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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고 산뜻하게 깨어나기

안드로이드 알람어플들이 있기전에, 아니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핸드폰에 가장 먼저 설치된 앱이 바로 알람어플일 것이다. 나도 안드로이드 알람 많이 써봤지만 정말 다양하게 있다. 기본에 충실한 어플부터 화려한 기능으로 무장한 알람앱까지...

오늘은 구글플레이스스토어 에디터가 추천하는 알람어플들을 기준으로 기상을 도와주는 알람앱을 추천해본다.


쉐이킷알람  


독보적인 늦잠방지

<쉐이킷알람>은 안드로이드 알람 중에서 늦잠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가장 강력하다. 자신의 기상 민감도에 맞춰 상, 중, 하 세 단계로 나눠서 알람을 울리게 할 수 있다.

화면터치, 소리를 지르기, 흔들기 등등의 여러가지 미션을 제공하는데 가장 강력한 것은 역시 랜덤.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그걸 하고 자지 않을 수 있도록 지시사항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만의 하나 알람끄기에 실패할 경우 지인으로 하여금 알람 관련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까지 있다.

 

얼리버드 알람 시계


알람로그로 다시한번 확인

<얼리버드 알람 시계>는 앞서 소개한 <쉐이킷알람>처럼 여러 미션을 제공하여 기상에 활용한다. 여기에 오늘 시간대별 일정이나 날씨 정보를 제공해 알람에 정보제공을 더했다. 간혹 알람시계의 오류인지 나의 오류인지 긴가민가 할 때가 있는데, <얼리버드 알람 시계>는 언제 울리고, 내가 언제 눌렀는지, 로그까지 제공해주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니 안심할 수 있겠다.


좋은아침입니다


사용자의 수면까지 분석하는 안드로이드 알람

<좋은아침입니다>는 사용자의 잠 든 상태까지 고려해서 울리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다. 잠 들기 전 편한 사운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유도하며,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깊은 잠에 들었는지 얉은 잠에 들었는지 파악한다. 그래서 설정한 기상시간 전 30분 범위에서 사용자가 가장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는 시각을 도출해내는 것.

<좋은아침입니다>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수면과 알람데이터를 저장하여, 통계를 낼 수도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바람직한 수면목표를 제시하기도 하는, 기특한 안드로이드 알람어플이다. 


잘잤니? 랜덤 무료 음악 알람


매일 색다른 음악으로 색다른 하루를

대놓고 일어나라고 깨우는 알람 말고,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며 나를 깨우는 건 없을까? 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다.

<잘잤니? 랜덤 무료 음악 알람>은 매일 다른 음악으로 사용자를 깨우며, 5분 10분, 15분으로 대폭 늘어난 옵션으로 더 자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나중에 오늘 아침에 들었던 음악을 다시 확인해 들어볼 수 있는 것도 꿀같은 기능.


모닝콜 알람몬 무료 알람 시계


알람방식의 모든 것

다양한 안드로이드 알람방식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알람이다. 연예인 모닝콜이나 게임 참여 알람 등 번뜩이는 기능으로 무장했다. 

알람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색다른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고, 그 색다른 아이템으로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등 많은 사용자들 만큼이나 많은 기능으로 무장한 알람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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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일은 간단하지만, 내가 받는 것은 크다.

말 그대로다. 구글킵은 조작은 단순하지만 사용자에게 주는 것은 단순하지 않은 앱이다. 종전에 구글에서 제공하던 To do list관련 기능을 메모장에 한데 통합했더라. 구글킵을 쓰고 나서 개인맞춤 자동화 어플들은 대부분 정리했다. 


구글킵의 할일 체크박스 기능


할일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할 수 있다. 메모장에 내용들을 써놨다가 메뉴>체크박스 버튼만 누르면 행별로 끊어져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준다. 체크를 한 항목은 밑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할일 관리에 유용하다. 


나같은 경우, 주로 하루에 한번 플랜을 점검할 때 쓰고 있다. 하나의 메모에 매일 밤 체크리스트를 바꿀 건 바꾸고 그대로 둘 건 그대로 둬서, 아침 8시마다 알림을 주도록 해서 쓰고 있다.



특정시간에 구글킵 메모 알림


구글킵 메모 페이지 우측 상단에 손가락으로 누르는 듯한 모양의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알림 설정이 가능해진다. 위 메모를 매일 아침 울리게 하려면 시간을 선택하고 아침을 누른다. 시간선택을 눌러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도 있지만 아침, 오후, 저녁, 밤으로 간단하게 구분지어 누를 수 있는 것도 좋다. 구글킵 설정을 통해 아침이 꼭 8시가 아니라 9시 30분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매일 혹은 며칠이나 몇달에 한번씩 알림이 오게 할 수 있으며, 지정된 횟수나 지정된 날짜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패턴을 가지는 모든 경우를 간편하게 지정해줄 수 있다.


특정장소에서 구글킵 메모 알림


구글지도와 스마트폰 GPS기능과 연동해 특정한 장소에 접어들었을 때 메모알림을 보내오는 기능도 있다. 구글계정 안에 집과 회사로 지정된 곳도 활용 가능하다.


오른쪽 알림 장면은 특정 시간에 온 알람이고, 장소 관련 알람도 이런 식으로 온다. 구글킵만 제대로 확인해도 내가 잊고 살았던 것을 제때제때 알려줄 수 있어서 좋다. 집 근처에 가면, 이라는 조건을 걸어 생수랑 콩나물 사기 메모알림을 시켜놓으니까 옆에 간결한 잔소리꾼을 한명 둔 기분이랄까? ㅋㅋ

 

구글킵의 아쉬운 점

시간, 장소 조건에 or, and가 안되는 것이 아쉽다. 가령 오전9시일 경우에 알림을 주는 것과 서울 경복궁에 가면 알림을 주는 것이 둘 중 하나만 만족해서 알림이 오는 게 아니라, 두 조건 다 만족시킬 때에 대한 기능이 없는 것이다. 경복궁에 있어도 오전9시가 아니면 알림이 오지 않게 만들거나, 오전9시여도 장소가 경복궁이 아니라면 알림이 오지 않게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구글킵과 구글오피스의 연동

구글킵Googlekeep의 또다른 장점은 구글오피스, 구글문서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구글킵에 메모해 둔 내용을 문서작성에 바로 붙여넣을 수도 있다.


"Gsuite활용, 구글문서와 구글킵 연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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