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속버스에서 노트북 USB충전을?

요즘 고속버스 휴게소에 가보면 오픈테이블에 스마트폰이나 저전력 노트북 USB충전을 지원하는 콘센트가 있다. 


휴게소 와이파이[링크]까지 지원을 시작해서, 이제 휴게소에만 가도 인터넷하고 하는데 지장이 없는 셈인데, 이제 버스에서도 스마트폰, 노트북 USB충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전에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주가는 일반고속버스 타고 가면서 알았다는.



노트북 USB충전이라는 것도 최근에서야 가능해졌다.



2015년형 맥북부터 USB-C타입[링크] 채택을 시작했고, 이후 삼성의 노트북9 메탈, 갤럭시북[링크]나, LG의 올데이그램 등 점점 USB C가 전원공급의 대세가 되어갔지. 



삼화고속의 일반고속버스를 탔는데 이렇게 노트북 USB충전 콘센트가 뙇.


내가 가지고 다니는 충전케이블을 꽂자 잘 충전된다. 고속버스 국내여행할 때는 보조배터리조차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일반고속버스도 지원한다면 우등고속버스는 두말할 나위 없이 설치되어 있겠지.



고속버스대절로 버스렌트를 해도 이게 달려있을테니, 앞으로 이런 버스가 많아지면 관광을 하면서, 결혼식을 가면서도 보조배터리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전류는 5V에 1A가 좀 못된다고 알고 있다.


스마트폰은 무난히 충전되고, 노트북 USB충전은 충전이라기보다 그냥 일하면서 꺼지는 것을 좀 늦추는 정도 될까? 그래도 이게 어디야.



고속버스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꽂아놓고 노트북에 테더링을 했다.


인천에서 전주까지 가는 길, 도착해보니까 70퍼센트에서 100퍼센트가 되어있더군.




대중교통 여행족들이 더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었군.


2017년형 맥북 12인치[링크]가 핸드폰의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받아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 버스 안에도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반응형

+ Recent posts