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MORPG에서 중요한 것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를 풀면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이라는 뜻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MORPG(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가 있는데, M(Massive, 대규모)이 하나 더 있고 말고의 차이는 이렇다. 그러니까 MMORPG에서는 게임맵 상에서 다른 사용자와 마주칠 수 있고 MORPG에서는 파티를 맺은 유저여야 마주칠 수 있는 것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드래곤네스트[링크]나 던전앤파이터같은 게임이 대표적인 엠오알피지이며, MMORPG는 오늘 소개할  "비연"같은 게임이다.


두 종류 모두 명색이 스토리를 따라 가는 것이 포인트인 게임이며 "비연"은 게임 캐릭터와 스토리를 강조하는 무협게임이다.


게임 캐릭터와 맞물리는 스토리


비연은 게임 캐릭터의 일면만 들춰도 거기서 뻗어나갈 수 있는 게임 스토리, 그리고 담고 있는 의미를 짐작하게 할 정도로 짜임새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태극천인은 "비연"에서 천하제일 무도인으로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다. 어느날 무공비급을 담은 태극전서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의 손자인 자유현은 비급이 없어졌으며, 도둑은 천하진이라고 지목한다.


누명


한편 천하진이라는 인물은 우연히 어떤 문서를 줍게 되고, 그 때문에 태극천인의 공격을 받게 된다. 처음 몇 번은 피하지만 이내 위기의 순간이 닥치는데, 이때 천하진을 남몰래 좋아하고 있던 여자, 지설아는 그 대신 공격을 맞는다.


이때 천하진을 기절시키고 사라지는 인물이 있다. 그가 귀영화다. 사파의 제왕 귀왕의 명으로 태극단에 잠입해 있었던 것. 이렇게 일련의 사건은 숨겨진 음모와 앞으로의 일을 암시하는데...


사랑과 질투 


게임 캐릭터, 천하진은 태극단 장로 설기후의 딸인 설비연과 애인 사이였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만 각기 다른 이들의 연모를 받고 있기도 했다. 천하진 대신 공격을 받은 여자, 지설아는 오래전부터 천하진을 좋아하고 있었고, 천하진을 고발했던 태극천인의 손자, 자우현은 설비연을 오래도록 좋아하고 있었다. 


이쯤되면 사랑과 질투가 음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공개된 "비연" 게임일러스트는 스토리로부터 파생된 게임 세계관을 암시한다.


선과 악 당신의 선택은?


비연의 게임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이중적인 게임 캐릭터가 연상된다.


사랑과 질투, 그리고 화해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의 마음이 게임 캐릭터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사랑을 택할 것인지, 사랑의 그림자인 질투를 택할 것인지, 플레이어의 몫이 될 것이다. 화해의 사도가 될 것인지, 복수의 화신이 될 것인지 역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임 캐릭터로 나타날 것이다.


게임 캐릭터가 스토리와 어떻게 엮여 플레이를 만들어갈지 짐작하게 만드는 무협MMORPG 게임 "비연"이다.


**

모바일 MMORPG 비연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구미호 탈것, 부적,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공식카페 가입 이벤트도 있어 가입인사를 남긴 유저 중에서 추첨해서 문화상품권, 영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기한은 게임 정식 출시 전까지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