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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날개달린 격

원래 안되는 것으로 체념했던 것이 이루어지면 더 좋다고 느낀다.


아이패드용 카카오톡도 그렇다. PC용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의 그런 극적인 순간이랄까.. 


채팅 목록을 보면서 채팅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 카카오톡의 특징은 친구목록을 보면서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은 채팅 목록 중에서 원하는 채팅창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그 채팅창에서 나가야 다시 채팅 목록을 볼 수 있다. 대화창을 여러개 켜두고 카카오톡 채팅을 하는 사람에게는 아이패드 카카오톡이 정말 유용할 듯.


iOS 스플릿뷰를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카카오톡은 스플릿뷰를 사용할 수 있어 카카오톡 대화를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문서 작성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로 문서작성을 한다고 하면 카카오톡으로 한 의사소통 내용을 반영할 수도 있겠네. 다른 파일, 그림, 동영상 등을 전송받을 수 있고,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톡도 할 수 있다.


다음 검색과 네이버 검색을 동시에


이제 카카오톡에서 가능했던 해시태그에 다음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것에 더해 네이버나 구글검색엔진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겠다.


그러고보면 네이트온이 떠오른다. 과거 국민 메신저였던 네이트온을 침몰시켰던 카카오톡의 가벼움과 단순함이었다.


그런데 이제 역으로 네이트온처럼 여러 디바이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덩치를 불리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무거워지는 카카카오톡을 보고 있으면 또다른 가벼운 메신저가 치고 나오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다.


그래도 지금은 아이패드 카카오톡에 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 카카오톡이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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