 맞는 취업공고를 보내준다. 그러니까 <취업 사람인>내에서 내가 많이 움직일수록 더 정확한 결과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게되는 셈이다. 

잡코리아

편리한 인터페이스

<잡코리아>는 <취업 사람인>처럼 채용사이트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취업어플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취업 사람인>이 많은 이용자 수가 장점이라면, <잡코리아>는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 이력서를 쓸 때부터 세련된 화면에, 맞춤법 검사까지 지원해서 PC에서 쓰는 것보다 전혀 불편하지 않다.

또한 내가 스크랩해둔 관심기업의 채용공고 마감일정은 스마트폰 캘린더에 자동 저장된다. 그래서 하루 전에 알림을 주기 때문에 공고를 놓칠 일이 없다. 또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입사지원을 했을 때, 그 회사 인사담당자가 내 입사지원서를 열람했을 시 또 한번 알림을 주므로, 혹 담당자가 실수하지 않았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잡코리아>는 이렇게 혹 오차나 실수가 있을까, 싶은 사항에 신뢰할만한 알림을 주는, 비서같은 취업어플이다. 

잡플래닛

기업의 목소리가 아닌, 실제 현장의 목소리.

모집공고와 실제 회사의 사정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알 것이다. 실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바라보게 해주는 채용사이트, 취업어플은 없을까?

<잡플래닛>은 실제 그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들, 일하고 있는 사람들, 해서 전현직 사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회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스펙은 무엇이고, 직급, 직무별 연봉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일하는 데 애로사항은 없는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코멘토

A>저, XX사 면접 때 뭐 물어보나요? Q>네... 그건..

<코멘토>앱은 능력있는 경력자로부터 취업 관련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취업어플이다.

내가 정말 이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옮은 선택일까?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할까? 면접은 어떻게 봐야할까? 등 취업에 대한 고민을 취업어플에 올려놓으면 24시간 안에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영문 자소서의 경우 원어민 첨삭까지 받을 수 있어 꿀이다. 한편 상담에 응하는 현직자는 <코멘토>로부터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크레딧을 얻을 수 있으므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채용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취업 준비 사이트 모음

이러한 취업어플들이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각 분야 채용정보를 게시했던 취업 일자리사이트들이 있다.

구인구직사이트 모음[링크]

취업 준비 공부앱들

특히 어학 종류는 스마트폰으로 공부하기 좋다.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자, 등 각종 학습어플들을 알아보자. 

스마트폰 공부 어플 모음[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