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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쓰고 싶은 데로 쓸 수 있네.

묶여있던 olleh wi fi가 풀렸다. KT회원 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어도 KT올레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것.

이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약 정책과 맞물려 있다. 정부가 지향하는 Wifi 2.0정책에 발맞추어 전국의 10만 olleh wi fi를 무료로 개방한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부터 개방


이번 KT올레 와이파이의 olleh wi fi zone 개방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공공장소 무선공유기에 우선한다.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편의점같은 상점과 터미널, 주유소부터 버스정류장, 기차역, 지하철역 등 교통시설에도 olleh wi fi가 우선적으로 풀린다. 이밖에 현재까지 주요 광장이나 공원, 극장, 서점 등에 KT와이파이 공유기 AP가 10만개 이상이 개방된 상태다. 


1시간 단위로 간단한 인증이면 olleh wi fi 무료사용

이번 KT올레 와이파이 무료 개방은 olleh wi fi접속시 간단한 인증으로 사용 가능하다.

어느 통신사를 쓰고 있든지 E메일이나 핸드폰번호, 기타 성별 등을 입력하면 15초 광고가 뜬 뒤  olleh wi fi에 접속할 수 있다. 이때 접속시간은 1시간으로 1시간이 지나면 올레 와이파이 설정을 다시 해줘야 한다. KT 공유기 설정을 마치고 나면 다시 1시간 동안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따로 가입해야 사용했던 올레 와이파이존을 KT일반고객 누구나.

기존에는 KT고객이라 하더라도 KT인터넷 와이파이 망을 이용할 수 없었던 경우가 많았다. KT측에서 고급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KT와이파이존을 개방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KT고객이라면 현재 사용하던 요금제 이외에 따로 신청없이 KT olleh wi fi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KT고객이면서 KT올레 와이파이를 이용하지 못했던 수십만의 사람들이 무료 와이파이 연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 KT와이파이 업그레이드


지하철의 olleh wi fi를 사용하게 했던 KT올레 와이파이 장비도 업그레이드된다.

새로 설치한 KT인터넷공유기는 하이브리드 에그, 라는 장비로 이것으로 지하철 내에서 기존보다 15배나 많은 접속자수를 수용할 수 있다. 속도 성능 향상은 5배 정도.

나는 지하철에서는 인터넷이 너무 버벅여서 아예 KT올레 와이파이 접속을 꺼버려야 속이 편한데, 이번 olleh wi fi 장비 업그레이드로 불편이 어느정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KT올레 와이파이의 와이파이공유기 개방과 확장으로 SKT, LGU+ 등 다른 통신사들의 무선공유기 개방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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