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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맥북을 펼치니 앱스토어에 앱 업데이트 알림이 주루륵 뜬다.


그 중 가장 업데이트 내용이 많은 것은 오리지널 맥북사용법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파리브라우저. 


원래 크롬을 썼는데 사파리브라우저의 적은 자원 소모율이 매력적이라 정착해 쓰고 있다. 뭐든 순정이 좋은 건 아니지만 맥북이나 iOS는 순정 앱을 잘 만들어놔서 되도록 순정을 이용하려 노력하는 편.


개선된 맥북사용법


사파리브라우저 Safari12업데이트 내용이다. 주로 마이너한 편의성 기능 추가로 맥북사용법을 향상시켰고, 보안에 대해 묵직한 향상을 부여했다.


보안 향상

내장 콘텐츠 및 소셜 미디어 버튼이 크로스 사이트 탐색을 허락없이 추적하는 것 방지, 광고업체가 Mac 기기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어렵게 만들어 광고 리타켓팅 억제, 탐색 성능을 저하하는 Safari 확장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끔, Apple의 심사를 통과한 기존 Safari확장프로그램만 지원하여 보안 향상, 대부분의 NPAPI플러그인 지원을 중단하여 보안 향상.


편의성 향상

계정을 생성하거나 암호를 변경할 때 강력하고 고유한 암호를 자동으로 제안 및 채움, Safari환경설정에서 재사용된 암호에 깃발 표시, 특정 웹 사이트에서 대해 팝업 허용 또는 차단 지원 추가, 그리고 사파리브라우저 탭에서 웹 사이트 아이콘 보기 기능 추가!!


사파리브라우저 탭 아이콘 보기 기능, 완전 꿀


나는 맥북 작업을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들은 즐겨찾기 식으로 사파리브라우저 탭 아이콘으로 만들어 드나든다.


전에는 구글킵 아이콘은 G로, 이밖의 구글포토나, 구글지도 등도 모두 G로 표시되었다. 그러니까 같은 G라도 위치로 구분해서 분간해 사용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구글포토 쓰고 싶은데 구글지도 들어간다든지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티스토리블로그도 각각 다른 블로그가 모두 T로 표시되다보니 늘 사용하면서도 늘 틀리게 들아가기 일쑤였다. 이거 아쉬웠는데 잘 보강되었네. 컴퓨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파리브라우저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맥북사용법이 파워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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