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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강력하다.

<모비즌스크린레코더>앱은 스마트폰의 화면녹화 어플이다. 캡쳐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킷캣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소리와 함께 완벽한 화면녹화를 한다. 

외부의 소리도 함께 녹음되니 주의. 게임영상을 중계한다든가, 해서 외부의 소리가 필요하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외부의 소리를 차단한 채 화면녹화해야 한다.

 

<모비즌스크린레코더>


<모비즌스크린레코더>는 1080P의 FullHD이상, 12MB급의 퀄리티까지 화면녹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음악을 넣어 따로 BGM을 입히거나 앞부분intro, 뒷부분outro를 넣어 줄 수도 있고, 자르기, 붙이기 등 간단한 편집까지 지원한다.  


쉬운 인터페이스


<모비즌스크린레코더>앱은 화면녹화와 화면녹화 일지중지, 중단 버튼 등이 직관적으로 되어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을 설치하고 열기,를 누름과 즉시 화면녹화를 할 수 있다. 

시작하기를 누르면 화면녹화를 시작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시작하기, 눌러본다.



에어서클을 꾹 눌러보세요, 해서 눌렀더니 화면녹화와 화면캡쳐, 그리고 앱설정을 할 수 있는 아이콘이 뜬다. 편리하게도 아이콘별로 별도 설명이 뜬다.

앱설정을 누르면 화면녹화 화질을 설정할 수 있고, 깔끔하게 화면만 캡쳐할 것인지, 어떤 요소를 포함시킬 건지 설정할 수도 있다. 아울러 소리를 제거하고 오직 화면녹화만 할 수도 있다. 여기서 외부소리를 제거하고 내부소리만 녹음하는 옵션이 없어서 아쉽다.

화면녹화를 시작해보자.



네이버앱같은 곳에 쓰이는 에어써클이 신기하다. 화면 가장자리 어디든 옮길 수 있고, 밑으로 내리면 에어써클을 없애는 삭제버튼을 만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화면녹화 끝판왕


화면녹화를 멈추는 방법은 상단바를 내리거나 에어써클을 누르면 된다. 화면녹화 일시정지 혹은 완전한 정지가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데로 간단한 동영상편집까지 가능하니 화면녹화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나 PC에서도 만나고 싶은 어플이다.

<모비즌스크린레코더>앱으로 화면녹화한 파일은 MOBIZEN 폴더에 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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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게되면 믿을 수 있으니까.

최근에 친구네 집이 이사를 했다. 요새는 이사짐센터에 일을 맞기면서 스마트폰 어플로 확인하고, 녹화해서 보관까지 할 수 있다더라. 아주 저렴한 용달들보다는 비싸지만, 그렇게 큰 돈을 얹어야 가능한 서비스도 아니라서 아이디어 좋다, 싶었다.

<보이는이사>라는 이사짐센터인데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집주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해준다. 그러면 실시간 상황중계를 볼 수 있고, 시간을 원하는데로 되돌려 다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사짐센터가 내 짐 나르는 장면 생중계 


스마트폰 어플을 실행시키면 이렇게 다 나온다. 이사짐센터에서 일을 시작한 때부터 하늘색 띠로 표시되고 시간별로, 주요 이벤트별로도 되돌려볼 수 있다. 


이사짐센터도 떳떳하고 사용자도 안심되도록

뭐, 어차피 이사짐이 손상되면 이사짐센터쪽에서 물어주니까 꼭 일거수일투족을 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볼 수 있다는 것과 아예 볼 수 없다는 건 다르다. 이사짐센터 부른 사람 마음이 다르다는 거다. 특히나 둘 다 회사에 가야해서 이사에 참견할 수 없는 친구내외의 입장에서는 소중한 서비스. 

말하자면 이런거다. 요즘 조카가 태어났는데, 지방에 계신 우리 부모님들은 아기 사진이랑 동영상 수시로 보면서 흐뭇해하신다. 아기가 잘 크는거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켜보는거하고는 상관없는 거다. 마찬가지로 내가 보든 보지 않든 이사짐센터 일이 진행되는 것은 상관이 없다. 다만 나의 보금자리가 옮겨가는 모습 역시 스마트폰 화면으로나마 지켜보는 기쁨이 있는거다. 

그리고 혹시나 액자같은 거 한쪽에 미세한 금이 가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 이사짐센터와 책임 문제를 확실히 하는 단서가 될 수 있는거다. 이사장면은 녹화 후 보관되니까 말이다. 모든 것이 투명하면 서로가 편하다.


이사짐센터 <보이는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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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하면 척이지.

어디서 점이나, 관상을 본 이야기가 아니다. 2017년 5월 10일, MBC뉴스앱으로 대선개표방송이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화장실을 좀 다녀왔는데 갑자기 대통령 당선자를 알려왔다. 스폐셜M이라는 MBC뉴스앱 인공지능이다.


이제 대선 개표시작인데 당선자가 나왔다고?

이 메시지가 온 건 9시 39분. 투표가 오후8시에 종료되었는데, 보통 투표함이 9시에서 9시 30분에 개봉된다. 그러니까 개표가 시작된 지 10분~30분밖에 안됐고, 0.3%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인공지능 스폐셜M이 저런 메시지가 보내 온 것이다.


뭘 근거로?

문재인 후보 당선 확실이라니. 틀리면 MBC뉴스앱을 제공한 방송사 망신, 인공지능수주업체의 망신이다. 인공지능은 뭘 근거로 개표시작했다, 개표끝났다. 했던걸까?

1차 자료, 출구조사

인공지능은 먼저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표본으로 삼는다. 이날 19대 대선의 출구조사 결과는 문재인 후보 41.4%, 홍준표 후보 23.3%, 안철수 후보21.8%였다.

2차 자료, 개표상황

인공지능은 출구조사를 기반으로 개표상황을 살핀다. 그리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출구조사에 대한 자료 중요성 기준을 낮춘다.


통계에 기반해 확률을 계산하는 인공지능

중요한 것은 개표가 최소한으로 진행되었을 때 선거결과를 미리 아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과거의 선거 사례를 참고해 언제 출구조사를 딛고 현재 개표결과만으로 결론을 낼 수 있을지를 판단하여, 뉴스앱 사용자에게 공포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계산법은 수능 시험을 보고난 수험자가 혼자 가채점한 것과 정답지가 나와 진짜로 채점할 때 대학합격의 당락을 얼마나 빨리 알 수 있는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MBC뉴스앱


MBC는 유료지만 MBC뉴스앱은 무료다. 

MBC뉴스앱은 뿐만 아니라 실시간기사를 그때그때 제공해주며, 인공지능이 사용자에게 적합한 기사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거의 구글나우수준이네.


선거 관련 뉴스앱을 찾을 때

대선, 총선같은 선거 관련 특별 뉴스는 다음과 네이버에서 잘 마련해준다. 네이버, 다음의 대선관련 화면에 대해 소개한다.


19대 대선, 네이버의 개표방송 VS 다음의 후보 공약, 이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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