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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하면서 상표 검색도 한다

어느날 구글포토스를 보다가 새로운 아이콘이 생겼음을 알았다.


구글포토스에 추가된 구글렌즈 버튼은 다음과 같다. 이 기능은 이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아직 PC버전 구글포토스에서는 안나왔고, 모바일 포토앱에서 쓸 수 있었다.


구글렌즈를 통한 번역과 상품 검색



구글포토스의 사진보기에서 하단에 보면 구글렌즈 버튼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을 눌러본다. 쿠팡 포장지를 찍었는데, 겉면의 coupang을 찍자, 이것을 바로 구글 검색엔진으로 가져와 상표검색할 수 있게 만든다. 원래 구글렌즈를 통해 번역을 할 수도 있었는데[링크] 그건 안되는 듯 하다. 주요 단어만 띄엄띄엄 화면에 나와 이 단어들을 검색할 수만 있다.


간단한 단어에 대한 뜻풀이만 검색을 통해 가능한데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상표검색이다.


유사이미지 검색을 통한 상품검색



미정국수에 가서 먹던 국수를 찍었는데, 이걸 포토앱 안에 있는 구글렌즈로 검색하자 인터넷에서 찾은 유사이미지들이 뜬다.


국수를 비롯해 각종 상품을 찍어 상품 검색을 한다면, 유사 이미지를 통해 다른 상표 검색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겠다. 비누를 찍으면 다른 상표의 비누가 뜰 것이고, 포카칩을 찍으면 다른 상표의 감자칩들이 뜰 것이다.


주요 메이커들은 정확한 상표검색을 해준다


맥북에 달려있는 애플 로고를 찍어보았다.


그런데 애플에 대한 정보가 나올 줄 알았는데, 맥북이라고 정확한 상품정보가 나온다. 이렇게 구글포토스 안에 있는 구글렌즈 버튼을 이용하면 메이저 메이커들에 대해서는 상표 뿐 아니라, 그 상표가 적용된 상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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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업그레이드 되었다.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가 또 한번 발전되었다.


이번에는 종전의 영화만들기 기능을 좀더 정교하게 응용시킨 것으로, 사진 상의 얼굴과 컨셉을 지정하면 알아서 사진을 수집해 영화만들기를 해 주는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아기 성장앨범 제작 등을 할 수 있다.


자, 백문이 불여일견.


어시스턴트 > 영화


일단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한다든지, 하는 절차를 가질 필요 없다. 어시스턴트 메뉴를 눌러서 영화, 항목으로 곧장 간다.


영화 만들기


기존에는 영화 만들기를 누르면 곧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새로 업데이트된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 하면 자동으로, 혹은 최소한의 등장인물을 체크하는 절차만 거치면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안에 있는 사진을 스스로 판독해서 영상을 만들어낸다.


우리 아이의 폭풍 성장으로, 아이의 성장앨범을 만들 수도 있고, 고양이, 혹은 개만 등장해 반려견 앨범, 반려묘 동물 앨범을 만들 수도 있다. 어머니, 아버지를 소재로 어버이날선물 앨범을 제작할 수도 있고, 발렌타인데이 영화를 통해 연인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의 폭풍 성장앨범 만들기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 아기 사진이 많을 경우, 보다 세밀한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성장앨범이다.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 만들어진 인물 얼굴 사진 중에서 조카 얼굴을 체크했더니 "영화 만드는 중"이라고 뜬다.


다 만든 결과물은 이렇다.



첫번째 장면은 우리 조카 아닌데, 간혹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에 있는 다른 아기 사진을 혼동해서 성장앨범에 끼워넣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메뉴에서 "고인을 추억하며"를 선택할 경우 견혀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경우 아예 처음부터 영화만들기가 되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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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검색팁

구글 포토 검색을 하다가 전부터 불만이었던 게 원하는 년월일 날짜의 사진을 찍으려면 처음부터 스크롤 해서 내려가거나, 대략 이때 쯤이겠다, 싶은 시점에 클릭을 해서 맞춰 나가야 사진 검색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모년 모월 모일에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는 없는 것일까? 생각하고 구글 포토 검색창에 그냥 숫자를 입력 시켰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숫자만 쓰면 년월일 숫자를 모아 해당 시점을 정리한다. 


구글 포토 검색창에 무심코 30을 치니까 아직 오지 않은 12월 30일을 빼고 11월 30일, 10월 30일 순으로 사진들이 쭉 나열되었다.

참곡로 30일이라고 '일'이라는 글자를 붙일 경우는 아무런 사진도 검색되지 않는다.


월도 정확히 인식


12라고 치니까 이번 달 12월에 찍은 사진이 어제 사진부터 죽 나온다.


년도는 년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과 안 붙이는 것 다 해볼 것


그런데 구글 포토 검색이 년도는 조금 다르게 인식했다.

그냥 2015라고 쳤을 때는 이렇게 2015년도에 찍은 사진이 나왔지만...



2015년이라고 '년'이라는 말을 붙였을 때는 역시 2015년에 찍은 사진이지만 다른 사진을 내놓았다.

아마도 파일 정보에 들어있는 날짜 데이터가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구글 포토 검색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년, 월, 일 숫자만 기입하면 그 날의 사진만 쏙쏙


그렇다면 년월일을 한꺼번에 인식시킬 수는 없을까? 해서 월일만 입력했더니 제대로 안 찾아지고 이렇게 2017년 12월 22일이라면 20171222이런 식으로 숫자를 붙여쓰면 그 날짜의 사진이 나왔다.

이날은 동지여서 팥죽을 먹은 기억이 확실하기 때문에, 아, 구글 포토 검색이 제대로 되는구나, 바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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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좋아지네.

구글포토스에서 사진 보관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 배포되었다. 표시되기를 원치 않되, 삭제하기도 원치 않는 사진들을 따로 모아 보관하는 기능이다.


구글포토스 사진 보관기능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갔다가 발견한 구글포토스의 업데이트. 새로운 기능에 사진 보관처리라는 항목이 들어있다. 업데이트를 해 본다.


사진 선택 후 구글포토스 메뉴→보관 


새로 추가된 사진 보관기능은 사진 전체 보기 상태에서 특정한 사진을 지우지 않고 나타나지 않게 만드는 기능이다. 그러고 보니까 영수증이나 스크린샷, 혹은 책 구절을 메모한 사진이 나열되어 있어 사진 볼 때 방해가 되어왔었다. 그냥 불편한 데로 썼었다는. 

특히 나같은 경우 여행가서 일부러 같은 사진을 여러 장 찍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다각도로 활용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상태로 다른 사람한테 앨범 공유하기는 민망하다. 그러니까 사진 보관기능이란 보여주고 싶은 사진만 공유할 수도 있다는 소리. 이런 업데이트 좋다.



이렇게 구글포토스 메뉴의 보관항목을 누르면 보관했던 사진들을 다 볼 수 있고, 되살릴 수도 있다. 구글킵에는 애초에 있던 기능.



구글포토스의 사진 보관기능은 보관항목 안에서도 사진을 보관항목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제 좀 구글포토스의 겉 다르고 속 다른 전략적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생각이다. 이제 구글포토스로 필요한 사진과 필요할 사진, 공유할 사진을 분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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