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꾸준함에 최적화된 스마트폰공부 앱들

스마트폰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몇분을 마다하지 않고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알림차단과 스터디플래너 기능을 겸한 스마트폰 공부 앱[링크]이 있을 정도. 확실히 스마트폰을 필요이상으로 쓰는 건 학습 집중력을 저하시킬 것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스마트폰을 그렇게 꾸준하게 확인하는 만큼 꾸준함이 필요한 어학을 스마트폰공부로 학습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온 중국어 공부 앱들이 있다.

일본어공부가 필요한 유저는 일본어 공부앱[링크]를, 영어공부가 필요한 유저는 영어 공부앱[링크]을 이용할 수 있겠다.


차이나탄


<차이나탄>은 중국어기초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공부 앱이다. 성조와 운모에 대한 것이나 기초문법 뿐 아니라 중국어뉴스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밖에 매일 단어 30개씩 외울 수 있도록 알림을 줘서 꾸준한 스마트폰공부를 통해 중국어기초를 다질 수 있다.


중국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


<중국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는 중국어의 기초문법을 예문을 통해 제시해 반복하도록 만든다. 반복하면 입에 익고, 입에 익으면 복잡한 문장까지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어플이 내세우는 방법이다. 중급버전과 고급버전이 각각 Lite버전과 3900원 가격의 Full버전으로 나누어져 있어, 라이트버전에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풀 버전에서 나머지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는 단어부터가 아니라 문법에서부터 입에 익도록 만드는 접근법을 가지고 있는 참신한 스마트폰공부 앱이다. <켜자마자 중국어>같은 중국어 단어외우는 앱과 병행해 HSK준비를 하기 좋다.


켜자마자 중국어


<켜자마자 중국어>는 중국어 단어 공부 어플이다. 잠금화면에서 정보를 제공해 어학공부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공부 방법을 잘 살린 앱. <켜자마자 중국어>는 HSK, 일상, 한자, 회화, 속담 등 테마를 정해서 체크해서 잠금화면에 올릴 단어들을 정할 수 있다. 

HSK 1급, 2급, 3급, 4급 등, 중국어능력시험의 급수별 단어들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중국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에 문법을 맞기고, <켜자마자 중국어>에 단어를 맞겨 HSK준비를 해봄이 어떨까?

 

유튜브 중국어 공부 동영상


중국어기초, 단어, 회화를 꾸준히 공부하는 데 스마트폰공부 어플을 이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전문가들의 강의를 따로 듣는 것 또한 필요하다. 중국어기초를 공부하고 공부의 방향을 설정하려는 사람들에게 <BJ PEI의 중국어 놀이터>와 <중국어우지평>을 권한다. 

이상 소개한 스마트폰공부 앱들과 함께 이런 유튜브강의를 듣는다면 중국어어학연수 준비를 하거나 HSK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응형
반응형

안되면 되게하라.

중국에서는 구글이 되지 않는다. 구글지도를 비롯해서 유튜브, 지메일 등 구글의 모든 서비스도 마찬가지. 심지어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 등 전세계적인 SNS또한 차단시켜놓았다. 놀라운 건 그냥 야외의 여행지가 아니라 중국 호텔 와이파이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거다. 이 기가막힌 사실과 맞닥뜨린 중국 여행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중국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지도, 번역, 사전앱, 메모앱 등, 중국여행어플들을 소개한다. 


온라인 지도

바이두지도(百度地图, Baidu Map)


바이두는 중국의 구글이라고 할 만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자동차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까지 닮았더라. 아무튼 중국의 구글차단 우산에 힘입어 성장한 바이두는 구글이 제공하는 검색엔진, 메일, 오피스, 번역 등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어도 중국이라면 바이두로 못 찾을 것이 없다. 그래서 <바이두지도>는 대표적인 중국여행어플 이다.

<바이두지도>는 한국에서도 깔아 쓸 수 있다. 내가 깔아서 현 위치를 보니까 내가 있는 인천광역시 지도가 중국어로 써져 나오더라. 중국어자판에 익숙치 않다면 네이버사전이나 뒤에 소개할 오프라인번역앱에서 지명을 찾아 복사 붙여넣기, 하면 급한 데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오프라인지도

MAPS.ME


사용자가 중국에서 통신사에 가입하거나 한국에서 와이파이도시락을 대여해서 가져가면 인터넷을 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와이파이가 되는 건 호텔이나 국립관광지밖에 없다. 그리고 중국은 지역에 따라 통신망 안정성이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오프라인앱을, 특히 오프라인 지도앱을 준비해야 한다. 

<MAPS.ME>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지도앱이다. 전세계에서 통하며, 자동차, 자전거, 도보 등으로 여행경로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여기에 <MAPS.ME>는 네비게이션까지 지원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가장 완성도가 높은 오프라인지도로서 <MAPS.ME>를 중국여행어플로 추천한다.


오프라인 중국어 사전

한평사전(Hanping Chinese)


번역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온라인번역앱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재앙이다. 나는 <한평사전>을 깔아 중국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필기인식기능이 뛰어나다. 유료버전을 구입하면 스마트폰화면에 위젯을 설치할 수도 있고, 고급중영사전이 탑재된다.


오프라인 번역앱

한평사전 카메라(Hanping Chinese Camera), 네이버클로바


최근 구글의 카메라번역이 한국-영어를 탑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기능은 오프라인으로 쓸 수 있으므로, 중국여행어플로도 괜찮다. 그런데 <한평사전카메라>는 중국어의 성조 및 자세한 뜻 풀이까지 나오므로, 보다 더 깊이있는 여행에 도움이 된다. 10000원이 넘는 가격에 좀 비싸긴 하지만 카메라로 중국어를 오프라인으로 번역할 수 있는 앱은 이만한 게 없다.  

만약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네이버클로바[링크]"를 추천한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지원되는데 좀 더 달라는 말을 중국어로 뭐라고 하지? 하는음성명령을 수행해 중국어로 되돌려주기도 하더라.


중국어 회화 앱

여행중국어


나는 중국식당에서 뭐 좀 더 줄수 있냐고 물으려다 실패해서 내가 내민 접시를 종업원이 그냥 가져가버리고 디저트를 내온 쓴 경험이 있다. 그냥 먹었으면 접시에 있던 음식이라도 마저 먹었을텐데.

미리 중국어를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중국여행을 하다보면 깜빡깜빡하고, 그때그때 말이 튀어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그게 기본적인 관용구라면 중국여행어플의 회화기능을 이용하는 게 빠를 수 있다. <여행중국어>어플은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적인 회화를 중국어로 보고 들을 수 있다. 니하오, 닌하오, 이런 식으로 한글로 중국어를 써주니까 중국어 왕초보도 사용하기 좋은 중국여행어플이다. 


온라인 메모장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말 할 것도 없는 메모앱의 대명사이다. 근래 들어 서비스이용률이 감소하고 휴면계정이 늘어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널리 쓰이고 있다. 

구글 관련 서비스를 중국에서 쓸 수 없으므로 구글keep은 실행은 가능하지만 쓴 메모를 구글서버로 동기화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내장메모앱이나 다른 메모서비스를 찾아봐야한다. 다행히 중국은 에버노트를 막지는 않았다. 중국여행어플로 에버노트를 추천한다.


중국에서 구글을 이용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IP를 우회하는 VPN서비스가 있다. 중국에서는 일찌감치 불법으로 지정하지만 중국이 해외로 인터넷케이블을 대고 있는 한 없어지지 않을 서비스이다. 

"구글서비스 금지된 중국에서 유튜브, 지메일 볼 수 있게 하는 vpn서비스"


기타 해외여행에 도움이 되는 어플

구글스트리트뷰[링크]


여행계획어플[링크]


일본여행어플[링크]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