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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화면에서 돈이 막 나와.

대출심사가 2018년 3월 DSR도입으로 더욱 깐깐해지자 대출 상품 비교를 저울질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카카오뱅크 모바일 전세 대출 상품이 인기를 끈 것에 자극받아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도 있다. NH농협은행, 주택금융공사를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에서도 자사 앱에 주택전세 금융 상품을 추가했다. 


스마트폰 은행앱을 깔기만 하면 대출 상품 비교를 통해 다이렉트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하 대출 상품 비교 금리는 2018년 3월 28일, 신용등급1등급을 기준으로 한다.


NH농협 모바일 대출 상품 비교


NH농협의 'NH모바일 전세 대출'상품은 우대금리 0.7%였던 것이 1.0% 높아져 총 금리 3.03~4.03%다.


창구에 가 얼굴을 보이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정보를 보고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핸드폰앱을 통해 금리정보와 대출한도를 살펴본 후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모바일 대출 상품 비교


IBK기업은행에서 내놓은 금융 상품은 '아이원(i-ONE)직장인전세대출'이다.


기업은행앱 속에 전세계약서를 스마트폰카메라로 촬영해서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담아 서류까지 원터치로 보낼 수 있는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회사에서 3개월 동안 일을 한 사람이라면 최대 5억까지 가능하며, 대출을 위해서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전세아파트를 계약해야 한다. 이밖에  임차보증금 5% 이상 계약금 지급 역시 필수조건.


기업은행 거래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대출금리 0.1퍼센트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주택금융공사 모바일 대출 상품 비교


주택금융공사 전세 대출 상품은 한도가 최대2억2200만원까지다. 


6개월 변동 신규 코픽스 기준 연 3.02%의 대출금리를 기준하며, 잔액 코픽스를 기준으로 하면 1%포인트 우대금리 적용했을 때 연 3.0%다. 12개월 이상 일한 직장인은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은 임차보증금인데, 수도권은 4억원 이하, 비수도권은 2억원 이하다.


은행이 영업을 안 하는 날도 대출받은 돈을 다른 은행에 입금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 계좌를 정해 입금할 수 있는, 이른바 '셀프입금'기능이 있다.


KB국민은행 모바일 대출 상품 비교


KB국민은행은 'KB I-STAR 직장인 전세 자금대출'이 있다.


6개월 변동 신규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대출을 받으면 2.46% 가산금리를 적용받으며, 우대금리는 1.6%다. 금리적인 면에서 뒤에 기술할 신한은행과 장단점이 엇갈려 대출 상품 비교가 이루어지곤 한다.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임차보증금 80퍼센트 안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수도권의 경우 최대 2억2천만원, 비수도권은 1억6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 모바일 대출 상품 비교


새로운 어플인 <신한 쏠(SOL)>과 함께 출시된 '쏠편한 전세 대출'상품.


대출금리는 연 3%, 대출한도 2억 2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존 전세 대출 상품이 아파트만 가능했지만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도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말, 휴일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상품이라 편의성도 높다.


국민은행의 상품보다 0.21%낮은 금리인 2.46%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기본은 좋지만 우대는 나쁘다. 국민은행보다 0.6%포인트 낮은 1.0%의 우대 금리이다.


그러니까 기본거래만 하려면 신한은행이 더 유리, 거래실적이 많으면 KB국민은행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은행 모바일 대출 상품 비교


위비뱅크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집값에 비해 전세보증금이 너무 높거나 집값 하락을 염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으로, 전세보증금 한도는 수도권은 7억 이하, 비수도권은 5억 이하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위비전세금대출'을 출시해 주말, 공휴일 대출 가능 기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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