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첫 무제한 통신사 요금제
2018년 2월 23일 출시된 엘지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LTE통신사 요금제들은 3G와 달리 정해진 용량을 벋어나면 속도에서 제한을 걸었기 때문. LGU+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같은 가격인 SK텔레콤과 KT의 월정액 8만 8천원 요금제같은 경우, 월 20GB용량을 제공하고, 하루 2GB 사용 이후 속도 제한을 걸어놨다.
그러니까 기존의 데이터 무제한이라 불리던 요금제는 정해진 용량을 다 쓰면 3~5Mbps의 느린 속도로 전환되는데, LGU+의 새로나온 통신사 요금제에는 이런 불리함이 없는 것.
무제한요금제계의 알뜰요금제라고 할 수 있겠다.
데이터공유 제한은 없나?
새로나온 LGU+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나눠쓰기 데이터 혜택이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쉐어링, 테더링할 수 있는 한도가 월 40GB까지 제공되며, 제한이 없지는 않지만 기존 대비 대폭 개선된 것. 원래 기존 SK텔레콤과 KT의 8만8천원 요금제에서 해당 LTE 통신사 요금제를 1대만 이용 가능하던 한계도 없어졌다.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2대까지 데이터공유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컨텐츠 무료
원래 LGU+, SK, KT통신사 요금제가 알뜰폰 데이터무제한에 비해 좋은 점은 포인트를 활용한 편의점 할인같은 제휴 가맹점 활용과 인터넷TV, VOD서비스 등 컨텐츠의 양질에서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LGU+의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는 SK, KT통신사 요금제에 비해서는 용량과 속도면에서 알뜰폰데이터무제한에 비해서는 컨텐츠 제공 대비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다. 아직 이렇다 하게 맞불을 놓지 못한 타 통신사에 비해 유리한 통신사 요금제를 가진 상태.
향후 통신비 인하의 디딤돌될까?
주력 통신사 요금제가 3G에서 LTE로 넘어오면서 데이터 용량 제한과, 초과 사용시 속도 페널티에 대해 답답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것을 LGU+가 집어낸 것.
한편 일각에서는 LGU+가 5G 요금 프리미엄화의 신호탄으로 LTE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인하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결국 이번 요금제 출시가 타 통신사의 용량, 속도 걱정없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낼지, 그리고 또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핸드폰요금제의 인하로 작용될지 주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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