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이 일어났을 때 알림 오는 주변검색어플
11월 15일 오후2시에 진도 5.4도의 포항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6년 9월에 발생한 경주지진(5.8도)에 버금가게 큰 지진이었는데, 전라도 전주에 있는 부모님댁에 전화하니까, 그곳에서도 느껴졌다고 했다. 인천 카페 벽에 기대 타이핑을 하고 있던 나는 못 느꼈지만 수도권, 서울에서 골고루 느껴졌다고 하더라.
가끔 폭염경보, 태풍경보를 알려오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4도 지진 소식을 알았다. 지진이 일어난 직후에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하나 왔더라. 발신자는 카카오맵.
주변검색어플의 지진대피소 안내
이슈가 발생할 때 찾아오는 주변검색어플 역할을 한 카카오맵의 신속성이 돋보인다.
포항지진 발생에 대해서 놀라셨죠!! 어디 다치신데는 없으신가요? 기특하다. 지진대피소를 알려준다고 해서 눌러보니까...
지진대피소확인 버튼을 눌러본다.
그랬더니 바로 내 주변검색어플 모드로...
지진옥외대피소라는 것도 있구나. 나는 그냥 재난대피소라는 말은 민방위훈련 때 들어봤는데, 지진대피소가 따로 있고, 또 이렇게 많이 있는지는 몰랐다.
카카오맵의 주변검색어플 모드로 보니까, 일단 내 주변 지진대피소가 뜨고, 지도를 옮긴 상태로, 내 주변 중심이 아니라, 지도 중심으로 바꾸면 그 지역 지진대피소가 뜬다. 서울, 온수로 옮기니까 그 일대 지진대피소가 뜬다.
로드뷰를 비롯해 주변CCTV도 볼 수 있어 위급한상황에서 더욱 좋겠다.
지진대피소 길찾기 경로 바로 공유
이렇게 되면, 포항지진처럼 5.4도, 5.5도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가족의 위치를 파악해 그 일대 지진대피소 지도를 카카오톡으로 쉽게 전송해줄 수 있겠다.
포항지진같은 비상사태에 대해서 주변검색어플이 되어주는 카카오맵이다.
또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 구글맵 비교결과[링크] 도보지도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주변검색어플 기능으로 지진대피소를 검색했으면, 찾아가는 길까지 도보지도로 알 수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보낼 수 있으니까 좋다.
포항지진처럼 큰 지진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이제 한국에서도 언제 어디서 5도 이상, 6도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주변검색어플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비상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돕는 어플
포항지진처럼 큰 지진, 태풍같은 재난에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과 함께 주변검색어플 역할도 하는 어플을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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