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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되던 게 안될 때

윈도우10 시작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들, 


윈도우10은 윈도우8에서 전체화면으로 있던 타일모드를 윈도우 시작버튼 속으로 가뒀다. 개인적으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 인터페이스다.


그리고 MS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타일을 드래그해서 겹치면 타일을 폴더로 만들 수도 있게 해 두었다. 마치 스마트폰의 런처를 연상케 하는 기능이다. 그런데 이게 잘 안될 때가 있다. 무슨 말인고 하면.


당연히 폴더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타일끼리 겹치면 타일 폴더가 만들어진다. 또한 폴더 속으로 다른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집어 넣을 수도 있다.


당연히 되야 하는 이게 가끔 이상할 정도로 안될 때가 있더라고. 마치 폴더 박스가 집어넣으려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거부라도 하고 있는 듯이, 옆으로 끼워맞추려면 반대편으로, 위에서 아래로 끼워맞추려면 다시 반대편으로 폴더가 도망간다.


이때 폴더 타일 윤곽에 딱 맞춰서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타일을 집어넣으면 가능하다. 그런데 이게 잘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는 십수번을 시도해도 안될 때가 있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타일 폴더 크기를 키우면 간단해진다.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 타일이나 폴더를 한번 누르면 타일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메뉴를 선택한 다음, '크기조정'을 누른다. 그럼 폴더를 보통, 혹은 작게, 넓게, 크게 등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하다. 보통 타일 폴더로 편입시킬 수 없을 때는 타일폴더 크기가 작게, 거나 보통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크게, 로 바꾼다


집어넣으려는 폴더와 집어넣고자 하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을 크게, 로 바꿔 놓으면 이렇게 대충 드래그해도 안으로 잘 빨려들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더 잘 들어가고


폴더 크기를 최대로 키운 다음 작은 타일이나 큰 타일을 퐁당 집어넣어도 좋다.


이렇게 집어넣은 다음에 타일 폴더 크기를 도로 작게 줄여도 상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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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강력한 것.

윈도우기능을 활용하면 멀티모니터를 사용하는 것 못지않게, 화면분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데스크톱화면을 전부 접어둔 채 거의 무한대로 새로운 가상 데스크탑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단축키도 쉽다. 


화면분할

좌우 화면분할 win + ←, →

윈도우키 + 좌우 방향키를 이용하면 화면을 반쪽을 내서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 현재 여러개의 브라우저 창이 떠 있는 상황, 윈도우키와 왼쪽 방향키를 누르자 크롬브라우저가 왼쪽으로 가고 오른쪽 화면에는 그 외의 화면들이 썸네일로 뜬다. 오른쪽에는 어떤 화면을 둘 지 선택하라는 것이다. 




현재 엣지Edgi와 웨일,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가 열려있다. 방향키로 이동하면 선택하고자 하는 창이 활성화 표시로 바뀐다. 어디 보자... 전자시계 화면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둘로 나눴다.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윈도우기능 중 하나다.


상하 화면분할 win + ↑,↓

이번에는 윈도우키 + 윗쪽 방향키로 반으로 나눈 오른쪽 화면을 또다시 나눠본다. 윗쪽을 눌렀으므로 웨일 브라우저는 위로 올라가며, 좌우 전환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랫쪽에는 여타의 창들이 선택을 기다린다.


파이어폭스를 선택해서 웨일 브라우저 아랫쪽에 둔다.



4분할된 화면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오른쪽 아래에는 엣지edgi브라우저를 띄웠고, 이렇게 윈도우키 + 상하좌우 방향키를 사용해서 2X2 화면분할을 할 수 있다. 한 화면에 네개의 화면이 떠 있는 모습이다.




윈도우 가상데스크톱


가상데스크톱도 주요한 윈도우기능이다. 단축키로 윈도우키 + Ctrl + D를 누르면 다른 화면을 새로 만들어 워프된다. 완전히 초기화상태의 바탕화면인데, 물론 먼저 화면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윈도우키 + Cirl + 좌우방향키로 전환 가능하다. 가상데스크톱은 작업하던 책상 전체를 서랍속에 집어 넣고 불러오는 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사용하는 가상데스크톱을 완전히 없애버리려면 윈도우키 + Ctrl + F4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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