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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드컴퓨터란?

단일 보드 컴퓨터, 혹은 싱글보드 컴퓨터란 SBC(single-board computer)다. 즉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입출력 기능 등 컴퓨팅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단일 회로 기판으로 구성시킨 것이다. 

이들 미니PC 열풍은 2013년 3월에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재단에서 라즈베리파이를 출시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 초기형 미니PC는 출시 1시간만에 매진되었으며, 이듬해에는 2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교육용컴퓨터의 미니PC의 대표주자로 등극한다.

최근에는 괄목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미니PC, 라떼판다가 주목받고 있다.


라즈베리파이 사양

Raspberry


초기모델CPU는 1GHz ARM1176JZF-S CPU. 최근 모델은 1.2GHz ARM Cortex-A53 MP4까지 CPU가 향상되었다.

초기모델 램은 256MB에서 2017년 현재까지 라즈베리파이3B모델 1GB까지 나왔다. 전체적인 성능은 6배 정도 확장된 것으로, 기타 연결포트나 주변기기 확장까지 일반PC못지않은 사양을 갖추었다. 


가성비 갑, 그러나...



라즈베리파이같은 싱글보드컴퓨터가 인기를 끈 이유는 저렴한 가격. 초기모델 기준으로 3만원 내외를 투자하면 10년 전의 30만원대 보드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계는 남았다. 초기 출시된 라즈베리파이같은 경우 가성비에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실제PC의 성능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실망을 남겼다. 뭐 동영상플레이어 하나도 간신히 돌릴 정도라고 보면 되겠는데, 최근에는 많이 극복이 되었다.

그런데 2017년 싱글보드컴퓨터계에 보다 더 데스크탑에 가까워진 미니PC가 등장한다. 가성비를 조금 포기하고 성능을 채운 미니PC, 바로 라떼판다다.


라떼판다

Lattepanda


현재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있는 이 녀석의 라떼판다 사양은 다음과 같다.

라떼판다의 CPU는 인텔 체리트레일 Z8300 쿼드코어, RAM은 2/4GB 선택 가능, 저장공간은 eMMc 32/64GB 스토리지, USB 2.0 2개, 3.0 1개를 갖추고 있고, 내장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을 탑재, 내장 아두이노 칩셋을 탑재하고 있다. 후속작 라떼판다 알파는 7세대 인텔 코어 M3-7Y30에 LPDDR3 RAM 8GB, eMMc 5.0 64GB로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

또한 원한다면 윈도우 10를 기본내장할 수도 있고, 7인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도 있다. 이들 옵션에 따라 10만원~30만원대의 조절이 가능하다. 

라떼판다는 최신형 노트북을 능가하는 성능을 낼 수도 있는 싱글보드컴퓨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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