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성희롱 대처 앱, 미투 신고 관련 어플 알아보자.

나만 겪는 일이 아니었어

최근 미투운동을 중심으로 성추행, 성희롱 등 위계에 의한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추행 상담, 신고 관련해서 스마트폰앱들도 많이 나온 상태, 기본적인 신고 어플부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거나 성범죄자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어플들도 있다.

성범죄자 알림이

<성범죄자 알림이>는 웹사이트였던 성범죄자 알림e의 모바일 버전이다.

전과자들의 신상정보와 위치를 파악해, 이를 열람할 수 있고, 내 주변에 성범죄자가 오게 되면 메시지나 음성으로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법무법인 한음 성범죄전담센터

요즘지하철성추행, 직장내성희롱 등의 신고가 늘고 있다. 이렇게 미투 신고를 할 때 가장 우려스러운 것이 성추행 신고로 내가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다. 

<법무법인 한음 성범죄전담센터>는 성폭력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무료법률상담, 1:1비밀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Listen2me for ConnectX

<Listen2me for ConnectX>어플은 특정 공동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도한 어플이다.

리슨투미 어플은 일단 신고하고 특정 피의자를 지목할 수 있다. 그런데 또 다른 피해자가 같은 피의자를 지목할 경우, 성추행의 공동대응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 이 어플은 보통 조직 내 성범죄는 내부 권력관계에 의한 낮은 신고율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또 다른 가해를 저지르게 만드는 원인인 데서 착안된 신고촉발 어플이다.

리슨투미는 또한 대면상담이 아닌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담당자에게 전해지므로, 실제로 조직에 도입될 경우 2차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성추행에 대응할 수 있다. 지금은 베타 버전으로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원나잇계약서

<원나잇계약서>는 성폭행이 아니었는데 성폭행으로 몰고가는 꽃뱀, 꽃제비 방지용 어플이다.

무고죄의 경우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본인이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해야만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이런 무서운 시대에 이만큼 확실한 보험은 없을 듯.

성추행 등 각종 범죄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신고앱

신고앱 모음[링크]

성폭행, 성추행 등이 일어날 때 전화기를 들어 112로 신고할 수 있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 가령 핸드폰과 손에 들고 흔들어도 내 위치를 경찰서나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는 어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