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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싶다.

이것은 모두의 바램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 해야하는 것을 찾아, 그 중에서 하고 싶었던 일의 그림자를 쫓게되죠. 이번에 네이버에서 <그라폴리오>Graforio라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종전에 아프리카TV BJ나 유명 유투버들을 지칭해 부르던 말이었죠. 네이버의 <그라폴리오>는 크리에이터의 개념을 예술 전반으로 확장시켜 플랫폼을 내가 그린 그림이나 음악을 게시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림판매나 구입도 가능하죠. 


네이버 <그라폴리오>Graforio 미술관


지금 둘러보기와 작품 업로드하기, 두 버튼을 중앙에 둔 인터페이스가 심플합니다. 사이버 미술관다워요.


그림과 음악을 넘나드는 갤러리


이렇게 갤러리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구독자를 만나면 그림판매가 이루어진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미술관 역할도 하고 그림 장터의 역할까지 하는 네이버<그라폴이오>네요.



이 미술관에 작품을 올려 예술가로서의 자신을 알릴 수 있겠죠. 그림이나 음악에 대한 좋아요 버튼이 많이 눌려지면  팔로우 버튼이 많이 눌러질 경우, <그라폴리오>자체에서 큐레이션되어 소개되기도 합니다.


"스토리"로 큐레이션되는 연재작품들



우수한 크리에이터는 선정해서 큐레이션해주고, 열심히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은 또 따로 모아서 게시해주는 미술관이네요. 그림 열심히 그리는 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입니다.


다양한 첼린지 제공


다양한 첼린지를 제공해준다는 것이 네이버<그라폴리오> 미술관의 최대 장점입니다. 음악과 그림을 넘나드는 각종 프로젝트의 공모전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커리어를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줍니다. 상금도 풍성하던걸요.


특히 "식물도감 자라고 피어나고 열리다"같은 첼린지는 식물 그림 테마로 전시를 열기도 했던 제 지인에게 소개시켜줬습니다. 좋아하더라고요. 


다음은 사연을 보내면 그 사연에 가사와 곡조에 실어 음악으로 만들어주는 그라폴리오의 튠프로젝트 영상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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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모았습니다. 오기만 하세요.

종전에는 동영상 플레이어 따로, 1인 방송을 하거나,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 따로 존재했다. 한편 인터넷을 이용한 스트리밍TV서비스도 따로 있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이들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자사 이름을 걸고 하나로 모았다. 바로 2017년 1월에 새로 문을 연 네이버TV(종전은 네이버플레이어), 그리고 2월에 문을 연 카카오TV(다음팟플레이어)가 그런 서비스다.


둘 모두 온오프라인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개인방송을 할 수 있으며, 지상파,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중계해주기도 한다. 나는 종전에는 네이버TV의 전신이 네이버플레이어를 TV 대용으로 썼다. 주로 EPL을 비롯한 축구경기 시청을 했다. 


네이버TV

네이버중계 프로그램 시청이 편리하다

 

네이버TV는 주요 라이브 방송 시청에 편리하다. 위 화면은 각각 TOP100, 피드, 추천, 라이브로 나눠진 네이버TV의 메뉴별 화면인데, 라이브 메뉴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도드라진다. 


직관적이고 자세한 네이버 티비편성표


현재 동시적으로 중계되는 방송들이 실시간 썸네일로 바뀌면서 비춰져서 각 방송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스포츠 경기라면 스코어는 어떤지, 현재 경기시간은 얼마나 흘렀는지 보게 해준다. 달력을 누르거나 스크롤을 내리면 앞으로 7주일 후까지 중계해 줄 방송의 편성표를 볼 수 있어서, 시청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된다. 주로 축구, 야구, UFC같은 스포츠를 비롯해 게임, 뉴스를 방영하며, 간혹 뮤지컬이나 학술대담 등도 해주고 있다. 



깨알같은 프로그램 시작 시간 알림 기능 

나처럼 TV시청을 잘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TV대용품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명 옆에 있는 탁상시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프로그램 10분 전에 알림을 준다. 아래 오른쪽 화면처럼 콘텐츠가 시작되기까지 남은 시간까지 표시되어 따로 구글캘린더 등에 등록하기도 편리하다. 음성인식으로 "OK구글, 1일 5시간 뒤에 아스널 축구경기 일정등록" 뭐, 그런 식으로 할 수 있다. 



카카오TV

특화된 개인방송, 아프리카TV의 뒤를 쫓는다.


네이버TV만 써오다가 카카오TV를 써보니 장단점이 있더라. 카카오TV는 아직 네이버티비처럼 중계방송 관련 항목이 치밀하지 못하다. 캐이블TV처럼 채널은 많지만 각기 강력한 컨텐츠라고 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다. 또 편성표도 없다. 단지 현재 해주는 주요 방송만 헤드라인을 떠서 볼 수 있게만 되어 있을 뿐이다. 프로그램 캘린더와 시작 알람까지 지원하는 네이버TV를 떠올리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카카오TV는 네이버TV보다 실시간 개인방송에 특화되어 있다. 최근 견고했던 아프리카TV에서 대거 이탈한 BJ들을 트위치, 유튜브 등과 함께 흡수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무엇보다 카카오TV에게는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내가 원하는 BJ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각종 정책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티비를 성장시킨 신의 한수, 별풍선같은 개념으로 카카오티비에는 쿠키가 있는 식이다.


네이버TV에는 없는 프로그램 공유 기능


네이버TV같은 경우 중계방송을 보다가 해당 방송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현 버전에서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게 왜 없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카카오TV에는 있더라. 내가 보던 축구중계에 대해 링크까지 생성할 수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공유수단으로 공유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는 네이버TV, 카카오TV를 번갈아 지웠다 깔고를 반복했는데, 최근에는 둘 다 깔아놓고 번갈아가며 쓰고 있다. 지인이 카카오TV방송을 시작했으므로 개인방송을 볼 때는 카카오TV를 쓰고 UFC나 EPL같은 스포츠중계를 볼 때는 네이버TV를 이용한다. 만약 어느 한편이 모든 장점을 소유하게 된다면 그쪽으로 갈아탈 것 같다.


나는 내게 가장 맞는 킬러앱 하나만 깔길 원한다. 그것이 네이버TV가 될까? 다음TV가 될까? 


참, 네이버TV 크롬 웹버전으로 EPL해외축구보다가 좋은 거 알았다. "네이버TV로 해외축구 스포츠중계 볼 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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