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품이 더 효율적인 경우랄까
맥북12인치를 사고 나서 맥북케이스나 노트북파우치를 알아보던 중 안전봉투, 그러니까 뽁뽁이 택배봉투에 노트북을 담는다는 말을 들었다.
마침 예스24에 책을 주문해서 택배봉투가 집에 있었다. 그래, 가볍게 쓰자고 맥북프로13인치[링크예정]를 포기했는데 파우치로 부피와 무게를 더하기에는 아쉬웠다. 에어캡이 달린 택배봉투를 노트북파우치로 활용해볼까?
택배봉투와 크기가 비슷하네?
카페의 귀공자라고 할 수 있는 12인치 Macbook.
택배봉투에 들어갈 것인가?
택배봉투에 일단 가로 크기가 딱 맞는다. 맥북을 위한 크기인듯 한치의 여분도 없이 스르륵 들어간다.
2017년형 12인치 맥북의 경우 가로, 세로가 28.05cm X 19.65cm 두께는 얇은쪽이 0.35 ~ 두꺼운 쪽이 1.31cm이다.
2017년형 13인치 맥북프로레티나의 경우 사이즈는 31.4cm X 21.9cm. 높이는 1.8cm로 균일하다. 노트북파우치 맞출 때 참고하면 좋겠다.
맥북케이스는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인케이스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론 애플정품이 그렇듯이 노트북케이스도 가격이 ㅎㄷㄷ하지. 공홈에서는 맥북에어케이스, 맥북파우치, 맥북가방 등 다른 맥북악세사리도 팔고 있더라고. 맥북필름은 발열 문제로 애플에서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택배봉투에 남김없이 빨려들어간다.
택배봉투에 간신히 들어가나? 싶더니 골드색상이 자취를 남기지 않게 들어간다. 뽁뽁이 택배포장지가 완벽한 노트북파우치가 되었네.
600원짜리 드림디포 안전봉투가 이 택배봉투 사이즈가 같길래 한 장 샀다가 버린 적이 있다. 아깝게 안 들어가더라. 드림디포 말고도 알파문구점이나 다이소의 안전봉투도 있는데, 일일히 넣어보지는 못했다.
크기가 같은 택배봉투라고, 택배봉투 용량이 다 같지 않다. 온라인으로 뽁뽁이 택배봉투를 주문한다면 먼저 문의를 하는 게 좋겠다.
택배봉투 크기만 잘 맞춰 주문하면 15인치노트북파우치로도 이용 가능할 것 같다.
조만간 온라인쇼핑몰에서 이런 택배봉투를 찾아 여러장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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