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것을 추천해줘.
이제 머신러닝 기술이 스마트폰의 세세한 어플에도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책추천어플도 그렇다. 다양한 방법으로 내게 맞는 책이나 도서정보, 좋은 구절 같은 것을 추천해주는 앱들을 알아본다.
책 속의 한줄
한 줄로 더듬어보는 책 이야기
<책 속의 한 줄>앱은 사용자들이 남긴 책 속의 한줄들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 속의 한 줄>앱의 운영자가 큐레이션한 구절을 아침마다 받아볼 수 있고, 또 하루 어느 때나 배달오게 할 수도 있다.
원하는 키워드를 추가해 관련된 책 속 구절을 오게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을 지정해 그 책에 관련된 구절만 오게 할 수도 있다. 베스트셀러와 관련된 구절도 큐레이션 가능한 책추천어플이다.
비블리
키워드로 발견하는 나의 취향
<비블리>앱의 특징적 기능은 책장사진을 찍어놓으면 책을 인식해서 모바일에 내 서재를 만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재에 있는 책과 연관된 다른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며,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 키워드에 맞는 책을 제시해주기도 하는 책추천어플이다.
북맥
내 책 친구와 보다 긴밀해지자.
<북맥>앱은 책추천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한다. 그러니까 마인드맵을 펼치듯, 하나에서 여러갈래로, 그 여러갈래 중 한 갈래에서 다시 퍼져나가는 형태로 연관도서가 나열되는 것이다. 이밖에 <북맥>은 주요 인터넷서점의 인기도서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나와 책 친구를 맺은 사람들의 독서활동 역시 한눈에 볼 수 있다. 나의 온라인 책 친구들과 보다 긴밀해질 수 있는 책추천어플이다.
플라이북FLYBOOK
오프라인 모임과 연계할 수 있는 책추천앱
<플라이북>앱은 주로 모바일에서만 작동되는 타 앱보다 현실과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는 어플이다. 그래서 나를 위한 책추천은 기본이고, 그렇게 해서 추천된 책을 한달에 한번씩 자동으로 배송되게 만들 수도 있다. 독서에 타성을 두고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능이다.
아울러 <플라이북>은 온라인으로 책 친구를 맺어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내 주변 독서모임을 소개시켜줘서 오프라인 모임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독서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추천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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