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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인사이드 빌드 업데이트란?

2018년 6월27일 윈도우10업데이트, 인사이더 빌드 17704 버전이 업그레이드되었다.


MS는 윈도우10 개발 도중 '인사이더 프리뷰'라는 이름의 업데이트판을 내놓았고, 그 후로 레드스톤같은 메이저 업데이트 외에 간간히 인사이더 빌드라는 이름으로 판올림을 해서 사용자가 윈도우10베타 버전을 써 볼 수 있게 한다.


윈도우10 폰트 메이커 업데이트


윈도우10에는 숨겨놓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는 기능이 있다. 윈도우10폰트 메이커가 그런 기능이었지만 이번 윈도우10업데이트로 전면에 부상한 폰트메이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단 폰트 메이커란 사용자가 활자를 직접 그려서 자신만의 글씨체로 만든 다음 문서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까지는 영어에만 적용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원하는 언어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세트UI가 없어졌다.

윈도우10 세트(Sets)UI란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상단의 탭 단위로 고정시켜두는 것을 말하는데, 웹브라우저를 쓰다가 탭 단위로 웹페이지를 여는 개념과 비슷하다.


이번 윈도우10 인사이더 빌드 업데이트에서는 세트UI 기능을 없앴는데, MS측에서는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와 MS오피스의 통합 워크플로우 업데이트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일시 후퇴 상태지만 앞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든 세트UI가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윈도우10 스카이프 업데이트


윈도우용 스카이프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다.


스카이프 레이아웃에 새로운 테마 적용이 가능하며, 단체통화에서 화면에 표시될 사람을 선택할 수 있게된 점도 달라졌다.


윈도우10 작업관리자 업데이트

과거 윈도우 작업관리자는 실행중인 프로그램이 먹통이 될 때 하나하나 꺼주는 용도로 가장 많이 쓰였다.


이제 윈도우10 작업관리자는 내컴퓨터의 종합적인 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종래에는 저장공간이나 RAM소모, CPU사용 상황을 알 수 있던 것이, 2018년 들어서 GPU 사용 상황이 들어갔다.


이번 윈도우10업그레이드, 인사이더 빌드 17704에서는 스마트폰에서 그러하듯이 어떤 앱이 전기를 많이 먹는지 전력 소모 현황을 알 수 있다.


윈도우10 특정 폴더, 파일 보호


이제 컴퓨터의 폴더에 방화벽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내가 잠그고 싶은 문서, 내가 잠그고 싶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암호를 걸어둘 수 있다. 랜섬웨어 차단에 효과적이겠다.


주변에 따라 화면 밝기 조정

역시 스마트폰에서 일찍부터 도입된 기능을 컴퓨터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개선된 윈도우10업데이트는 주변의 밝기에 따라 사용자 눈이 더 편안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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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변한다

윈도우10이 또한번 변한다. 바로 2017년 4월에 예정되어 있는 크리에이터 업데이트(Creators Update)다. 크리에이터라면 창작자를 말하는데, 사실 창작에 연관된 업데이트는 3D분야와 가상현실 분야다. 그냥 멋들어진 이름이라는 이야기.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면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업데이트 부분은 무엇일까?


시작메뉴



이번 윈도우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시작메뉴에 앱 폴더 기능이 생겼다. 분산된 앱을 폴더 형태로 배열할 수 있게된다. 나의 컴퓨터 시작메뉴에 보면 동영상 관련 아이콘이 흩어져 있는데,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이후에는 동영상 플레이어, 편집, 방송 등 여러 앱이 흩어져 있을 때, 연관성 있는 이 개별 앱들을 하나의 폴더로 묶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앱 폴더 기능이 있고, 없고가 얼마나 큰 차이가 생기는 지 잘 알것이다.


제어판 인터페이스

현 윈도우10에서는 앱을 지운다든지, 수정을 하려면 제어판의 프로그램삭제 메뉴나 설정-시스템-앱 및 기능으로 들어가야 접근할 수 있다. 윈도우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이후로는 설정 창의 최상단에 앱 및 기능 아이콘이 배열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이번 윈도우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윈도우10에 최적화된 웹브라우저인 엣지에 대한 변경 내용이 가장 많다. 윈도우10을 위해 태어났으면서 크롬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름 많이 준비를 한 것 같다.


1. 플래시Flash 콘텐츠가 비활성으로 기본 설정된다. 이로 인해 시스템 자원을 낭비를 막고 브라우저의 성능과 보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래시 대신 HTML5로 처리 방향을 틀어 보다 쾌적한 웹서핑을 즐길 수 있겠다. 물론 비활성화된 플래시는 차후에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2. ePub, PDF 콘텐츠를 엣지로 열 때 음성지원이 가능해진다. ebook을 애용하는 사용자라면 퍽 반가운 기능이다.


3. 탭 전환이 편하고 자유로워진다. 탭 추가 버튼에 있는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활성화된 모든 브라우저 탭이 섬네일로 나온다. 그리고 사용자는 원하는 탭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웹작업을 하다가 제쳐둔 페이지를 한번에 고를 수 있게 되니 특히 좁은 화면을 가진 유저에게는 활용도가 높을 기능이다.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


윈도우의 보안 기능들이 윈도우 디펜더 보안 센터로 통합된다. 현재는 인터넷 방화벽이나 앱에 대한 개별 보안 설정, 게스트 이용자 설정 등이 각각 다른 카테고리에 있어 복잡한 감이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바뀐다. 개별 부서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다. 이제 바이러스, 윈도우 업데이트, 기기 드라이버, 배터리 문제, 네트워크 문제, 앱 문제, 사용자 문제 등,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문제를 하나의 센터에서 살펴보고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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