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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을 이용하면서

맥북을 구입하면 받았던 애플뮤직 3개월 무료구독권을 사용해보았다.


그러니까 기존의 멜론, 벅스뮤직, 엠넷 등과 비교하자면 인터페이스가 전혀 달라서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나는 머릿속으로 이런거, 이런거를 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구현이 안된다는 거다. 


좋은 것도 있었다. 에디터가 선정하는 어떤 음악뭉치를 구독해놓으면, 다음에 가서 그 항목을 누르면 관련된 음악이 새로 업데이트되어 달라져 있다든지...


어쨌든 애플뮤직은 세련된 백화점에 왔는데, 기존 마트들과 진열 방식이 전혀 달라 사고 싶은 물건을 잘 못 사겠다는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나는 아이튠즈iTunes조차 처음이었는데, 아이튠즈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해지니까 더욱 헷갈렸던 것 같다. 평소, 인터페이스는 그냥 적응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애플뮤직은 써도 써도 적응이 안되는 느낌. 쓸 때마다 새로워서 다른 눈의 감성을 얻는 데는 도움이 되더라.


애플뮤직 해지 방법


어디 방법을 알아볼까? 일단 iTunes 메뉴에 가서 나의 계정 보기를 누른다.


한 달 전에도 애플뮤직 해지를 하려다가 깜박한 게, 해지 할 수 있는 메뉴를 찾다가 다른 일 생겨서 그만 탈퇴버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었기 때문.


한달 9000원 가까운 가격도 가격이고 해서 애플뮤직 3개월 무료이용권에서 마무리했다. 아니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핸드폰 캘린더에 입력을 잘못하는 바람에 날짜를 넘겨버렸다. 별로 듣지도 않으면서 1개월 또 썼다.


이번에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화면 우상단에 사람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는데, 이게 업데이트되면서 바뀌었는지 더이상 사람 모양 아이콘이 없어졌더라고. 계정 메뉴로 가야 있다.


구독 관리 버튼을 찾는다.


나의 계정보기 페이지에서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 하면 애플뮤직 구입내역 밑에 구독을 관리하는 곳이 있다.


관리 버튼을 누른다.


애플뮤직 구독 수정


애플뮤직 구독 멤버십 화면에 가면 고칠 수 있다. 애플뮤직 무료구독 옵션을 내 구독 정보와 함께 개인이나 가족(가격 11.99USD)으로 구독 옵션을 수정할 수도 있다.


내게 필요한 건 구독취소, 빨간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미션 컴플레이트.



취소를 해도 한 달 기한까지는 이용 가능하다.


지금 구독 취소를 해도 원래 무료이용 기한 날짜까지는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뜨는군.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구독 취소를 해 놓을 걸. 끝낸다고 하면 바로 애플뮤직 못 듣는 줄 알고 기한 임박 때 이용 취소를 하려고 했던 거다. 어쨌든 이렇게 하면 애플뮤직 해지 완료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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